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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6회 시험에 초시 동차 합격한 50대 중반 수험생 합격수기입니다^^
번호 : 10980 ｜ 작성자 : *서주 ｜ 조회 : 50 ｜ 작성일 : 2025/12/01 18:57:01**
25년 2월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기로 결심하고, 몇 년 전 같은 시험에 합격한 지인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두 가지를 추천해 주더라구요 . 인강은 박문각 인강이 좋고, 수업은 후기를 읽고 추천하는 교수님들 중 선택해서 수업들으면 될거다 이게 다였어요. 그래서 인강패스를 등록하고, 후기를 들어가 읽었는데, ...... 아, 6과목이나 되네, 1,2차로 나눠서 평가하는구나?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후기들 덕분에 과목별로 몇몇 교수님을 선택하고 강의를 들어보고는 수강할 수업을 결정했지요. 그리고. 본격적인 강의는 3월부터 듣기 시작했어요. 최종적으로 제가 수강한 교수님들을 적어보자면;; 1차 1) 부동산학개론 김백중교수님 : 암기코드 정말 찰떡이에요^^ 계산도 이렇게 쉽게 해도 되나? 싶게 정리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처음엔 어렵던 과목이 제 가성비 과목이 되었어요. 시험도 90점으로 무사히 통과했구요 2) 민법 김덕수교수님 : 고민이 필요없게 추천1등이시더라구요. 민법은 처음 접해서 첫수업때 정말 멘붕이 왔으나, 점점 편해져요. 나중에는 공부하기 싫을때 민법부터 들었어요. 2차 3) 공인중개사법 정지웅교수님 : 분명히 2차시험의 효자과목이라 했는데 할수록 저는 힘들었어요. 외울게 참 많더라구요. 뒤돌아서면 잊어버려지는데, 이걸 어찌 외우지 싶었지요. 그래도 따라하면 되더라구요. 교수님 암기코드 덕 많이 봤구요(이젠 암기코드 잊어야 하는데, 아직도 뜬금없이 떠오릅니다 ㅎㅎ). 나머지 2차과목이 힘들 때 저도 공인중개사법이 조금은 도와주겠지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답니다. 실제로 점수도 2차 중에 제일 잘나옵니다.저도 85점. 효자과목 맞더라구요.^^ 4)공법 김희상교수님 : 제일 힘든 과목을 꼽으라면 단연 공법이었어요. 시험이 끝나서 더이상 안해도 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혼자했으면 딱 포기했을 과목 같았지만, 수업을 듣다보니 따라가게 됩니다. 체계도가 전 도움 많이 되었구요, 파이널패스 교재로 정리하면서 아주 조오금 편해진 과목이에요. 5)공시법 박윤모 교수님 : 처음부터 제일 편하게 들었던 과목이구요, 암기코드 없이 이해하게 설명해 주시는 방법이 좋았어요. 등기법은 이해하다보면 점점 쉬워지고 민법이나 다른 과목과 연관되어 이해되어서 수업이 즐거웠어요 6) 세법 정석진 교수님 : 내용은 어려웠지만 실생활과 연관있는 부분이 많은 수업이라 제일 관심있게 들은 수업이었습니다. 처음엔 어렵지만 수업시간에 무한반복+암기를 하게 해주셔서 부담이 적었어요 과락만 면하자 하는 마음인 과목도 있었지만 60점 미만 없이 무사히 1,2차 합격하고 끝났으니 참 뿌듯합니다. 대학졸업후 30년이 넘었는데, 처음엔 앉아서 인강 듣는것도 힘들고, 암기도 안되어 답답했지만, 따라가다 보면 되더라구요. 공부하면서 아쉬웠던 건 1) 1,2월부터 시작했으면 좀 더 좋았겠다 2) 모의고사를 좀 더 일찍 볼걸 이었습니다. 3월부터 시작했더니 여유없이 몰아치는거 같았고, 처음 듣는 내용인 어려워 3,4월 과정을 5월 말에야 끝내서 한달 미뤄진 진도를 끝까지 못 따라잡았더니, 전범위 공부가 늦어져서 막판에 힘들었어요. 모의고사는 9,10월 두 번 봤는데, 여러가지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실제 합격에 제일 도움이 많이 된 것 중 하나에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힘들게만 느껴졌을 과정이 박문각 덕분에 버틸만 했고, 때론 배우는 즐거움도 느끼면서 완주했습니다.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제목 : 36회 시험에 초시 동차 합격한 50대 중반 수험생 합격수기입니다^^

번호 : 10980 ｜ 작성자 : 서*주 ｜ 조회 : 50 ｜ 작성일 : 2025/12/01 18:57:01

25년 2월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기로 결심하고, 몇 년 전 같은 시험에 합격한 지인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두 가지를 추천해 주더라구요 .
인강은 박문각 인강이 좋고, 수업은 후기를 읽고 추천하는 교수님들 중 선택해서 수업들으면 될거다 이게 다였어요.

그래서 인강패스를 등록하고, 후기를 들어가 읽었는데, ......
아, 6과목이나 되네, 1,2차로 나눠서 평가하는구나?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후기들 덕분에 과목별로 몇몇 교수님을 선택하고 강의를 들어보고는 수강할 수업을 결정했지요.
그리고. 본격적인 강의는 3월부터 듣기 시작했어요.

최종적으로 제가 수강한 교수님들을 적어보자면;;

1차
1) 부동산학개론 김백중교수님 : 암기코드 정말 찰떡이에요^^ 계산도 이렇게 쉽게 해도 되나? 싶게 정리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처음엔 어렵던 과목이 제 가성비 과목이 되었어요. 시험도 90점으로 무사히 통과했구요
2) 민법 김덕수교수님 : 고민이 필요없게 추천1등이시더라구요. 민법은 처음 접해서 첫수업때 정말 멘붕이 왔으나, 점점 편해져요. 나중에는 공부하기 싫을때 민법부터 들었어요.

2차
3) 공인중개사법 정지웅교수님 : 분명히 2차시험의 효자과목이라 했는데 할수록 저는 힘들었어요. 외울게 참 많더라구요. 뒤돌아서면 잊어버려지는데, 이걸 어찌 외우지 싶었지요. 그래도 따라하면 되더라구요. 교수님 암기코드 덕 많이 봤구요(이젠 암기코드 잊어야 하는데, 아직도 뜬금없이 떠오릅니다 ㅎㅎ). 나머지 2차과목이 힘들 때 저도 공인중개사법이 조금은 도와주겠지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답니다. 실제로 점수도 2차 중에 제일 잘나옵니다.저도 85점. 효자과목 맞더라구요.^^
4)공법 김희상교수님 : 제일 힘든 과목을 꼽으라면 단연 공법이었어요. 시험이 끝나서 더이상 안해도 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혼자했으면 딱 포기했을 과목 같았지만, 수업을 듣다보니 따라가게 됩니다. 체계도가 전 도움 많이 되었구요, 파이널패스 교재로 정리하면서 아주 조오금 편해진 과목이에요.
5)공시법 박윤모 교수님 : 처음부터 제일 편하게 들었던 과목이구요, 암기코드 없이 이해하게 설명해 주시는 방법이 좋았어요. 등기법은 이해하다보면 점점 쉬워지고 민법이나 다른 과목과 연관되어 이해되어서 수업이 즐거웠어요
6) 세법 정석진 교수님 : 내용은 어려웠지만 실생활과 연관있는 부분이 많은 수업이라 제일 관심있게 들은 수업이었습니다. 처음엔 어렵지만 수업시간에 무한반복+암기를 하게 해주셔서 부담이 적었어요

과락만 면하자 하는 마음인 과목도 있었지만 60점 미만 없이 무사히 1,2차 합격하고 끝났으니 참 뿌듯합니다.
대학졸업후 30년이 넘었는데, 처음엔 앉아서 인강 듣는것도 힘들고, 암기도 안되어 답답했지만, 따라가다 보면 되더라구요.

공부하면서 아쉬웠던 건
1) 1,2월부터 시작했으면 좀 더 좋았겠다
2) 모의고사를 좀 더 일찍 볼걸 이었습니다.
3월부터 시작했더니 여유없이 몰아치는거 같았고, 처음 듣는 내용인 어려워 3,4월 과정을 5월 말에야 끝내서 한달 미뤄진 진도를 끝까지 못 따라잡았더니, 전범위 공부가 늦어져서 막판에 힘들었어요.
모의고사는 9,10월 두 번 봤는데, 여러가지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실제 합격에 제일 도움이 많이 된 것 중 하나에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힘들게만 느껴졌을 과정이 박문각 덕분에 버틸만 했고, 때론 배우는 즐거움도 느끼면서 완주했습니다.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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