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
국가데이터처는 10월19일(일)부터 10월30일(목)까지 전국의 약 23만 2천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구의 고용률·실업률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를 생산하는 조사로,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는 2026년 2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4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은 6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표본 가구는 과학적 통계기법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국가데이터처에서 방문한 조사원을 통해 조사에 응답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10월19일부터 10월26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범정부 데이터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체감도가 높고 더욱 신뢰받는 통계를 제공하고자 통계청이 10월1일부터 국가데이터처로 승격되어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리며, “국가데이터처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오니, 우리나라의 지역고용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 운영 시작
국가데이터처(안형준 처장)는 10월22일에 시작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10월16일(목) 대전 KT 인재개발원에 마련한 총조사 콜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총조사 기간에 조사에 관한 민원 응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하였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는 10월17일부터 11월20일까지 전문 상담원과 AI 기술을 이용해 24시간 운영되며, 총조사에 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전화조사를 실시하는 등 응답 가구가 조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어, 중국어는 물론 베트남어 전담 외국어 상담원을 확대하고, 보이스봇(말로 하는, 누르는 ARS), 챗봇, STT(Speach To Text) 등 AI 기술 이용한 다양한 상담 채널을 도입하여 상시 응대 체계를 갖추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게다가, 응답자가 콜센터(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화조사를 예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응답자는 원하는 시간에 본인 확인(조사안내문의 주소, 참여번호)을 거쳐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콜센터에 문의 시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이거나 부재 중(근무시간 외)일 경우, 문의자가 전화번호를 남기면 상담원이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전화 발신(당일 또는 익일 오전)할 예정이므로 안심하고 전화를 받으면 된다.
권순녀 기자 gosiplan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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