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지방직 필합, 지방직 최종 합격 시험지를 역공할 수 있는 혜선 쌤 합격 후기
수강 강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9~12월 완벽 적중 모의고사
8월 중순쯤 작년 면탈의 기억을 뒤로하고 공부를 다시 하려고 마음먹고 하려던 차에 유툽에서 만난 혜선 쌤에 이끌려 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선 최근 기출 반영을 엄청 잘 해주셔서 장수생 입장에서 남들보다는 조금 이른 시기에 동형 모의고사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20분 잡고 풀어서 실전 연습에 최고인 수업입니다. 이 수업의 장점은 하루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회차에 나왔던 문법이랑 규범 관련 이론을 수록해 주셔서 쌤 말씀대로 이동하면서 화장실에서 밥 대기하면서 틈틈이 봤던 게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1~3월 역공의 진가
최근에 많이 늘어난 독해 때문에 보통 국어 영어에서 실제 시험의 반 이상을 잡아먹는데 두 과목을 매주 연습하면서 다양한 변수들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에서도 역시 하루 문법을 주셨는데 해설지랑 하루문법이 더 빡세고 자세해서 복습할 때 좋았습니다. 문항 비율은 9~12월 진행했던 수업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난도 역시 비슷합니다.
1~2월 콤단문 수업(문법)
저는 이 수업이 혜선 쌤의 필수 중의 필수 커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다들 문법 조금 나온다고 제 주변만 보더라도 덜 중시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근데 막상 시험보고 결과를 까보면 오답 상위나 체감 난도가 높은 문제는 문법이더라구요. 그런 두려움 아닌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이론서 순서대로 출제 유형별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리고 기출을 살짝 살짝만 다르게 내셔서 기출 업그레이드 문제 느낌입니다. 양치기라면 양치기지만 같은 출제 요소라도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에서 기존 기출에 없던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재,강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제 풀기 전에 관련 이론이 도표로 정리되어 있어서 저는 시험 직전까지 이 교제에다가 문제풀이 팁 그리고 저만의 문제풀이 방식 이런 걸 메모해서 가져갔습니다. 물론 모든 출제 포인트가 있지 않고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약점이 어디냐에 따라 만족도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문법을 풀면서 아 이거 그때 기출풀면서 들었던거 같은데 아 이거 책에서 봤는데 이런 경험을 많이 하셨던 분이라면(글쓴이 본인 이야기) 더욱 더 강추합니다. 들어보니 이번에는 문법만이 아닌 다른 분야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4~6월 지방직 대비 모의고사
국가직 이후 전공 투자 때문에 모의고사로만 5과목 연습 겸 진행 했습니다. 문제 퀄리티는 말할거없고 문항비율 출제 경향 다 지방직에 맞게 출제해주셔서 지방직 대비할 때 엄청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다른 모고 강의도 좋았지만 이 수업은 들으면서 쌤이 진짜 이를 갈고 준비한 수업이구나 확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수업 내 반복 반복 반복이 저에게는 엄청 큰 도움이었습니다.
5~6월 지방직 대비 영역별 찍기 특강
이 수업은 지방직 전에 한번 마지막 이론 정리 겸 문제 풀이 법 복습 시간으로 최고입니다. 영역별로 강의를 해주시고 문제풀이 꿀 팁 실전에서 막히면 이렇게 하자 어려운 문제 만나면 이렇게 하자 팁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방대한 공시 국어 이론을 3~4시간씩 해서 진짜 이것도 모르면 시험장 들어가지 말자 느낌으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수업 자료에 있던 모든 문제를 풀어주신건 아니라서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복습할 때 본인이 약했던 파트를 혼자 문제를 풀어보면서 복습할 수 있게 유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수업 외 추천 콘텐츠
카페에 매일 올라오는 데일리 문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졸린 눈을 이끌고 문제를 풀면서 시작했습니다. 조교님이 매일 헷갈리는 포인트가 많은 문제들만 출제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 영역을 커버해 주셔서 이 문제들만 복습해도 문법은 틀리지 않겠다 자신있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매일 그리고 주말마다 시즌이 끝나면 또 한번 최소 3번씩 돌려봤습니다(모든지 삼세판 고로 문제도 삼세판 ㅎ)
전체적인 수강 후기
다들 국어 기존 기출 독해에서 추론 추론 했지만 일치 불일치 수준에서 게임이 끝나서 대충 대충 준비했던 사람들을 시험지가 오히려 수업생들을 역공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혜선 쌤 수업을 듣고 모든 문제풀이 수업에서 추론을 다뤄주셔서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마디
이 시험은 외롭고 긴 싸움입니다. 혼자 자칫하다가는 길을 잃거나 이상한 문제 공부하다 문제에게 한대 맞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혜선 쌤을 접한 이후 제 공시 러닝 메이트라고 생각하고 엄청 많이 상담하고 찡찡대고 그랬습니다. 그때마다 쌤께서 같이 공감해주시고 또 해결책도 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쌤의 저세상 텐션 수업을 들으면서 다시 에너지 충천해서 파이팅 하고 공부하고 그럴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다 혜선 쌤이랑 함께 내년에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비도 오고 꿀꿀해서 두서없이 썼는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