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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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4년]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 합격수기

번호 : 982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181 ｜ 작성일 : 2024/08/27 09:59:55

2024년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 합격자

도*엽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었고, 그 전에는 백수였습니다.

시험 준비 시작 당시 나이는 35살이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당시, 주변에 공시생도 없었고, 공부방법도 전혀 몰라서 헤맸습니다.

유튜브 통해서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참고 많이 했고, 기본 강의는 최대한 총 강의시간이 적으신 분으로 컴팩트한 강의를 선호했고, OT영상이나 해설강의 등을 통해 저한테 잘 맞는 강사분을 정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 선택 이유는? ]

국어 박혜선 선생님, 영어 진가영 선생님의 특강을 듣고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무료강의로 시청했다가, 특강 부분만 추가로 단과강의 결제로 들었습니다.

효율적으로 필요한 핵심을 잘 찝어주셨고, 강의력이 워낙 좋으셔서 프리패스로 들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학원수강 또는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제가 원하는 시간에 본인이 직접 컨트롤해서 수강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해 안되는 부분은 되감기로 반복해서 들을 수도 있고, 배속을 늘려서 빠르게 수강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절약 측면에서 장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앞서 제가 말씀드렸던. 국어 박혜선 선생님, 영어 진가영 선생님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박혜선 선생님 강의 중에서는 콤단문 문법강의가 가장 좋았고, 그 외 고전운문, 한자, 특강 강의들도 많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교재 해설을 엄청 잘 써주십니다.

진가영 선생님은 단판승 문법이 좋았습니다. 그 외에 어휘, 생활영어, 기출문법 등 특강들도 좋았습니다. 두 분다 박문각 봉투 모의고사 출졔 하시는데, 국가직•지방직 봉투 모고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문제가 가장 기출스럽다고 느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22년 8월말부터 공시 준비 시작했습니다. 개념 기본강의 들으면서, 한강 들을때마다 그 부분에 해당되는 단원별 기출문제집까지 같이 동시에 풀었습니다. 그러한 패턴으로 5과목 개념 기본강의 모두 완강하여 총 4개월이 걸렸습니다. 기본강의 완강하고나서 2회독차부터는 요약강의를 들으면서 단원별 기출문제를 병행했습니다. 행정법 행정학 같은 경우에는 3회독 때도 더 압축된 요약강의를 수강하면서 기출문제 병행 했습니다. 국영한은 3회독부터 강의없이 요약서 + 기출문제 병행했고,

법학은 4회독부터 강의없이 요약서 + 기출문제 병행하여 초시 지방직9급까지는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은 5회독씩하고 아깝게 떨어졌습니다. 모의고사는 국어 영어만 풀었습니다. 그 외에 특강 많이 들었습니다. 행정법 최판강의, 박혜선 샘 특강, 진가영 샘 특강 등등이요

재시때부터는 인사처 국9지9국7지7 연도별 기출 뿐만 아니라, 군무원7/9, 국회8/9 등 기타직렬 기출도 최신 4개년 정도는 풀었습니다. 그리고 행정학은 어려워지는 추세를 인지하고 모의고사도 많이 풀었습니다. 요약강의 들으면서 요약서 + 기출문제로 회독하기도 하고 혼자서 요약서 + 기출문제로 회독하기도 하면서 회독 반복하다가 10회독 정도부터는 요약강의 안들어도 될 정도로 된 것 같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초시 때 불합격 했을 때가 멘탈이 무너졌고, 시간이 멘？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1달 정도 지나서는 불합격에 대한 후유증은 잊혀진듯 합니다. 공부하면서 슬럼프가 온 건 첫째로, 쉬다가 다시 공부 시작할 때가 힘들었습니다. 둘째로, 시험이 다가올 때 쯤엔 체력이 고갈돼서 힘들었습니다. 한의원 침치료, 병원 영양수액, 그 외 피로회복 제품, 카페인/타우린 도움 받고버텼습니다.

초시 때 행정학이 약점 과목이어서, 재시 때는 행정학을 가장 많이 시간 투자했습니다.

수험생활하면서 성적이 떨어지거나 그런적은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만큼 점수는 계속 오르고 실력도 계속 좋아지고,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파악되고 반복해서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고자 노력했습니다.

[ 생활관리법 ]

관리형독서실에서 처음 6개월 간 공부하면서, 공부습관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집에서 캠스터디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8시~2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은 1시간씩 휴식했습니다. 공부시간 90분, 휴식시간 15분 패턴으로 진행했습니다. 초시 때는 일요일만 휴식하는 기간을 가지다가, 조금 지나서는 일요일도 6시간 정도는 공부했습니다.

초시 시험 다가올 때부터는 주7일 모두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재시 때도 주7일 같은 패턴으로 공부했습니다.다만, 필기시험이 끝나고는 공부 전혀 안하고 휴식기간을 2주~4주 정도 가졌습니다.

저는 초시 때 기본강의 듣는 4개월 간은 국영한법학 모두 비슷한 비율로 매일 공부했습니다.

2회독부터는 행정학+한국사 합친 시간 = 행정법 시간 일정도로 행정법에 시간 투자를 많이했습니다. 4회독~5회독 때는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비율 비슷하게 가져갔고, 상대적으로 국어 영어는 공부시간을 줄여나갔습니다.

재시 때부터는 행정법 행정학 두 전공과목에 압도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저는 박문각 공무원 프로그램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공시생들은 인강 얘기할 때 공단기, 메가 위주로 얘기하고 박문각은 안 들어봤으니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공단기, 메가, 박문각 모두 수강해 본 입장으로서 국어, 영어 두 과목만큼은 박문각 박혜선, 진가영 선생님이 단연코 최고이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잘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인강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 최고 사이트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습지원센터에 통화 문의한 적도 많았는데, 친절하게 문의내용 답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박문각 온라인이 좋았던 점 ]

국어 박혜선 선생님 교재 좋은게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특강도 좋은 강의 많고, 프린트물 하프 문제도 좋고, 국가직•지방직 봉투모의고사도 정말 좋습니다.

다만, 내년에 국어 출제 기조가 많이 바뀌기에, 제가 들었던 강의 내용이나 교재 추천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박혜선 선생님께서 새로운 출제기조에 맞춘 강의 및 교재를 잘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영어는 진가영 선생님 단판승 문법강의가 좋았습니다. 동형 모고는 풀었지만, 문법만 구성된 예상문제는 따로 교재로 풀지 않았습니다. 단판승 문법 교재에 기본문제들을 연습용으로 OX형식으로 프린트물을 소정의 미션 충족하면 메일로 지원해서 pdf파일 받았고 그거로 문제풀고 회독하곤 했습니다. 시간이 없었어서 단판승 내에 예상 문졔에 대한 거는 풀지 않고 강의도 듣지 못했지만, 그것까지 학습하면 문법은 추가로 하프모고나 동형모고에서 실전용 문제 접해보는거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추가로 진가영 샘 문법 기출문제집이 있습니다 어휘 기출이랑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교재까지 추천드립니다. 기출이 가장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기출회독 & 단판승 요약서 회독 반복

모르는 부분이 좀 많다면 단판승 강의 회되 2회독•3회독도 괜찮다고 봅니다.

단판승 내용 3회독 이상 해도 틀리는 문제 많이 나오고 계속 학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단판승은 문법 요약 강의이니 영어 기본기가 좀 부족하다 싶으신 분께는 문법 기본강의 먼저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나만의 합격비법, 성적 노하우 ]

모의고사는 앞서 국가직•지방직 봉투 모고 추천 드렸고, 그거는 시험 1달전~1달반전 정도부터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최종 모고용으로 좋습니다. 평상 시에는 하프 모고로 감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초시 때는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기준으로 개념 요약서 + 기출 회독 적어도 3회독까지는 모고보다 기출회독을 추천 드립니다. 요약서 개념도 병행해서요.

국어, 영어는 각자 기본기 차이도 나고 하니 언제부터 하프모고 동형모고가 좋을지는 판단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 응원 메시지 ]

저는 공시 공부가 공부 방향&전략만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가정 하에, 노력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1문제마다 난이도가 아주 어려운 것이 아니고, 방대한 시험범위로 인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부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순공시간이 안 받쳐주면 무용지물입니다.

저는 공부 방향&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공부하면서 자투리 시간마다 유튜브에서 공부방법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책을 사기도 하고, 공무원 합격생에게 유료로 멘토링 상담을 받아보니도 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는 분께 좋은 결실이 나오는 승부라고 봅니다. 꾸준히 묵묵하게 하시는 분이 좋은 결실 맺으실 겁니다. 고생하시는 공시생 분들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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