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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 지원 직렬 : 국가직 9급 검찰 1. 시험 지원 동기? 예전에 9급 법원직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도 검찰직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법원직을 준비했었습니다. 시험 실패 후 직장을 2년간 다니다가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퇴사 후 검찰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수강 강좌 및 공무원 수험 준비 기간? 24년 9월 ~ 25년 3월 총 7개월 3. 박문각을 알게 된 계기와 스파르타반(기숙연계) 선택이유? 인강으로 실패한 경험이 있어 학원에서 현강을 듣고 싶었습니다. 또한 지난 수험생활의 실패 이유 중 하나가 저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제성이 있으면서 수험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았고 박문각 스파르타반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유튜브 설명회와 최근 합격 수기들을 보고 박문각 선생님들과 커리큘럼, 시스템 등이 마음에 들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4. 과목별 공부법? 베이스: - 비법대, 역사 전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 법원직 9급 수험 경험(2021, 2022년)이 있지만 두 번 모두 중간에 포기하여 유의미한 시험 결과는 얻지 못하였습니다. 전반적인 공부 방법: 요일별 계획, 과목별 계획, 학원 커리큘럼에 맞게 2개월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웠고 마지막 달은 일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 단위로 생활하였으며, 매일 오전/오후/야간으로 나누어 공부했고 과목별 해야 할 일을 정하였습니다. 다소 늦은 시기인 9월에 시작하였기 때문에 통학시간, 이동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매일 10~12시간 정도 공부하였고, 일요일은 비교적 자유롭게 공부했지만 한 주 동안 부족한 과목이나 전공과목을 공부하며 최대한 흐름을 이어가려 했습니다. 국어(박혜선T/100점) : 국어는 자신 있는 과목이었고 수능 국어와 법원직 국어에 익숙한 저에게 바뀐 출제기조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기본강의와 동형모의고사는 현강으로 듣고 필요한 강의를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초반부에 시간을 많이 들이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감을 잃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하였습니다. 매일 조금씩 공부하였고, 일일모의고사와 하프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진가영T/90점) : 영어는 평생 자신 없던 과목이고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어를 공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장 불안했습니다. 초반에 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고 마지막까지 놓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등원시간, 쉬는시간에 영어단어를 외우고 오전수업 전 30분 정도 독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문법은 꾸준히 회독했고 단판승 강의 이후에는 단판승 강의를 등원시간에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진가영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제가 부족한 것과 앞으로 해야 할 것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처음으로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무작정 풀기보다는 문제유형별 풀이법 익히고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노범석T/100점) : 한국사는 가장 자신 있던 과목이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했고 복습은 1시간이 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모의고사에서 틀리거나 헷갈리는 부분 위주로 발췌독을 하였고, 하원시간에 역에서 집에 걸어가는 30분 동안 필기노트 강의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범석 선생님과의 상담이 수험생활과 멘탈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법(최정훈T, 박지용T/95점) : 초반 모의고사에서는 과락도 하고 마지막까지 점수가 나오지 않아 가장 힘들었습니다. 최정훈 선생님 현강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추가로 박지용 선생님의 강의와 최신판례 특강을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이해를 기반으로 암기하려고 했고, 모르는 부분을 계속해서 질문해가며 채웠습니다. 부족한 만큼 끝까지 기본서와 기출 회독을 병행하였습니다. 형사소송법(이준현T/90점) : 예전에 법원직 시험을 준비하며 형소법이 어려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원시간에는 무조건 형소법 인강을 보았습니다. 7개월 동안 하원시간에 기본서 강의 추가 1회독을 하고 OX 강의, 기출 강의 중 어려운 부분을 발췌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서 강의 다음 날 진행되는 recovery 강의를 통한 반복 학습과 문제풀이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기본서를 회독하였고 동형모의고사 시즌부터는 기출을 회독하면서 헷갈리는 부분은 기본서 발췌독을 하였습니다. 5. 학습관리 및 슬럼프 극복방법? 앞서 말씀드린 계획에 따라 학습하였고 필요에 따라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수업만으로 1회독을 한다는 마음으로 수업시간에 집중하였고 복습은 최대한 미루지 않으려 했습니다. 통학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운동을 따로 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더 이상 수면시간을 줄이지 않도록 노력했고 계단을 이용하고 역에서 집까지 걸으며 체력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또한 수험생활 후반으로 갈수록 지인들과의 만남을 삼갔고 공부에만 더욱 집중하려 했습니다. 특별한 슬럼프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7개월 동안 6번의 감기에 걸렸고 늘 불안했습니다. 그때마다 블로그에 일기를 쓰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상담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수험생활에 1순위로 둔 것은 ‘끝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나간 시간에 연연하기보다 다음 것을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고 무조건 끝까지만 하자는 마음으로 어떤 날이어도 펜을 놓지 않았습니다. 잘되든 안되든 제 자리를 지키려 했습니다. 6. 본인이 생각하는 스파르타반(기숙연계)의 장점? 강제성을 기반으로 한 시간 관리가 스파르타반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습하는 동안 핸드폰을 제출하기 때문에 집중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자리에 있어야 해서 몸과 마음이 약해질 때에도 자리를 지키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7. 본인의 경험한 합격예측 모의고사(일일/주간/월간)는 어땠는지? 일일 모의고사와 주간 모의고사를 통해 전반적인 감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나 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한 국어와 영어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월간 모의고사는 스스로 시간 분배를 하고 시험 분위기와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제 현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점수와 등수가 점점 오르는 것을 보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여 보완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8. 합격예측 모의고사 응시 후 상담 및 피드백은 유용했는지?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과목별 선생님과 상담을 하여 유용했고 피드백과 오답노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9. 예비 수험생에게 스파르타반을 추천한다면 어떤 이유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강제성을 기반으로 한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특강이나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들과의 상담이 수험생활 내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에 선생님들과 상담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10. 가족 및 고마운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수험에 다시 도전하기 전부터 수험생활 내내 무한한 응원을 보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강의와 교재를 위해 애써주시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저 대신 저를 믿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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