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가 공개되었다.
해당 시험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전문대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졸업(예정)자 중 자체 심사를 거친 추천자를 대상으로 수습직원을 선발하는 채용 과정이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260명(행정직군 195명, 과학기술직군 65명)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명 증가한 수치다. 필기시험 결과 303명이 시험에 통과했으며 이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인원은 301명이다.
면접시험은 12월4일부터 6일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총 258명(행정직군 195명, 과학기술직군 63명)이 통과했으며 지난해 합격자인 243명보다 소폭 늘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19세로 드러났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 별로는 17~18세(179명)가 6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19~20세(56명) 21.7% ▲21~22세(1명) 0.4% ▲23세 이상(22명) 8.5%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190명으로 73.6%를 기록했으며 남성은 68명이었다.
한편, 합격자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중 중앙행정기관에서 6개월간 수습 근무를 하며, 이후 근무성적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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