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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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 학원 실강으로 5개월만에 지방직 세무직 합격

직렬 :지방직 9급 세무직

수험번호 :

No : -60

작성자 :

운영자(211.208.72.7)

작성일 : 2024/09/23 15:13:36 조회 : 637

2024년 지방직 9급 세무직 합격자

유*재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 회사원 (약 2년 정도 사기업 재무팀 근무)

- 28살부터 시험 준비 시작

[ 박문각공무원 선택 이유는? ]

인터넷 검색으로 공무원 학원들을 검색한 결과 다른 학원들 대비 수강료가 가장 저렴해서 선택

[ 수험 생활 중 학원수강 또는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현장 강의로 들었던 수업을 다시 복습할 수 있고, 자기가 원하는 속도로 강의를 수강할 수도 있음. 잠깐 일시정지를 한 후, 필기를 할 수도 있고 앞부분을 다시 보고 와서 이해를 도울 수도 있음. 자신에게 강의를 최대한 맞춰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인터넷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함.

인강의 단점은 현장 강의보다는 집중도가 떨어짐. 현장 강의는 내용을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다른 수강생들도 바로 옆에 있어서 집중에 도움이 되지만, 인터넷 강의는 혼자 수강하는 경우가 많고 되감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집중도가 흐트러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음.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올인원 강의와 동형 모의고사는 수강생 대부분 듣기 때문에 그 외의 강의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들을 추천드리자면

박혜선 교수님 : 콤단문 문법 - 문법개념 복습부터 기출문제 풀이로 문법 전영역을 확실하게 공부 가능, 올인원 강의를 듣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실력이 확 올라가는 느낌을 받음.

진가영 교수님 : 단기합격VOCA - 주변 수험생 중 단어강의를 왜 듣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하지만 단어강의는 단어 암기에 정말 도움이 되고 실제 시험에서도 단어강의를 통해 암기한 내용들이 많이 연상되어서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음.

박기훈 교수님 : 압축이론강의 - 박기훈 교수님의 가장 베스트셀러인 압축이론서를 활용하여 압축이론 강의를 하시는데, 올인원 강의를 수강한 후 압축이론서로만 공부를 해도 될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정리가 잘 되어있음.

[ 학습 기간 및 방법 ]

- 기간 : 2024년 1월 개강부터 학원 다니면서 공부 시작, 6월 22일 지방직 시험까지 공부

- 학습 방법 : 학원 현장강의로 대부분의 강의를 수강, 온라인 강의는 현장 강의의 복습 용도와 영어단어강의같은 추가 강의를 듣는 것에 활용함.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교수님께 질문하거나 같이 수강하는 수강생들과 얘기하면서 해결했고 대부분은 혼자 공부함.

일주일의 공부 계획을 시간 단위로 세워서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함. 예를 들면, 화요일의 9시부터 1시까지는 영어 강의를 수강하고 이후 2시부터 6시까지 국어 복습을 하고 저녁 자습 때는 세법을 복습하는 것을 포스트잇에 시간표처럼 만들어서 항상 지키려고 노력했음. 자습 공간은 학원의 자습실을 활용했고 집에서는 거의 공부하지 않았음. 예습은 하지않고 복습 위주로 자습했고, 지하철 통학을 하며 그 시간을 영어단어암기와 국어 사자성어 공부에 활용.

암기와 이해에 노하우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다섯 개의 과목 전부 단권화를 하려고 노력했음. 기본이론은 기본이론 강의서 한 권에 전부 정리하고, 기출문제풀이는 기출문제집 한 권에 전부 정리하고 이런 방식으로 단권화를 함.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3월에 국가직 시험을 보고 슬럼프가 크게 왔음. 공부를 시작한 시점에 국가직 시험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3개월만에도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국가직 시험도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응시를 했음. 실제로 평균 성적도 필기 합격 커트라인에서 3점 높게 받았을 정도로 잘 나왔지만, 세법 과목에서 한 문제를 맞추지 못하여서 과락이 되었음. 국가직 시험을 본 날에 집에와서 채점을 하고 다른 과목은 점수가 다 잘나왔는데 세법을 채첨하고 난 후 과락이 거의 확정이라는 것을 인지했고 그 날부터 일주일동안 제대로 공부가 안되고 우울하게 지냄.

그래도 아직 지방직 시험이 남아있다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를 시작했고 지방직에는 반드시 합격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음.

느낀점 : 좌절의 순간이 와도 그걸 발판으로 잘 활용하면 오히려 좋은 상황이 올 수도 있다.

[ 생활관리법 ]

- 기상시간 : 07:40 (하프모의고사 있는 날에는 06:10)

- 취침시간 : 12시~1시 사이

- 오전 강의(국어, 영어, 한국사) / 오후 강의(세법) 또는 자습 / 저녁 강의(회계) 또는 자습

- 전공 과목을(세법,회계) 전에 공부한 적이 있어서 공부 시작 초반에는 국어, 영어, 위주로 공부하고 복습함. 국어와 영어가 어느정도 실력이 올랐다고 판단한 이후부터는 국어와 영어는 실력을 유지하는 정도로만 공부했고, 한국사와 전공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