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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급 지방직 교육행정직] 최 * 규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공직자가 되기 전 저는 휴학생이었습니다. 제대 후
코로나랑 일자리 감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선배들의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전자공학이라는 취업이
잘되는 과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얘기를 많이 듣게 되었지만 막상 대학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딱 1년만 공부해보기로 하고 23살부터 지방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처음에는 아버지의 추천이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태어나서
처음이었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 카페나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21년 9월에 본격적으로 지방직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초반 3개월은 이론을 공부해야 했기에 강의와 개인 공부를 7:3비중으로 공부했습니다. 한 단원의 이론 수업이 끝나면 그 단원을
회독하고 이것을 반복하였습니다. 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회독을 기출문제나 동형모의고사를 볼 때도 반복하였습니다.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좋겠지만 노하우를 활용하여 공부하면 빼먹은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독하는
느낌으로 회독했던 거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지방직이 목표였지만 국가직하고 과목이 똑같았기에 국가직에도 응시하였습니다. 국가직 시험을 의외로 잘봤다고 생각하지만 2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기대를 안 한 시험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웠고 4월 한달 내내 공부를
잘 안했던 거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드라이브도 가고 영화도 보는 등 푹 쉬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5월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9시까지 독서실에 가서 점심도 먹고 5시까지 공부 후 저녁먹고 7시부터
10시까지 총 8~10시간을 하루 목표로 삼았습니다. 구체적인
시간표는 짜지 않았습니다. 박문각 커리큘럼대로 각 과목별로 요일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 날 강의를
듣고 저녁에는 그 과목을 복습하고 2시간 정도는 단어를 외우거나 한국사를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박문각 커리가 잘 짜여져 있어서 계획을 세우는 부분에서 고생을 덜었던 거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 국어는 문제를 풀다보면 많이 나오는 문법과 문학이 정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선생님들의 동형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영어 – 단어는 매일매일 공부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문법은 진가영 선생님께서 잘 정리해주셔서 일주일에 한번 씩 회독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독해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문제도 많이 풀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개인적으로 관심도 많았고 제일 자신있었던 과목입니다. 기출, 동형 풀 때 매번 해당 단원을 회독하였고 마지막에는 외우다시피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꾸준히 반복해서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법, 행정학 – 둘 다 처음 접하는 과목이라 회독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무식한 방법이지만 기출 풀기 전에 회독하고 풀고나서 회독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저만의 합격 비법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틀？ 문제는
또 틀리는 제 특성상 계속 반복해서 밖에 볼 수 없었고 그래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겹긴
하지만 지겹다고 안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응원 메시지]] 시험은 질질 끌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에는
무조건 붙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컨디션 관리 잘하면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스터디는 필수 [[면접 준비 방법]] 필기 합격 후 카페에서 스터디원을 모집하여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스터디 카페에서 만나 자기소개서를 기반한 질문, 공통 질문을 서로 준비해와서 실제로 면접을 보는 형식으로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총 2주 동안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편안했습니다. 면접관께서도
공부 열심히 했다며 칭찬도 해주시고 질문도 준비한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앞 조가 끝날 때까지
대기하다가 저희 조 차례가 되면 면접실 앞에서 순서대로 대기하다가 호명하는대로 면접실에 들어가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1. 자기소개 2. 익산시의 정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과 그 이유 3. 익산시의 문제점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면접 시 주의 사항]] 면접관분들은 답변에 대한 내용보다는 자신감을 위주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접을 볼 때 긴장하지 마시고 친한 어른분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한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국가직은 모르겠지만 지방직은 결국 성적순으로 뽑는 것 같습니다.
제 점수가 컷보다 3점 높은 점수였는데 제 밑으로 20명
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같이 스터디하는 분이 83점으로
딱 커트라인이였는데 그 분에 비해 저는 면접 질문도 개수가 적었고 되게 형식적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엔
필기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면접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니 면접 스터디를 구해서 하는
정도만 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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