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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 합격자 한*혁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시험 준비 시작 당시 만23세였고, 군복학 후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강의 듣기 시작했습니다. 또래 여학생들에 비해 사회생활 시작이 늦을 것 같아 휴학보다는 학업 병행을 택했습니다. 학업이랑 병행하면 너무 힘들어 공시와 학업 둘 다 놓치는 것이 아닐지 걱정이 되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결국 공시는 잠깐 놓게 됨.)
[ 박문각공무원 선택 이유는? ] 인터넷에서 인강 사이트를 추천하는 글을 찾아보다 당시 교육행정직을 준비하려 했기 때문에 전공과목으로
오현준 선생님과 유대웅 선생님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격도 타학원에 비해 저렴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학원수강 또는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배속을 사용해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들을 수 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몇 번씩 돌려보거나 이미 알고 있어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건너뛰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행정법 유대웅 교수님의 이론 강의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법학이다 보니 난해하기도 해서 복습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매 강의 마다 목차를 설명해 주시며
같이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데, 점점 강의를 듣다보면 암기가 저절로 되어있어서 저 스스로도 깜짝 놀랐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학습 기간 : 군복학 후 대학교 2학년 때 교육행정직을 준비하고자 23년 7월부터 전공 과목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휴학을 하지
않고 병행을 하다 보니 9월에 2학기가 시작되자 너무 힘들어서
잠시 공시를 포기하고 학업에 집중했습니다. 2학기가 끝나고 12월말부터
국가직 시함까지 약 3달정도 남은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했고,
교육학은 흥미와 맞지 않기도 했고 전공이다보니 익숙한 행정학을 택하며 일행으로 갈아탔습니다.
학습 방법 :
온라인 강의는 2배속으로 듣다가 어려운 부분 나오면 배속 줄이고 반복. 이론 강의만 듣고, 기출이나 모의고사 강의는 활용하지 않음. 과목별로 목차를 확인한 뒤 한 단원씩 이론 강의를 몰아서 듣고, 강의를
다 듣고 난 뒤 배운 내용까지 1회독. 읽고 나면 기출문제를
푸는데, 정답을 맞히는 목적 보다는 선지 학습 목적. 이런
식으로 전체 단원까지 마무리를 한번 하게 되면, 다시한번 한 단원씩 회독하고 기출문제 하루에 100문제씩 풀기(국어, 영어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문법, 어휘 10문제씩 풀었음, 독해 문제 X). 하루 100문제를
채우지 못할 때도 있는데 회독수가 늘수록 점점 빨라집니다.(최고의 암기는 반복, 지겨울 때까지 풀 것.)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행정학이 최근 지엽적으로 나오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어차피 내가 모르는 건 남들도 모를 것이기
때문에 아는 것을 실수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기존에 학습했던 내용을 계속해서 복습했습니다.
[ 생활관리법 ] 0830 기상(가끔 0900기상) -> 1000 도서관에서 공부 시작(국어, 영어) -> 1300~1400 점심식사 -> 1400~1800 오후 공부(한국사, 행정법/ 중간에 30분 낮잠, 꾸벅꾸벅 집중 못하는 것 보다는 빠르게 낮잠 해결) -> 1800~1900 저녁식사 -> 2200까지 공부(전공) -> 귀가 후 자정까지 핸드폰 보다가 취침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박혜선 선생님) : 정리해주신 빈출 개념만 공부하고, 하루에 10문제 씩 풂.
영어 : 베이스(토익 900+) 있어서 어휘랑 문법 기출 하루에 10개씩 풂.
한국사(노범석 선생님) : 사료를 많이 다뤄주셔서 헷갈리는 사료를 구분할 수 있게 키워드 위주로 공부함. 하루에 기출 100문제 풂.
행정법(유대웅 선생님) : 두문자 외우고 하루 100문제 풀기
행정학(김재준 선생님) : 두문자 외우고 하루 100문제 풀기, 지엽 문제 걱정하지 말고 교재 내용 다시한번 복습하기
[ 응원 메시지 ] 모든 수험생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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