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급 지방직 사회복지직]
오늘은 내일을 위한 보험이다.
강 * 숙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사회복지 공부를 하던 중에 남편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식당을 운영하였습니다.
7년8개월 했습니다.
그 사이 남편도 재기하여 다시 내가 하고자 했던 사회복지에서 일하려고 이력서를 20개 제출했는데 면접 연락이 온 곳은 단 두 곳이었습니다.
마흔아홉이라는 나이가 그렇게 핸디캡인 줄 생각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이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공무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사회복지직 선생님을 인터넷(강남공무원방송, 공드림등)에서 검색해 보다가
박문각 어대훈선생님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오프라인 강의는 힘들어서 온라인으로 공부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2018년5월~2021년6월
학습방법:
처음 1 회독: 온라인 강의 1시간, 개인 공부시간 30분
2회독 부터: 온라인 강의 1시간 개인 공부시간 2시간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공부를 한지가 오래되다 보니 다시 기본 개념 잡는데 거의 1년을 보냈습니다. 그게 가장 힘들었네요.
딱히 슬럼프가 와서 힘든 적은 별로 없었는데
내가 이 공부를 해서 합격이 되면 누군가의 자리 하나를 뺏는 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은 있었습니다
[[생활관리법]]
처음 1년은 도서관에서 9시~10시까지 공부를 했고
2019년9월 부터는 시청 기간제 공무원으로 일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08:00~16:00 근무
16:30~19:00영어
19:30~22:00국어
23:00~02:00한국사
시험 6개월전부터는 영어는 매일했고
국어/한국사 시간에 선택과목을 넣어서 격일로 공부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합격비법은 따로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다보면 성적이 안 오르는 것 같아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은 쌓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에 실력이 합격선에 올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지나온 날들 보다 다가오는 내일이 많기에 오늘 하루를 내일을 위해 보험을 들어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를 만나 즐겁게 하루 노는 것을 공부에 열중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범한 수험생이면 반드시 합격할 것입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어대훈 면접특강 짱입니다.
[[면접 준비 방법]]
어대훈 면접특강을 실강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그동안 학습강의는 온라인으로 들었는데 실제 생생한 강의를 듣고 면접에 입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다 보니 스터디는 활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혼자서 거울보고 말하고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다시 보기를 반복하면서 말하는 데 불필요한 제스처, 습관 같은 것을 줄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광명시청 평생학습원에서 진행 되었고 8:50분까지 입실인데 8:30분에 거의 입실하였습니다.
코로나 발열체크부터 손소독까지 보건소 직원이 나와서 꼼꼼하게 체크 하였습니다.
면접 도와주시는 공무원 3분 있었고 면접설명하시는 분 말고는 어떤 말도 나오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엄숙했습니다.
불편하지 않게 설명 잘 해 주셨고 안내도 매끄럽게 해 주셔서 자연스럽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진행하시는 분이 노크해 주시고 문 열어 주셔서 들어가서 인사하는 데 바로 앉으라고 하시고 편하게 대화하듯이 하자고 하시면서 긴장을 풀어주려고 해주셨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사회복지 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을 말해 보세요
광명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말해 보세요
살아오면서 목표를 정해놓고 했던일 중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성취했는지 말해 보세요
공무원 시험 몇 년 준비하셨나요?
공무원의무 중에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차상위계층 조건을 알고 있으면 말해 보세요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 수급자에 비해 혜택은 많이 적은데 그 분들께 시급히 해 드려야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는지 말해 보세요.
공공기관에서 그렇게 하려면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 민간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자원봉사시에 어르신 식사 만드는 봉사를 하셨는데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 시 주의 사항]]
너무 경청해 주시는 분과 전혀 듣고 계시지 않는 듯이 눈도 마주지지 않으시는 분이 계신데 맨탈 관리 잘 하여 질문에 집중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진심으로 경험을 말하면 듣는 분도 고개를 끄덕여 주시고 공감해 주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반듯하게 생활하는 사람이 자연스러운 면접을 보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