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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국어 이론] 공시에서 기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나도 동의한다 기출이 중요하지 특히 국어 문법이나 어휘한자같
은 경우에서는 기출이 정말 유용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하나가 온다 그러면 이론은 안듣고 기출만 풀면 되나요?라고
이론을 들어두지 않으면 기출을 풀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이론과 기출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
다. 어떤 수험생은 자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론을 더 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좋겠지만 기출과 이론
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론은 꼭 필요하다. 그 이유는 문제를 풀기 위한 베이스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출문
제를 주고 자 풀어라 한다면 얼마나 풀 수 있을까? 국어의 경우 모국어이기 때문에 본인의 국어 인생을 통
해서 얼추 풀 수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이 틀리겠지... 그렇다면 오답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 있다. 오답을 하는데 해설지를 납득하지 못한다. 왜냐면 본인은 국어를 평생 본인의
방식대로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본인의 국어가 맞고 문제가 틀렸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기때문에 같
은 문제를 같은 이유로 계속 틀린다.
그렇기때문에 이론이 중요하다. 기본이 되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그것을 기반으로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
이다. 그러니 꼭 이론을 1회독 하시길!
[일일모의고사와 하프] 하지만 이론만 할 수는 없다. 많은 공시생들이 하는 실수가 자신은 이론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론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험 전까지 이론만 듣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문제를 열심히 풀었다. 나는 박문각 공무원학원의 스파르타를 다녔는데 스파르타에서는 오전
에 일일모의고사를 나눠줬다.
일일모의고사는 국어와 영어가 각각 10문제씩 있었는데 그걸 매일 풀고 오
답을 했다.
이론을 모르는데 일단 일일모의고사를 풀어야 하나요?라고 한다면 글쎄... 당연히 답은 아니오이다. 이론
인강을 들으면서 일일모의고사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박문각 일일모의고사 국어(영어는 영어 합격수기에 쓸 것임)는 박혜선 선생님이 이론 강의 진도에 맞
춰 일일모의고사를 내주기 때문에 이론 수업만 잘 듣는다면 일일모의고사를 복습용으로 쓰기 좋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하프도 열심히 풀었다! 박문각 스파르타에서는 하프의 자료를 자료실에 항상 비치해 뒀다. 필
요한 사람이 있다면 가져다가 풀라고. 문제를 자유롭게 풀 수 있는데 당연히 풀어야지!
내가 박문각에서 공부를 할 때는 하프를 전선혜 선생님과 박혜선 선생님이 내셨다.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수업을 듣는 선생님의 하프만 가져다 풀었는데 나는 두분의 문제를 다 풀었다. 문제는 많이 풀 수록 좋다
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를 내는 사람에 따라 문제의 형식도 다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다양
한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것도 좋다. 그치만 다양한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게 좋다고 무작정 문제집들을 산
다면 그걸 다 감당하고 풀지 못하고... 그냥 돈만 쓰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이 얼마나 시간을 쓸 수 있는지
알아두고 계획을 세우고 이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하프가 좋다고 생각한다. 하프는 문제집이 아
니어서 스파르타 학생이라면 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고 올패스 학생이라면 강의를 통해서 문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덜 든다. 그리고 하루에 10문제씩밖에 되지 않아서 부담도 없다. 하프 추천!
[단권화] 공시를 한다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단권화 일 것이다. 단권화를 해야한다. 그래야 회독을 많이, 그리고 빨리 할 수 있다.
그런 말은 하면서 많은 학원과 선생님들이 같은 과목 같은 선생님인데도 책은 많이 낸다... 단권화 하라
며... 근데 책은 왜이렇게 많아...?라는 생각이 들겠지...
단권화는 그 책들 중에서 본인이 맞는다고 생각되는 책으로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요점정리 책을 애용했다. 기본서는 너무 양이 많다. 그리고 기출은 내가 여러번 풀어야
하기 때문에 필기를 하고싶지 않다. 항상 새 책을 유지해야 힌트없이 문제를 풀 수 있으니까. 그랫 요점정리 책을 애용했다.
박혜선 선생님의 요점정리 책은 박혜선 선생님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콤답문이다. 콤단문은 요약노
트와 기출문제를 혼합해서 만든 책이다.
기출에서 가장 많이 나와서 중요도가 높은 단원부터 그렇지않은 단원까지를 전부 콤답문에 담고 있다. 그
리고 기출된 모든 문제를 다루면서도 중복된 문제는 없앴기 때문에 가볍지만 최대한 많은 내용을 다룰 수
있다. 그래서 가벼운 책에 본인의 약점만 체크해 내면서 단권화를 하고 많은 회독을 할 수 있다!
실강을 듣지 못한다 해도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은 중요하다. 내가 이 문제를 푸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
고 정답률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앞으로 문제를 풀 전략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요약] 요약하자면 이론을 1회독은 하자! 그 이후에 문제를 기출과 하프, 일일모고를 풀자! 시간을 재고 실전문
제를 풀자!가 된다. 어렵지 않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금 박문각에서 박혜선 선생님의 책을 선착순으로 무료배포를 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
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공시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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