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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각 공인중개사 합격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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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6전7기로 동차합격
    번호 : 10957 ｜ 작성자 : 전*하 ｜ 조회 : 76 ｜ 작성일 : 2025/12/02 16:56:28
    2019년 처음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원서를 내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아주 비참했다. 1차 2차 시험을 동시에 응시했는데, 공인중개사 법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낙제였다. 너무 공인중개사 시험을 너무 우습게 본 나의 실수였다. 시험이 갑자기 어려워진 까닭도 분명 있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을 우습게 본 것이 나의 가장 큰 실수였다. 결국 그 다음 해에도 시험결과는 전년도와 똑같았다. 이유인 즉, 공인중개사 시험에 관한 전문적인 수업을 들었어야 했는데 그냥 나의 잔재주만 믿고 시중에 떠도는 단편적인 문제집만 가지고 공인중개사 공부를 지속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 후 정신을 차리고 전문 자격증시험을 가르치는 시중의 학원을 찾아보니 그중 문에 들어오는 데가 있었다. 바로 박문각이었다. 박문각에 입학하여 전체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을 수강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알게되었다. 박문각 강의를 들은 그 해에 비로서 1차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듬 해에 2차시험을 게을리 공부한 탓인지 낙방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큰 실망과 좌절을 했다. 모든 것이 나의 잘못에서 비롯한 것임을 알지만 다시 1차부터 시험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큰 중압감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다음해 1.2차시험을 동시에 치뤘지만 결과는 너무 어이가 없었다. 2차는 합격했는데 1차시험 점수가 2점이 모자라서 결국 낙방을 하였다. 그 후 주변의 눈도 있고 해서 시험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져봤다. 그러나 그동안 공부해 온 것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했지만 중개사 공부를 잡시 접어두고 일상에 복귀하여 일과를 보기로 했다. 그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대한 열망은 매순간 나를 괴롭협다. 25년 8월이 되어서 시험을 보든 안보든 일단 공인중개사 시험원서를 제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다고 중개사 시험공부를 곧바로 시작한 것은 아녔다. 9월이 되어서 박문각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나도 이번 한번만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을 시험 준비를 했다. 처음에는 2차과목을 먼저 공부하고 그 뒤에 1차과목을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결과는 나름 적중했다. 모든 과목이 60점 이상를 넘었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새삼 떠올랐다. 미래의 공인중개사를 꿈꾸는 분들이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질주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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