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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1개월의 여정과 초시 동차합격!!
번호 : 11038 ｜ 작성자 : *김미 ｜ 조회 : 44 ｜ 작성일 : 2025/11/30 12:56:18**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일회성 강의들은 들었었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 이럴거면 공인중개사 공부를 해서 체계적인 지식을 쌓자 생각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노후를 준비하자는 생각도 있었구요. 대입학력고사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장기간 공부한 건 35년만인데 나이가 들어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해서 미리 유튜브에 학원도 알아보고 성공후기들도 살펴보니 박문각이 많았어요. 작년 12월에 인강으로 박문각을 만났어요. 50대 중반이 되면서 신체적인 변화가 한꺼번에 몰려와 많이 힘든 상황에 하루하루 전투적으로 살아야 하는 목적을 주는 것이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였어요. 우선 하루에 평균 6시간은 공부하고 다른 스케쥴이 생겼을때도 3시간은 꼭 공부하자고 저하고 다짐을 했고 스톱워치로 공부시간을 매일매일 기록했어요. 마지막 2달정도와 주말은 온전히 평균 8~9시간을 공부에 쏟았어요. 한번도 안본 시험이라 박문각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라갔어요. 첫모의고사 후 쇼크를 받고 이러다 정말 터무니 없는 점수로 떨어지겠다 싶어서 조급한 맘도 들었지만 교수님들이 학원에서 계획한 스케줄대로만 충실히 한다면 합격하는데는 문제없다고 하셨는데 결과가 증명해주네요. 11개월간 준비하면서 강의 밀리지 않고 열심히 듣고 이해가 안되는 과목은 반복해서 듣고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최종적으로 모의고사 준비를 하면서 조금씩 성적이 나왔어요. 젤 처음 자신감을 준 과목은 부동산학개론이였고 마지막까지 힘들게 한 과목은 민법이였는데 막상 시험결과는 민법이 82.5점으로 젤 높았어요. 아마도 마지막 1달동안 젤 취약한 부분만 인강듣고, 암기하고, 문제풀기를 반복한 결과인가봐요. 저는 모의고사 끝나고 교수님들이 평가하시면서 이 시기엔 몇점이면 몇월에는 몇점이 될거고 그러면 안정적으로 시험에서 합격할거라는 그런 멘탈관리가 좋았어요. 안개속을 걷는 듯 첨 시험을 보는 입장에서는 내가 잘하고 있는지가 계속 의심되는데 미리 데이터를 가지고 경험에서 나온 걸 이야기해주셔서 안심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두번째로 정말 재밌는 암기코드와 암기송들이 도움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됐어요. 첨엔 너무 유치하다 싶었는데 공부양이 많다보니 내가 죽어라 암기해도 3일을 못넘기고 암기했었다는 기억만 남을뿐 내용은 안남아서 자괴감이 들 정도였는데 그때마다 구원투수가 되어 준것이 암기코드와 암기송인데 부동산학개론 김백중교수님, 중개사법 정지웅 교수님 감사드려요. 세번째 민법 김덕수 교수님의 수업법은 첨엔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답답하기만 했는데 핵심만 동그라미 치는 그 방법이 나중에 정말 효과적이였어요. 11개월간 힘들었던건 같은 자세로 인강을 듣고 암기하다 보니 등과 어깨, 그리고 허리쪽에 무리가 가서 허리가 펴지지 않기도 하고 어깨가 너무 아파 통증의학과에서 치료를 계속 받아야했던건데 생각을 전환해서 무조건 스트레칭과 운동시간을 하루 일과에 넣었어요. 하루이틀할 공부가 아닌 장기전이라 체력이 중요해서 컨디션관리가 시험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11개월간 묵묵히 내 자신을 쏟아붓고 그 결과로 국가공인자격증를 딴 제 자신을 칭찬하고 싶어요. 그 여정에 길잡이가 되어준 박문각에도 감사드려요

제목 : 11개월의 여정과 초시 동차합격!!

번호 : 11038 ｜ 작성자 : 김*미 ｜ 조회 : 44 ｜ 작성일 : 2025/11/30 12:56:18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일회성 강의들은 들었었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 이럴거면 공인중개사 공부를 해서 체계적인 지식을 쌓자 생각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노후를 준비하자는 생각도 있었구요. 대입학력고사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장기간 공부한 건 35년만인데
나이가 들어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해서 미리 유튜브에 학원도 알아보고 성공후기들도 살펴보니 박문각이 많았어요. 작년 12월에 인강으로 박문각을 만났어요.

50대 중반이 되면서 신체적인 변화가 한꺼번에 몰려와 많이 힘든 상황에 하루하루 전투적으로 살아야 하는 목적을 주는 것이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였어요.
우선 하루에 평균 6시간은 공부하고 다른 스케쥴이 생겼을때도 3시간은 꼭 공부하자고 저하고 다짐을 했고 스톱워치로 공부시간을 매일매일 기록했어요. 마지막 2달정도와
주말은 온전히 평균 8~9시간을 공부에 쏟았어요.

한번도 안본 시험이라 박문각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라갔어요. 첫모의고사 후 쇼크를 받고 이러다 정말 터무니 없는 점수로 떨어지겠다 싶어서 조급한 맘도 들었지만
교수님들이 학원에서 계획한 스케줄대로만 충실히 한다면 합격하는데는 문제없다고 하셨는데 결과가 증명해주네요. 11개월간 준비하면서 강의 밀리지 않고 열심히 듣고
이해가 안되는 과목은 반복해서 듣고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최종적으로 모의고사 준비를 하면서 조금씩 성적이 나왔어요. 젤 처음 자신감을 준 과목은 부동산학개론이였고
마지막까지 힘들게 한 과목은 민법이였는데 막상 시험결과는 민법이 82.5점으로 젤 높았어요. 아마도 마지막 1달동안 젤 취약한 부분만 인강듣고, 암기하고, 문제풀기를
반복한 결과인가봐요. 저는 모의고사 끝나고 교수님들이 평가하시면서 이 시기엔 몇점이면 몇월에는 몇점이 될거고 그러면 안정적으로 시험에서 합격할거라는 그런 멘탈관리가 좋았어요. 안개속을 걷는 듯 첨 시험을 보는 입장에서는 내가 잘하고 있는지가 계속 의심되는데 미리 데이터를 가지고 경험에서 나온 걸 이야기해주셔서 안심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두번째로 정말 재밌는 암기코드와 암기송들이 도움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됐어요. 첨엔 너무 유치하다 싶었는데 공부양이 많다보니 내가 죽어라 암기해도 3일을 못넘기고
암기했었다는 기억만 남을뿐 내용은 안남아서 자괴감이 들 정도였는데 그때마다 구원투수가 되어 준것이 암기코드와 암기송인데 부동산학개론 김백중교수님, 중개사법
정지웅 교수님 감사드려요.
세번째 민법 김덕수 교수님의 수업법은 첨엔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답답하기만 했는데 핵심만 동그라미 치는 그 방법이 나중에 정말 효과적이였어요.

11개월간 힘들었던건 같은 자세로 인강을 듣고 암기하다 보니 등과 어깨, 그리고 허리쪽에 무리가 가서 허리가 펴지지 않기도 하고 어깨가 너무 아파 통증의학과에서 치료를 계속 받아야했던건데 생각을 전환해서 무조건 스트레칭과 운동시간을 하루 일과에 넣었어요. 하루이틀할 공부가 아닌 장기전이라 체력이 중요해서 컨디션관리가 시험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11개월간 묵묵히 내 자신을 쏟아붓고 그 결과로 국가공인자격증를 딴 제 자신을 칭찬하고 싶어요. 그 여정에 길잡이가 되어준 박문각에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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