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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veryone~ I am this year 국가직 9급을 치르고 final합격 통보를 받은 예비 교정직 공무원 수강생입니다. 저의 첫 공시생활이자 박문각을 등록했던 시기는 21년 9월이며 22년 2월까지 총 6개월간 박문각에서 열심히 학습했었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첫 노량집 입성했을때 부터 지금까지 가영쌤 제자로 열심히 english를 study하며 지금까지도 인연을 유지하고 있네요. 가영쌤도 21년도에 노량진에 처음 공무원 강사로 start했기에 저와는 박문각 입성동기입니다. 가영쌤은 원래 노량진에서 순경준비생들 사이에서 단기간 영어상승을 하는 맞춤형 족집게 과외선생님으로 유명했습니다. 원래는 노량진에서 쌓은 과외 data+ knowhow를 바탕으로 고향에 학원을 차릴 생각을 하셨는데 낭중지추라 하여 감추려고 해도 재능이 출중함을 감출 수 없어 박문각 학원에서 영입했다고 합니다.
제가 본 가영쌤은 어른의 표본 그 자체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꼰대도 아니었고요. 본인을 교수 혹은 교수님이라고 지칭하며 권위있는 모습을 보여준 강사님들도 많은데 가영쌤은 항상 본인을 티처, 선생이라고 지칭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학생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학생이 기분 상하지 않게 대화를 이끌어 가시는 것을 보면 ‘ 아 저 사람이야 말로 내유외강인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하게 하십니다. 가영쌤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현재 전해야 할 메시지가 있는 경우에 수업자료에 활용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어떤 시기에 어떤 조언이 필요할 지를 늘 고민하시면서 도움이 될 수 있게 다방면으로 노력하십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가영쌤은 어디 밑에서 일 할 사람이 아닙니다. 그릇이 더 큰 사람같아요.
박문각이 담아내기엔 뭐랄까 부족하달까? 가영쌤은 추진력과 실행능력이 대단하신데, 1타 강사가 되고서도 없는 개인정비 시간마저 쪼개서 그 많은 학생들의 학습 스케줄을 관리해주십니다. 학습상담을 하며 스케줄 진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것입니다.
영어 관련 질문도 수시로 카카오톡으로 확인하시며 답장해주십니다. 가영쌤과 공부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지치지 않는 열정과 웃음으로 수강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파한다는 점입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데 국가직 시험 치르기 한~두달 전인가, 수강생들이 지칠대로 지쳐서 좀비처럼 수업을 듣고있는데 가영쌤 혼자만 앞에서 해피하게 웃고 강의해서 결국엔 수험생들 마저도 웃게 만들었던? 기억이나네요. 뭔가 지치지 않는 푸들? 그런 느낌입니다. 가영쌤은 평일 주말 가릴 것도 없이 집에 있을 때면 농사일을 도와야 할 만큼 시골에서 자라셨습니다. 가영쌤은 농사일 돕기가 정말 싫은데 할아버지께서는 농사 일 도와주기 싫으면 공부를 하라고 하셔서 틈만나면 공부를 했더라고 합니다. 시골은 인프라가 좋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한계가 있었을 텐데 쌤은 그런 환경에서도 도시아이들과 견주어 이기는 방법을 스스로 연마하셨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그렇게 끈기와 투지, 열정으로 아무것도 아닌 소녀가 장학금을 받으면 일류대학을 갔고 그 일류대학에서도 장학금을 받으며 먼 타지로 공부까지 하셨다니 수강생들에게 귀감을 주신 멋진 분입니다. 이런 얘기는 가끔 학생들이 매널리즘에 빠지고 방황하실 때 가끔 해주시는데 저는 이런 쌤의 성장배경 이야기를 들을 때 꺼진 불씨가 다시 켜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가영쌤을 보면 영어말고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본 받고 싶은 게 많을 정도로 좋은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여러분들의 수험생활 러닝메이트로서 가영쌤을 추천합니다. 열심히 달리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기도 할 것이고, 탈수 증상도 올 수 있을 겁니다. 뒤쳐질 수도 있지만 그럴 때 마다 가영쌤이 손을 내밀겁니다, 여러분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가영쌤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니까 진가영을 믿고 같이 합격선까지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달려보세요. 저는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들이 합격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영쌤의 시그니처 멘트 한번 외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go for it!!!!!!!!!!!!!!!!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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