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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신 노범석쌤,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수기를 작성합니다. 내년 준비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자세히 적었습니다. -공부환경- 작년 7월 말부터 시험보기전까지 노량진 박문학 학원을 통학했고 수업들을 때 빼고는 휴게실에서 아침9시부터 밤10까지(주말은 오후 6시까지하고 집가서 11까지)공부했습니다. 식사는 도시락이나 김밥으로 때우고 공부했습니다.통학할때 왕복 1시간 40분정도 걸렸기에 너무 피곤할 때를 제외하고 지하철에서 어플로 1시간정도 어휘랑 요약한거 외웠습니다. 잠은 7시간 이상씩 잤습니다. 대신 수업시간에 졸거나 낮잠이나 쪽잠을 자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공부방법- 저는 n수생이기에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전공과목이 요즘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였기에 전공만 안전하게 80점 넘기면 무조건 합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공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결과적으로 국가직이 전공이 어렵게 나왔기에 좋은 판단이었던거 같습니다. 플래너로 과목당 시간배분이랑 공부량 조절했습니다. -국어,영어,한국사 수업은 복습하는 느낌으로 듣고 문제를 시간제고많이 풀었습니다. 회독수는 국어는 문법요약서2회, 어휘2회, 문학기출2회 / 영어는 문법요약서 3회, 영어단어장은 많이... /한국사는 필기노트 3회,기출 4회독 정도 한거 같습니다. -세법,회계 수업 들을 때 복습 예습 철저히 하고 문제도 진도에 맞게 여러번 풀고 복습한거 안까먹게 1주전에 배운거 다시 빠르게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이해안되는거 뭉텅이로 들고가서 물어봤습니다. 신은미 쌤 풀커리만 타도 기본내용을 4회독은 시켜주기에 내가 잘못 알고있는 개념 고칠 수 있습니다. 회독수는 책 종류별로 최소 5회독 이상씩은 한거 같습니다. -시험준비 시험보기 1달전부터 1주전까지 매일 시간 제면서 100문제씩 모의고사를 풀었고 나머지 시간은 기출,요약서 회독했습니다.시험이 1주일 남았을 때부터는 회독한거중에서도 잘 출제 되는거, 햇갈리는거, 요약해놓은거 모아서 눈에 발랐고 마지막 날에는 거기중에도 더 주요한 걸 뽑아서 전 과목을 회독했습니다 -멘탈관리- 공부에 감정을 아예 안쏟을려고 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열심히는 안했고 꾸준히는 했습니다. 자기전에는 30분정도 부정적인 내용이 아닌 유튜브 보거나 노래듣거나 재밌는 유머글 보면서 웃으며 쉬었습니다. 그리고 노범석 쌤이 상담해주실때 요번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할수있는거 다 하라고 하셔서 최대한 쫘내서 공부했기에 바빠서 딴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힘드시면 상담이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필기시험- 모의고사때 전공과목이 시간을 꾀나 잡아 먹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아는 문제도 못 풀면 몹시 분하기 때문에 그냥 국어부터 차례대로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문법,한국사,어휘,주제찾기 등)들부터 우선적으로 샤프로 풀면서 어렵거나 오래 걸리는 문제는 바로 바로 제꼈습니다.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 다 풀었으면 다시 국어로 돌아와서 남은 문제를 시간 배분하면서 마킹하면서 풀었습니다. 이러면 덜 당황하게 되고 그나마 시간내 다 풀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옳은 걸 고르는 건지 틀린 걸 고르는 건지 한번더 확인했습니다. ox 관련은 노범석 쌤이 기출 변형 문제 줄 때 효과적으로 연습시켜 주실 겁니다. -면접시험- 필기점수가 나쁘지 않기도 했고 면접공고에 올라온 면접평가 요소가 있는데 그것만 어긋나게 말하지 않으면 안떨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 평가요소와 관련되지 않은 질문을 안하셨습니다. 전 스터디, 면접현장강의, 모의면접 다 박문각에서 했습니다. 노범석쌤 그리고 박문각 직원분, 다른 쌤분들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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