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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안될줄 알았어요 ~ 박문각 커리큘럼 때문에 붙었네요
    번호 : 11021 ｜ 작성자 : 김*애 ｜ 조회 : 40 ｜ 작성일 : 2025/12/01 16:32:52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년 겨울마다 “이번엔 꼭 공부해볼까?” 마음만 먹다가, 결국 올겨울엔 진짜로 마음먹고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용어도 생소하고 6과목이라니… 머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문제 풀다 보니 재미가 붙더라고요.  
      
    35회 시험은 ‘운’을 믿었다가 보기 좋게 실패.  
    이번엔 ‘근성’을 믿었습니다.  
    퇴근 후 6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책상에 앉았고, 졸음과 싸워가며 공부했습니다.  
      
    공부는 정말 ‘겸손함’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어요.  
    조금만 방심하면 점수가 내려가더라고요.  
    혼자 버티는 게 힘들 때마다 “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가자”라는 말을 되뇌었습니다.  
      
    공부 루틴은 교수님들이 진짜 시키는대로만 했어요^^*  
    5~6월까지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가며 단원별 문제풀이 → 오답 정리  
    7월에는 과목별 2회독 + 실전 테스트로 마무리  
    시험 전에는 ‘진짜 될까?’ 싶었는데, 성적표를 보고 “진짜네?” 했습니다 😂  
      
    📈 1차 평균 72.5점 / 2차 평균 66.67점  
      
    🔥 합격의 비결  
    •김백중 교수님(학개론): 범위 안늘리고 익힘장 잘 따라만 가도 됩니다  
    •김덕수 교수님(민법): 유머와 논리의 조합  
    •정지웅 교수님(중개사법):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나중엔 암기코드가 시험장에서 목소리로 환청이 들리더라구요 ㅎ  
    •공법 김희상교수님: 100선만 3회독이 진리  
    •세법 하천재 교수님: 한 번에 이해되는 명강의  
    •공시법 : 잔잔한 유머가 수업내내 집중하게 만들어요 젤 즐거운 수업시간 였습니다   
      
    머리 터질 듯한 공부 속에서도 ‘진심’을 다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공부는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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