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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직 9급 교정직 합격자 최*성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저는 20대초반 일을하다 관둔뒤 쭉
게임에 빠져 무직생활을 이어가다가 뒤늦게 어영부영 소방시험에 뛰어들었습니다 . 학창시절
내내 공부라곤 해본적없던 저는 공무원시험에 내가 붙을수 있을까 ?
하는 점이 가장 걱정이였던거 같습니다
.
[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는? ] 우선
가격이 합리적인게 가장 큰 선택의 이유였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강사분들이
노량진 실강에서 학생수가 가장많고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박문각으로 선택했습니다 .
[ 수험 생활 중 학원수강 또는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가장
큰 장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성실하지 않은건 정말 말이안되지만 저같은경우는
기상시간이 들쭉날쭉 밤낮도 자주 바뀌는타입이라 눈떠지는대로 일어나서 밤까지
정말 제대로 집중하고 그날 하루를 끝내는 스타일이라
제겐 인강이 딱이였습니다.
또한 놓친부분이나 다시듣고싶은부분을 반복해서 들을수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가장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은 진가영 교수님을 뽑고싶습니다 .
그 중에서도 영단어강의 문법강의
입니다. 교수님이 노래로 어려운
문법을 계속해서 반복해주시고 영단어강의는
들으면서 영단어를 외우면 기억에 오래오래 잘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2023년 9월에 처음
시작했고 처음엔 인강위주의 학습만
했습니다. 인강으로
전체적으로 틀을잡는게 매우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어떤 과목이고 어떤게 중요하며 강사분들이
어떤점을 강조하는지 인강을 통해
먼저 전부파악하고 그 뒤 선생님들이 표시하라는 부분을
중점으로 계속해서 회독했습니다 . 스터디는
없이 혼자했고 먼저 인강을 들은후에 그
뒤 책에 같은내용을 한번 쭉 훑고 그 단원의 문제가 있다면 꼭 풀었습니다 . 저 혼자 풀어보고 그
뒤에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후반부엔 계속 혼자 같은 기출문제집과
하프 모의고사를 진행하며 끝없이 반복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공무원시험은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표시해주신
부분을 중점으로 보고 그 뒤 부족하다 싶은곳을 조금씩 살을채우는 방향으로 진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선생님들의
요약서는 정말 추천합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보통 사람들은 중간이나 후반부가 힘들다하지만 저는 공부를 시작하는
맨처음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항상 집에서 게임만하던
저였기에 공부습관을 들이는게 정말 힘들었고 영어 과목이 정말 발목을 많이 잡았습니다 . 그래서 저는
우선 집이라는 공간을 나가서 1인 독서실에서 공부 분위기를 조성했고 부끄럽지만 저를 떠났던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계속해서 독서실에 가다보니
어느샌가 습관처럼 계속 가게됐습니다 . 공시는
공부습관을 들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슬럼프가 오더라도 자신만의 어떠한 동기를 찾아서 그 동기로 억지로라도 하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 생활 관리법 ] 제 기상시간은 부끄럽지만 매번 들쭉날쭉 9시부터 12시 심한날은 오후 2시 3시
였고 취침시간도 매번 달랐습니다 밤 12시 새벽 1~3 시 정도 였던거같습니다 . 공부장소는 독서실이였고 아침에 아침밥을 엄청나게 먹고 오전에 도착해서 커피를마신뒤 그 뒤에 밥을 거르고 밤 11시 정도
까지 매번 공부했습니다 . 밥을
먹지않으니 처음엔 배고팠지만 잠도 안오고 뭔가 각성되는 느낌이였습니다
. 건강엔 좋지않기에 추천은 안하고싶습니다 . 그리고 매일매일 영단어는 무슨일이있어도 꼭 진행했고 필수과목 중 국어는 1월달에 진행했고
영어 한국사는 처음부터 꾸준히 계속 선택과목은 10월부터 진행했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 : 박혜선교수님 문법 , 사자성어 ,
고전문학 하프모의고사 영어 : 진가영교수님 문법 , 하프모의고사 ,
생활영어 , 영단어강의 한국사 : 하프모의고사 교정학 : 이준 교수님 기본강의 ( 기본틀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됐음 ) 형소법 : 이준현 교수님 기본강의
(난해한 형소법을 잘알려주심 )
모의고사 (해설까지 꼭 듣기) 전략과목의 경우 자신이 자신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자만할수 있습니다 . 기본서 회독의 경우 양이많지만 중간중간 한번씩 해주면 지식의 깊이가 달라지기때문에
추천드리고 모의고사로 계속해서 점검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너무 많은시간을 쏟지않는게 포인트입니다. 취약과목의 경우 매일매일 혹은 격일로 계속해서 봐줘야합니다 . 가장 중요한건 이론을 먼저보고 그뒤에 곧바로 그과목의 문제 그리고 기출문제의 해설도 계속해서 봐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나중엔 자신이 문제를풀고 해설까지 할수있는정도가 될때까지 계속해서 반복이 최고입니다 .
[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 저의 합격비법이라면 기출문제의 해설을 놓치지않고 계속해서 봤습니다 . 해설의 경우 처음에만 읽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볼 때와 나중에 볼때의
받아들이는 느낌이 분명히 다르실겁니다 . 특히 한국사나 형소법 의경우 해설을 꼭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저는 슬럼프가 왔을때마다 저만의 동기를 계속해서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가끔은
공부를 쿨하게 쉬어버리고 그 날 하루 혹은 이틀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극복했습니다 . 1월쯤부터 학원에서 모의고사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텐데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내가 이정도 위치구나라는 위치파악만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또한 모의고사에서 막혔던 부분은 다시한번
점검하는 식으로 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
[ 응원 메시지 ] 공시생은 정말 외로운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공시생분들은 자신이 합격한뒤의 모습을 계속해서 상상하며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며 하던대로 쭉 나아가시면 원하는바를
이룰거라고 생각합니다 . 너무 무리한 공부는
좋지않고 매일매일 자신의 목표량을 채우는게 중요합니다.
공시생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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