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문 * 진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카페에서 매니저 하다가 퇴사하고 27살에 미래에 대해 고민하다가 공무원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대학 다닐 때부터 앉아서 1년동안 공부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3년이나 앉아 있었네요ㅎㅎ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원하는 강의를 무제한으로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에게 시간 배분은 중요하고 그 배분된 시간에 어떤 강의를 듣고 공부하느냐에 따라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18년 7월부터 시작해서 19년 국가직이 첫 시험이었고
21년 6월 지방직시험을 마지막으로 꽉 채워 3년 공부했습니다..
학습 방법: 2년 동안 7급 세무직 준비하다가 9급 일행으로 직렬과 급수를 바꾸면서 행정법과 사회가 처음 준비하는 거라 이 두 과목 빼고는 기본 강의 패스하고 심화부터 듣고 기출 위주로 공부하면서 회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강의는 한번에 제대로 듣고 복습 시간을 이용하여 책으로 다시 공부하고 모르는 부분은 인강으로 부분적으로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다보니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고 무조건 회독이 중요하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오래 공부하다보니 아는 거라 생각하고 넘어가다가 막상 모의고사를 보면 틀릴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아무리 기본적인 거라도 제대로 공부하고 지나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생활관리법]]
기상인증방을 찾아서 아침 6시에 일어나려고 노력했습니다.
9시에 독서실이 문 열기 때문에 그 전에는 밥을 먹고 단어를 외웠고 독서실에서 인강을 듣고 계획한 할 일을 그 날 다하고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일찍 끝날 때도 있고 늦게 끝날 때도 있었지만 다 했다는 성취감이 생겨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필수과목은 주로 오전에 공부하였고 선택과목은 사회는 너무 쉬워서 비중을 적게 두고 행정법이 강의 듣고 복습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영어는 김세현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꼭 하프랑 기출, 모의고사 등 커리를 잘 따라가고 복습을 정말 잘해야 합니다.
특히, 김세현 샘 강의 중에 문법줄세우기 강의 있는데 꼭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프는 필수!
어떤 학원이든 상관없이 매달 모의고사를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왕이면 박문각이면 좋겠죠? 그리고 슬럼프 극복 방법으로 저는 스스로에게 세뇌를 많이 시켰습니다.
주문처럼 외우던 것이 있는데요. 모의고사를 보거나 선생님들이 낸 문제를 풀고 점수가 맘에 안들었을 때 나는 왜 이렇게 못할까 생각하기보다 ‘이것은 내 점수가 아니다.
모르는 부분을 찾아 공부하는 과정일 뿐이다’라고 많이 되뇌었습니다.
[[응원 메시지]]
제가 지인들에게 공무원을 준비하라고 절대 추천하진 않지만
만약 준비하려고 하면 하지말아야 할 것부터 알려줄 겁니다.
이 길을 선택하신 것을 후회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할 지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이렇게 오래 걸릴 지 몰랐는데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도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부터 떠올리려고 해보세요!
그러면 준비하면서 덜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비공무원분들 파이팅!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안정권이지만 너무 떨렸어요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이 처음이라 인터넷 서칭도 하고 단체 채팅방도 참여해서 정보를 얻으려고 했는데
강의를 듣는 건 돈아깝다는 분들이 많아서
카페에 가입만 해서 자료를 얻어서 기출질문 위주로 경험을 정리했구요
채팅방에서 면접스터디 하실 분들 모아서 저 포함 3명이서 면접연습 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대강당에 파티션 4개로 되어있고 한 파티션에 면접관 3분이 계셨습니다.
긴장 풀라고 처음에 말을 걸어주셨지만 처음 면접이라 목소리에서부터 떨림이 시작돼서 끝날 때까지 말을 더듬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 긴장해서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고 끝날 때 고생하셨다고 말씀해주셔서 울컥했습니다.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너무 긴장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초반에 지원동기랑 공직가치 물어봤던 건 기억납니다.
[[면접 시 주의 사항]]
목소리 떨지 않게 미리미리 연습 많이 해서 가도록 하세요ㅠㅠ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필기컷 간당간당하지 않으면 그냥 자신있게 보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