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없는 광역시 일반행정 합격수기
21년 면접 탈락 후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고, 22년 1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니깐 정말 하기 싫고 막막했습니다
일단 혼자서 가장 안하게 되는 영어를 실강을 듣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타 사 두 곳의 프리패스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꾸준히 듣거나 실강까지 듣고 싶은 선생님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대안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시간 대가 우연히 맞는 게 진가영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이때는 몰랐지만 이 우연이 합격으로 이어지는 행운이었습니다) 1월에 다른 선생님들은 모의고사 강의만 하고 기출은 다시 되짚어주지 않는 시기였는데, 진가영 선생님은 6월 지방직 시험 직전까지 기출을 반복해주셨습니다. 특히 인사혁신처에서 출제된 국가직 지방직 문제를 집중해서 풀이해 주신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기출을 여러 번 반복하고 나니까 문법과 어휘에서 기출 포인트가 눈에 들어와서 빠르게 답을 고를 수 있었고,
그러자 독해에 투자할 시간이 늘어났고, 시간 여유가 생기자 독해도 점수가 올랐습니다.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영어만큼은 선생님 수업만 안빠지고 집중해서 들으면, 더이상 따로 시간 투자를 안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적게 영어에 투자하여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암기 과목에 집중력을 쏟아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였고, 암기 과목이 준비가 되니깐 문제 푸는 시간이 빨라져서 시험장에서 국어 영어에 투입할 시간이 늘어나고, 결국에는 국어 영어 점수도 상승했습니다. 기출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공무원 시험의 답이라고 모든 선생님들이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시험 직전까지 공무원 영어 기출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알려주시는 건 진가영 선생님 뿐입니다
그냥 믿고 따라만 가시면 됩니다 복습? 필요 없습니다.
다음 강의 듣는 것 자체가 복습입니다. 어차피 다음 강의에서 또 반복해주실테니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