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대훈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제가 수험생일 때 카페나 교재에 있던 수기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이렇게 기분 좋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분위기 및 학습관리가 필요한 스타일이라 학원을 알아보던 중 어쌤이 계시는 박문각에 스파르타 기숙연계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기숙반 시스템도 좋았지만 몇 년 전 1급을 준비할 때 어쌤께서 별표 쳐주신 부분만 보고 합격했던 경험(특히 법제과목은 쉬는 시간에 벼락치기로 보고 쳤는데 양호한 점수를 받았어요^^)이 있어 어쌤에 대한 신뢰도가 있었기 때문에 더 알아볼 것 없이 그 날 바로 박문각 기숙연계반에 등록했어요!
제가 초반 4개월을 어영부영 보내면서 남은 4개월 계획을 다시 짤 때 기준으로 삼았던 부분이 '지금부터 진도 상관없이 어쌤의 실강을 모두 듣고 가자!'였어요. 그래서 핵심요약노트 강의를 인강으로 들으면서 3월에 첫 실강으로 법령특강을 들었고 지방직 동형모의고사까지 실강으로 들을 수 있었어요. 진도를 덜 뺀 인강들을 병행하면서 실강을 듣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동기부여가 많이 됐던 것 같아요! 특히 학원에서 숙소 왕복하는 시간에는 어쌤 기본서 별책으로 있는 암기도우미 책을 보며 암기팁들을 계속 입으로 되내이며 다녔는데 암기도우미는 필기시험, 면접 등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저의 수험기간은 8개월 정도였는데, 초반 4개월을 어영부영 보내는 바람에 남은 4개월 어찌 공부해야할지 너무 막막했지만 어쌤께서 강의 도중 아직 선택과목 제도의 폐해로 수험생들이 국어, 영어, 한국사에만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정점수가 폐지되면서 어느 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났어요.(일명 어쌤 예언설^^) 전략과목 정말 중요합니다!!! 사회복지개론의 경우, 심화이론 후 기출→핵심요약노트 순으로 강의를 하시는데 저는 임의로 심화이론→핵심요약노트→기출로 순서를 바꿨는데, 왜 선생님께서 이렇게 커리를 정하셨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기출문제를 한 번 풀어보니 빈출 주제나 문제유형들이 눈에 보이고 전체 흐름이 잘 파악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커리대로 했다면 시간적 여유가 더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대적으로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믿고 따르시면 수험기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지방직 동형모의고사 강의 때, 어쌤께서 일주일 동안 기출문제집이든 핵심요양노트든 무조건 1회독은 하고 온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나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 덕분에 회독과 복습을 소홀히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방법으로 제 전략과목 회독에 적용했어요. 특히 어대훈 선생님.... 직,간접적으로 제 수험생활에 이정표를 제시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ㅠㅠ
제 수험생활에서 어쌤의 동기부여특강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선생님의 마인드와 가치관이 멋있다는 건 1급 공부를 하면서 느낄 수 있었고 학원을 고를 때도 선생님의 실강을 듣고 싶다는 이유로 등록했지만 동기부여특강을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제자를 생각하는 마음도 더 느낄 수 있었고, 자습 중에 집중이 안 되거나 정신이 흐트러져 있을 때도 수시로 동기부여 특강을 보면서 제자리를 잡는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강의 중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문제풀이 스킬이나 공부방법들은 정말 5과목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이에요!!!^^ 어쌤의 꿀팁덕분에 5과목 문제룰 푸는 시간도 절약했고 필기시험 때는 시간이 꽤 남더라구요^^ 이 외에도 쌤 교재에 실려 있던 여러 선배님들의 후기들 그리고 제자들에게 해주시는 쓴소리와 조언으로 해이해진 제 자신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고, 정서적으로도 치유를 받을 수 있어서 공부 중간중간 찾아보며 수험기간을 잘 버텨낸 것 같아요^^
시험을 준비하고 최종합격을 받은 지금 이 순간...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제 인생에 새로운 장을 써내려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어요^^ 특히 어대훈 선생님.... 직․간접적으로 제 수험생활에 이정표를 제시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ㅠㅠ 지방에서 올라온 엉뚱한 저를 여러모로 챙겨주시고 의도치 않게 쌤의 스케줄이 꼬일 정도로 시간을 뺏어 죄송한 걸 알면서도 놓칠 수 없었던 맛있는 식사시간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