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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초시 동차합격 후기
번호 : 11101 ｜ 작성자 : *임정 ｜ 조회 : 52 ｜ 작성일 : 2025/11/29 16:14:22**
먼저, 박문각 공인중개사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용어들도 낯설고 내용도 결코 쉽지않아서 공부하기에 수월하지 않았지만 강의를 듣다보니 쌤들이랑 정이 들었고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힘을 얻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2024년 12월 노량진에서 열린 공인중개사 준비생을 위한 설명회에 가서 인강결제 했었습니다 그 때 김백중선생님께서 초시든 재시든 무조건 동차 준비하라고 해주셨어요 결과적으로는 쌤 말씀이 맞습니다. 12월~1월에 입문 강의 찬찬히 들으면서 용어에 익숙해지려고 했고 흐름을 익혀나갔어요 2월 ~ 8월 까지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꾸준히 공부하지 못하고 아예 1달 넘게 공부를 손에서 놓은 적도 있어요. *4월부터는 직장병행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직전 10시간/일 가량 공부한 것을 제외하면 순공시간 가늠이 안되네요.. 그래서 모든 강의 커리는 타되 책은 그냥 기본서랑 쌤들 필수교재(요약서)랑 기출 이렇게 3순환 커리 들었고, 막판 파이널 강의는 이미 10월이 넘어서 들었기 때문에 사지는 못했어요 9월부터 정말 정신차리고 하자 했는데 처음으로 학원 모의고사를 보러 갔더니 평균 60이 안 나와서 큰일났다 했습니다.. 다행히 10월 초반에 명절이 있어서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10월 모고는 합격가능 점수 뜨길래 시험 전날까지 제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 많이 훑어보려고 노력했어요 꾸준히 공부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각자 다 사정이 있기마련이니 조금은 불리한 상황이어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면 가능한 시험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학개론 국승옥, 김백중 교수님 들었어요. 두 분 다 깔끔한 스타일에 필요한 것만 딱 알려주시기에 저같이 시간 부족한 수험생에겐 적합한 거 같아요. 특히 백중쌤 계산법은너무 감사드려요. 민법 - 김덕수, 김화현 쌤 들었어요. 화현쌤 암기코드가 은근 잊혀지지 않았고, 덕수쌤.. 열정강의 하시다 쓰러질까 걱정될 정도로 열의 있으시고 키워드 잡는 법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중개사법-정지웅 쌤..! 제 최애 쌤.. 제가 합격자 파티 참석하는 이유에요.. 너무 감사드려요. 공부하다 보면 너무 지치는데 지웅쌤의 애정어린 말투나 암기코드 알려주실 때 모습들이 아직도 귓가에서 들리는 것 같아요. 피피티 화면도 보기 좋게 정리되어서 공부할 때 좋았어요 공법-김희상쌤 들었습니다. 공법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어려운 과목 같아요. 시험장에서도 많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다행히 과락은 안나와서 다행이에요 공시법-박윤모쌤 들었어요. 윤모쌤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시고 내용을 많이 덜어주셔서 시간부족 수험생에게 좋아요. 피피티 화면도 그렇고 쌤의 판서도 좋았어요. 전자칠판으로 대체되서 쌤의 정갈한 글씨를 많이 보지 못한게 아쉬울 정도로요. 모의고사출제위원장(?)이라는 책임이 막중한 직책을 맡으셔서 그런지 한번씩 관련 얘기 해주실때마다 너무 감사했어요 세법-하헌진쌤.. 하쌤 처음에는 짜증많이 낸다고 생각했는데 다 애정어린 잔소리 느낌이라 중간부터는 출퇴근 이동시간에는 하쌤 강의 들으면서 다녔어요. 세법 암기하기에 어려웠지만 덕분에 고비를 넘겼던 것 같아요 학개론 65 민법 75 중개사법 85 공법 55 공시세법 67.5 받았습니다. 학개론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와서 아쉽지만 합격했기에 모든 쌤들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미 발 들인 이상 포기만 안 하면 모든 시험은 합격에 절반정도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으신 쌤들 강의 들으며 공부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약 1년간의 수험생활을 마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제목 : 초시 동차합격 후기

번호 : 11101 ｜ 작성자 : 임*정 ｜ 조회 : 52 ｜ 작성일 : 2025/11/29 16:14:22

먼저, 박문각 공인중개사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용어들도 낯설고 내용도 결코 쉽지않아서 공부하기에 수월하지 않았지만 강의를 듣다보니 쌤들이랑 정이 들었고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힘을 얻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2024년 12월 노량진에서 열린 공인중개사 준비생을 위한 설명회에 가서 인강결제 했었습니다 그 때 김백중선생님께서 초시든 재시든 무조건 동차 준비하라고 해주셨어요
결과적으로는 쌤 말씀이 맞습니다.

12월~1월에 입문 강의 찬찬히 들으면서 용어에 익숙해지려고 했고 흐름을 익혀나갔어요
2월 ~ 8월 까지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꾸준히 공부하지 못하고 아예 1달 넘게 공부를 손에서 놓은 적도 있어요.
*4월부터는 직장병행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직전 10시간/일 가량 공부한 것을 제외하면 순공시간 가늠이 안되네요..
그래서 모든 강의 커리는 타되 책은 그냥 기본서랑 쌤들 필수교재(요약서)랑 기출 이렇게 3순환 커리 들었고, 막판 파이널 강의는 이미 10월이 넘어서 들었기 때문에 사지는 못했어요

9월부터 정말 정신차리고 하자 했는데 처음으로 학원 모의고사를 보러 갔더니 평균 60이 안 나와서 큰일났다 했습니다..
다행히 10월 초반에 명절이 있어서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10월 모고는 합격가능 점수 뜨길래 시험 전날까지 제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 많이 훑어보려고 노력했어요

꾸준히 공부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각자 다 사정이 있기마련이니 조금은 불리한 상황이어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면 가능한 시험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학개론 국승옥, 김백중 교수님 들었어요. 두 분 다 깔끔한 스타일에 필요한 것만 딱 알려주시기에 저같이 시간 부족한 수험생에겐 적합한 거 같아요. 특히 백중쌤 계산법은너무 감사드려요.
민법 - 김덕수, 김화현 쌤 들었어요. 화현쌤 암기코드가 은근 잊혀지지 않았고, 덕수쌤.. 열정강의 하시다 쓰러질까 걱정될 정도로 열의 있으시고 키워드 잡는 법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중개사법-정지웅 쌤..! 제 최애 쌤.. 제가 합격자 파티 참석하는 이유에요.. 너무 감사드려요. 공부하다 보면 너무 지치는데 지웅쌤의 애정어린 말투나 암기코드 알려주실 때 모습들이 아직도 귓가에서 들리는 것 같아요. 피피티 화면도 보기 좋게 정리되어서 공부할 때 좋았어요
공법-김희상쌤 들었습니다. 공법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어려운 과목 같아요. 시험장에서도 많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다행히 과락은 안나와서 다행이에요
공시법-박윤모쌤 들었어요. 윤모쌤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시고 내용을 많이 덜어주셔서 시간부족 수험생에게 좋아요. 피피티 화면도 그렇고 쌤의 판서도 좋았어요. 전자칠판으로 대체되서 쌤의 정갈한 글씨를 많이 보지 못한게 아쉬울 정도로요. 모의고사출제위원장(?)이라는 책임이 막중한 직책을 맡으셔서 그런지 한번씩 관련 얘기 해주실때마다 너무 감사했어요
세법-하헌진쌤.. 하쌤 처음에는 짜증많이 낸다고 생각했는데 다 애정어린 잔소리 느낌이라 중간부터는 출퇴근 이동시간에는 하쌤 강의 들으면서 다녔어요. 세법 암기하기에 어려웠지만 덕분에 고비를 넘겼던 것 같아요

학개론 65 민법 75 중개사법 85 공법 55 공시세법 67.5 받았습니다. 학개론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와서 아쉽지만 합격했기에 모든 쌤들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미 발 들인 이상 포기만 안 하면 모든 시험은 합격에 절반정도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으신 쌤들 강의 들으며 공부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약 1년간의 수험생활을 마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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