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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교육행정직] 반복학습으로 단기합격 정 * 운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사범대를 졸업하고 25살이 되었는데 임용고시를 계속 공부하기에는 점점 문이 좁아지는 위기를 느껴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찾다가 교육행정직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임고 공부를 박문각으로 했었기 때문에 박문각이 익숙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가격적인 면이 마음에 들어서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어느 인강을 듣던 스스로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강사나 사이트를 많이 찾아보진 않았었고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우수한 강사진이 계신 박문각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2019년 9월부터 올패스를 구입하여 9개월 반 동안 준비를 했습니다. 처음 4개월은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시간을 50대50 비중으로 공부했지만 기본개념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개인공부 시간을 더 늘리고 강의는 필요한 부분만 들었습니다. 반복 복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념 강의를 듣고 당일 복습, 다음날 복습, 단원 별 복습을 통해 반복학습을 하였습니다. 스터디는 참여하지 않았고 혼자서 기출문제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고 틀렸거나 중요한 선지와 개념만 정리하여 나만의 자료를 만들었고 적중문제를 풀면서 유사한 내용을 추가하며 시험에 완벽히 대비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저는 한번에 꼭 합격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슬럼프를 겪지 않았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공부한다면 자존감도 지킬 수 있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입인다. ‘과연 할 수 있을까?’가 아닌 ‘당연히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잠을 너무 조금자면 하루 종일 머리가 멍하고 집중이 잘 안되기 때문에 적당한 수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기상하여 10시까지 도서관에 도착하였고 저녁 먹기 전까지 쉬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점심은 자리에서 공부하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간단히 해결하였고 저녁은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하루 공부의 시작을 영단어 외우기와 영어 하프 모의고사로 하였고 영어가 끝나면 저녁 먹기 전까지 한국사 복습을 하고 인강을 들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국어 복습을 하고 인강을 들었고 8시 30분에 운동할 겸 걸어서 귀가하였습니다. 귀가 후에는 국어 한자공부와 교육학 인강을 듣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한시 전에 취침하였습니다. 필수과목 기본강의를 우선으로 끝낸 뒤 11월부터 선택과목을 시작하였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저의 합격 비법은 반복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리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만 따로 정리해서 반복적으로 외우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웬만한 문제는 다 맞힐 수 있었습니다. 틀린 문제를 그냥 보는 것과 따로 정리해서 외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해서 외우다 보면 그냥 넘어갔던 부분도 다시 한번 보게 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공부방법에 의한 자신감 덕분에 슬럼프도 겪지 않고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한달 전에는 박문각에서 진행하는 모의 시험을 응시면서 실전감각을 키우고 시간관리 방향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한달 전부터는 실전 연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꼭 학원에 방문해서 모의고사를 보면서 시험장 분위기도 느껴보고 시간을 분배하는 감도 익히길 추천합니다. [[응원 메시지]] 나는 꼭 합격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공부를 하신다면 자신감도 생기고 공부에 집중하기 더 쉬워집니다. 가끔 힘이 들 땐 공무원이 되어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원래 비문학을 잘하는 편이었고 전반적인 언어 능력이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문법과 한자, 사자성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이유진 선생님의 커리큘럼 중에서 저에게 필요한 강의를 수강하였고 특히 이유진 선생님의 ‘화제의 모의고사’를 통해서 많은 문제를 풀며 놓쳤던 부분을 한번 더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한자도 이유진 선생님 기본서에 있는 필수한자들만 공부했는데도 이번 국가직과 지방직에서 한자문제를 모두 맞힐 수 있었습니다. 문법은 처음엔 외울 양이 많았지만 반복하다 보니 3회독 째에는 거의 완벽하게 암기를 했고 헷갈리는 부분은 수시로 개념을 찾아봤습니다. 문제를 풀 때 1초만에 생각이 나도록 암기를 하여서 문법문제를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선우빈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이해가 잘되었고 기본교재도 필요한 부분이 모두 들어있어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한국사 기본서는 수도 없이 반복해서 보았고 거의 모든 내용을 외우려고 했습니다. 기출족보를 풀고 저만의 기출지문 정리본을 만들어서 반복해서 학습하였더니 거의 모든 문제를 다 맞힐 수 있었습니다. 교재 중에서는 특히 선우빈쌤의 연결고리와 기적의 동형모의고사, 기적의 실전300제 문제의 질이 굉장히 높다고 느꼈습니다. 선우빈쌤 교재를 모두 풀고 난 후에 다른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싶어서 타학원 강사들의 문제집도 풀어봤지만 선우빈쌤의 문제가 가장 예리하면서도 놓쳤던 부분을 한번 더 공부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가장 열심히 공부한 과목이었는데 이번에 쉽게 출제되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영어: 영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저에겐 효자 과목이었으며 따로 강의를 듣거나 공부하진 않았고 영단어만 열심히 외우고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하프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영단어는 모든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휘문제를 1초만에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단어의 양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누적 학습하면서 단어를 암기하였습니다. 사회: 비교적 선택과목에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정 선생님의 개념강의를 수강하고 기출문제와 적중문제를 계속 풀며 감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법과 정치 부분이 가장 공부하기 싫었던 부분이었는데 문제를 반복하다 풀다 보니 자연적으로 암기가 되었습니다. 교육학: 대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이라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오현준 선생님의 강의를 빠른 속도로 들으며 개념을 한 번 정리했고 기출문제와 동형 모의고사를 풀며 문제 감을 익혔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특히 출제율이 높은 단원들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사회 원점수 70점, 조정점수 53.68점을 받았고 교육학 원점수 85점, 조정 점수 66.27점을 받았습니다. 시험 볼 때 사회를 가장 마지막에 풀었기 때문에 시간이 약간 모자라서 두문제는 제대로 풀지 못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사회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가 낮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교육학은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조정점수가 잘 나온 편이라 나름 만족했습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감독관님과 면접관들께서 굉장히 편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대기장소에서 면접 순서를 뽑고 순서대로 자리를 옮긴 후에 자신의 순서가 되면 한 명씩 나가서 대기하고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면접 질문이 적힌 종이가 책상 위에 있었고 면접관들께서 다시한번 구두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1.지원동기, 공무원이 된다면 하고 싶은 업무 저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육에 관련된 일을 많이 접하였습니다. 4학년 교생 실습을 나갔을 때 자유학기제 활동들을 참관하였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한 학교, 말 그대로 행복한 학교의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실제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고 선생님들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면서 자유학기제라는 정책을 마련하니 학교 현장이 변화하고 더 나아가 학교의 환경이 학생의 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 목표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지원하는 교육행정직에 관심이 생겼고 경기도의 교육을 끌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어서 교육행정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된다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자유학기제처럼 학교 현장에 가까운 업무를 하고싶기 때문에 중등교육지원과에서 일을 하고싶습니다. 2.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했던 3가지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저는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성은 청렴성과 연관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이지 개인의 이익을 위해 돈이나 금품을 받고 그에 따라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은 공무원을 신뢰하며 자신의 생활을 증진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기관의 대변인인 공무원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린다면 이는 곧 국가 기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공무원은 항상 청렴의 의무를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상사의 갑질 공정한 업무 수행에 지장이 갈 정도로 갑질을 하신다면 먼저 소통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겠지만 그래도 갑질이 계속된다면 행동강령 책임관과 상담하여 문제를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4.경기도 교육정책 중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답변이 잘 기억나지 않음) 5.친구가 개인의 사업 때문에 교직원의 정보를 물어볼 때 대처방안 저는 이 상황이 이해충돌 방지법에 위배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자의 사적 이익과 공익을 수호해야 할 공직자의 책무가 서로 부딪히는 상황 즉, 공직자 자신과 사적인 관계인 친구의 사익이 개입돼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호히 부탁을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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