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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전산직 김 * 돈 [2018년 9급 국가직 전산직] 비록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 나올 때는 슬럼프가 오기도 하지만, 꾹 참고 꾸준하게 공부를 하였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약 2년 경력의 소기업 회사원(프로그래머)이었고 어렵게 취직을 했는데 다시 공부해서 공무원이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 단순히 컴퓨터 전공이어서 전산직을 택했지만 공무원의 꽃은 행정직이라는 말을 들어서 직렬 선택에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서점에서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어보고 좀 더 익숙한 전산직을 택하였다. 그러나 막상 공무원 시험을 응시하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직급이나 직렬에 대한 지식과 국가직, 지방직이 나뉘어져 시험을 볼 수 있는 것조차 몰랐다. 박문각 홈페이지와 많은 검색을 통해 비로소 대강의 시험정보를 알 수 있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1. 타 학원보다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2. 교수진의 OT 강의를 확실하게 들어볼 수 있어서 타 학원과 명확한 비교가 가능하다 3. 초보 공시생을 위한 각종 공시정보가 가득하다 [[학습기간 및 방법]] 2016년 6월 3일, 공무원 시험이 어떤 것인가 알아보기 위해 기출문제집을 구입하여 풀어보았다. 한국사는 아무런 지식이 없었으므로 기출문제를 풀어보지 않았고, 제일 중요하게 여긴 전공과목 문제들 위주로 풀어보았다. 국어는 중학교 때 생활국어라는 문법과목을 재밌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으므로 익숙했고(독해는 아니지만), 영어는 다시 공부하면 되겠다는 착각을 했었다. 결국 전공과목에서 자신감을 얻고 본격적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약 3개월간 회사에 다니며 퇴근 후 공부를 하였다. 수준파악용으로 구입한 기출문제집으로 문법부분을 날마다 꾸준히 풀어보았다. 오랜만에 시작한 공부라 많이 예민한 상태라 집에서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그렇게 3개월을 국어 문법 기출문제만 풀어보았다.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전업수험생이 되었다. 회사를 그만두기 전까지 알아보았던 여러 학원사이트 중 가장 가격이 합리적이고 OT강의를 확실하게 들어볼 수 있었던 박문각을 선택하였다. 퇴직금으로 당장 프리패스를 구입하여 여러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보았다. 몇 달 동안 프리패스로 하루 종일 내가 듣고 싶은 강의와 기본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했다. 그러나 집에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동네 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와 같은 공시생들이 많았다. 대부분 타학원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같은 박문각 강의를 듣고 있는 수험생을 보면 왠지 모르게 반가웠다. 도서관에 있는 수많은 공시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경쟁하며 나태해지려는 나 자신을 다잡았다. 남들은 벌써 모의고사를 풀 때 나는 아직 기출문제도 못 끝낸 상황이었지만, 묵묵히 내 공부량을 채워갔다.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며 나만의 서브노트도 만들어보고, 교수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공부하기도 했다. 이게 맞는 건가 저게 맞는 건가 의심은 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선택한 교수님을 믿고 하라는 대로 했다. 비록 최종합격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묵묵히 내가 선택한 교수님을 믿고 따르니 합격을 할 수 있었다. 발령 대기 중인 지금, 나는 아직도 가끔씩 박문각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최신 공무원시험 정보를 찾아본다. 이곳에는 아직 내가 모르는 정보들이 많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남들은 기출문제집, 모의고사를 풀 때 나만 아직 기본강의를 들으며 진도를 빼고 있을 때 조급함이 생겼다. 그러다 강의 중간에 교수님이 해주시는 말을 듣고 내 페이스대로 공부하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 후로 내가 선택한 교수님을 믿고 흔들리지 않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내 공부법, 공부량에 믿음을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생활관리법]] 도서관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했다. 도서관이 7시에 여는데, 8시까지는 도서관에 도착하려고 노력했다. 가끔 일찍 일어나거나 하는 날은 7시에 맞춰서 도서관에 도착할 때도 있었다. 처음 공부할 때는 집에서 하다가, 곧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변 환경이 신경 쓰여 동네 도서관으로 옮겼다. 처음 도서관에 간 날, 공시생이 정말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공부 플랜은 그날그날 새로 짰다. 공부 중간중간 계획의 큰 틀을 새로 다듬었고, 오늘 공부양을 바탕으로 내일, 또는 한주의 공부 계획을 새로 세웠다. 박문각에서 이벤트로 나눠준 플래너가 매우 도움이 되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박문각 온라인은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매우 질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타 학원과 달리 OT강의영상이 잘 되어 있어서 교수님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다양한 최신 시험정보와, 초보 공시생을 위한 공무원 시험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처음 공무원 시험 준비 때 선택한 박문각이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나만의 합격 비법]] 내가 선택한 교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공부를 하다보면 이것도 좋아 보이고 저것도 좋아 보인다. 우리에겐 시간이 얼마 없다. 처음 내가 선택한 교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자. [[응원 메시지]] 많이 힘들고 외로운 것이 공시생활이다. 지금 맞게 하고 있는 것인가 의심도 들고 다른 방법이 더 좋아 보이지만, 왕도는 없다. 자신을 믿고 교수님을 믿으며 충실히 공부하다보면 합격의 길은 열린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소기업에서 근무한계를 느끼고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찾게 되었다. 공무원에는 일절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급수나 응시 가능한 시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인터넷에서 공무원 시험 정보를 검색하던 중, 박문각을 알게 되었고 많은 시험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과목별 학습 방법]] 박문각에 올라와있는 공통과목 모든 교수들의 OT강의를 들어보았다. 호감이 가는 교수님을 선택하였고, 시험 보는 날까지 믿고 따랐다. 특히 한국사가 취약과목이었는데 자세한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어 시험장에서 생생히 기억해낼 수 있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공부 시작 전에 시험 날까지 공부가능한 시간을 계산하여 강의 계획을 세웠다. 시간이 부족하면 교수님의 모든 커리를 따르지 않을 때도 있었고, 내가 잘 안다고 확신하는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뛰기도 하였다. 혼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스터디는 일절 하지 않았다. 예습 또한 하지 않았으며 복습에만 치중하였다. 강의를 듣거나 문제를 푼 다음, 모르는 내용은 훑어보는 식으로라도 복습을 하였다. [[성적관리 노하우]] 처음에는 모의고사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모의고사는 어차피 모의고사라는 생각과 실제 시험문제와 동떨어져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첫 시험에서 시간관리 실패로 떨어져보니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모의고사의 문제 질도 중요하지만, 시간관리 연습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다. 비록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 나올 때는 슬럼프가 오기도 하지만, 꾹 참고 꾸준하게 공부를 하였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전산직(기술직)이므로 선택과목이 없습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은 온라인으로 면접스터디를 구하였다. 다양한 직렬의 사람들이 모인 스터디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면접은 사람 대 사람으로 치러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 혼자서 면접강의를 보며 예상문제를 대비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과 만나서 여러 얘기를 나눠보자.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에 도착하면 매우 긴장되고 떨리지만, 그래도 필기시험이라는 큰 산을 넘고 온 사람들이라 다들 한편의 여유가 있다. 옆자리 사람과 쉽게 말도 트이고, 자신의 수험생활들도 얘기하고, 다른 직렬 사람이면 면접시험에 대해 팁을 얻기도 한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올해는 유독 예상치 못한 질문들을 많이 하셨다. 그래도 면접스터디 때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며 준비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마지막 답변을 하고 나올 때는 좀 더 좋은 답변을 할 걸 아쉬운 마음이 생긴다.
[[주의 사항]]
면접 질문에는 어느 한 쪽도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형 질문들이 쏟아진다. 최대한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중립적인 견해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다. 한쪽으로 치우친 답변을 내세우다가는 면접관님들에게 크게 압박이 들어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밤낮없이 열심히 공부하느라 매우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이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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