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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50대 전업주부 장수생 합격
    번호 : 11046 ｜ 작성자 : 한*정 ｜ 조회 : 51 ｜ 작성일 : 2025/11/30 03:44:45
    36회 시험보신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는 50대 전업주부로 장수생입니다.(지방 4년제 국립대학 / 문과 전공)  
      
    1차 학개론 김백중, 민법 김덕수  
    2차 중개사 정지웅, 공법 김희상, 공시법 임의섭, 박윤모, 세법 하헌진  
      
    으로 공부했으며 평생회원으로 등록했습니다.  
      
    2022년 불합격 한 뒤로, 평생회원의 이점을 활용하여 수강기간 연장한 후, 2024년에는 1차합격, 2025년 2차를 꾸준히 공부한 후 합격 했습니다.  
      
    2022년 공인중개사 시험을 쳐보니 민법의 압박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포기할까 생각하다가 2024년 정식으로 재도전의 맘을 다잡고 5월부터 동차를 다시 준비했는데,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친정어머니가 몸이 안좋아서 수업을 접고 하루에도 여러번 친정을 왕복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올해도 떨어지겠구나 하고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시험전 2주를 1차과목만 집중해서 100선을 반복한 결과, 1차는 합격하게 되어 올해 2차 4과목에 집중할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학개론에서 계산문제가 기본 9~11개 정도 나오기 때문에, 쉬운 난이도의 문제를 다 맞춘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었고 10문제 중에 4문제 맞췄습니다.   
      
    저에게는 학개론이 민법보다 쉽기도 했고 점수도 잘 나오는 편이라서 목표치를 학개론 75점, 민법 60점  
    으로 잡고 준비했는데 다행히 학개론 점수로 민법을 보충할수 있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1차 공부할때 개론은 빨리푸는 암기코드 위주로 특강을 5번 이상 돌렸고, 마지막 100선을 3회이상 돌렸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민법은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마지막에 김덕수샘 100선을 4번이상 돌렸는데도, 마지막 1달에 공부를 많이 못해서 점수가 잘 안나왔습니다.  
    사실 참가에 의의를 두고 쳤는데 개론에서 나름 고득점을 획득해 1차를 겨우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2차는 11월 휴식기 가지고 12월부터 천천히 시작했습니다. 초반엔 다지기 한다는 생각으로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서 복습을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정말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더라구요.   
      
    2차만 해서도 시간이 부족한데, 공부하면 할수록 동차 합격하시는 분들이 대단하신 것 같았어요. 기출반복이 빨리 점수를 올리는데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7월~10월엔 강의 듣고, 기출보고, 100선 듣고...  
    요거를 계속 돌렸습니다.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성적으로 합격하는 비결은 공부한 내용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입니다.  
      
    최종 점수는   
    1차 개론 75점, 민법 47.5점  
    2차 중개사법 82.5점, 공법 55점, 공시세법 67.5점  
      
      
      
      
    <중개사법> 정지웅 교수님  
      
    공법은 60점이 만점(?)이라는 교수님들의 얘기와 부족한 점수는 중개사법에서 보충을 해야 합격할 수 있다는 충고에 따라 중개사법의 암기코드를 수시로 보며 외웠습니다.  
    암기코드와 정확한 분석력, 난이도 하부터 상까지 문제대응능력을 길러준 정지웅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세법> 하헌진 교수님  
      
    게을러서 세법공부에 약간 소홀했는데 3월과정 1번 , 그리고 마지막 100선을 3번 돌렸습니다. 마지막까지 불안감을 안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교수님 암기코드랑 100선에서 주신 팁으로 2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풀었습니다.   
    고득점은 못했지만 공부량보단 높은 점수를 받아서 감사한 마음이 무척 큽니다.  
      
      
    <공시법> 임의섭, 박윤모 교수님  
      
    공시법은 8월부터 엄청 고민한 부분입니다. 박윤모교수님으로 간다고 생각했는데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생각보다 잘 안풀렸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풀이강좌를 검색, 임의섭 교수님 강의를 5번정도 듣고 푼 것 같습니다.   
    임의섭 교수님과 박윤모 교수님은 스타일이 완전 다른데, 임교수님은 암기코드 천국입니다. 유머러스한 암기법이 적용된 코드라 외우기도 쉬웠습니다.  
    이렇게 베이스를 깔고 9월에 박윤모 교수님의 100선을 돌리니 확실히 기출문제랑 100선문제가 풀렸습니다. 저의 목표는 65점 이었는데 고난위도의 문제는 일단 피하고 중, 하 난이도의 문제를 다 맞추는 전략이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법> 김희상 교수님  
      
    공법울 김희상교수님만큼 쉽고 빠르게 점수올려주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남기에 자신없는 분들은 그댜로 믿고 가시면 됩니다. 강추입니다.   
    특히 이번엔 100선 문제집에서 강조한 문제가 그대로 나와서 문제를 풀면서도 얼마나 좋던지.... 강조한 암기코드와 문제푸는 방식을 적용해서 시간도 엄청 절약되었고 고민없이 지문을 체크하고 넘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의 경우, 모의고사는 온라인 모의고사는 안보고 지역 학원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실제 시험과 같은 느낌으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기 위해 모의고사를 응시했습니다. 본인 성향에 맞추서 잘 활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하다 생각하는 4가지>  
      
    1.커리큘럼 따라가기  
      
    2.기출문제 5회독 이상  
      
    3.강의 이외 개인공부시간 확보  
      
    4.중개사법 점수 제일 먼저 고득점 만들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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