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에 완성한 나의 수험생활

대학때 사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대학졸업후 시험에 붙어 국가직에서 일하던 공무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연고지와 먼 곳에 발령을 받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제 연고지의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다시 공부한다는 것이 조금 힘들 것 같아서 주저하였지만

몇 년이 걸리더라도 가고 싶은 곳을 가자 라는 생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일단 가격적인 측면이 컸습니다.

저의 경우 기술직이었는데 타 사이트의 경우 기술직은 상품을 따로 판매했으며

환급이 안되는 상품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박문각은 그런 것이 없었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었습니다

커뮤니티 및 OT영상으로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강사님들이 계신 것도 한몫하였습니다.

인터넷강의의 장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직장과 병행하였기에 실강을 들을수도 또한 시간을 맞출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강의는 언제든 시간이 날 때 들을 수 있기에

출근 전이나 출근 후 그리고 주말에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반복 수강이 가능하여 학습하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다시 들어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모의고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불안하면 기출문제를 한번 더 풀자인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역시도 기출기반으로 만들어낸 문제이기에 결국 기출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가졌고

결국 시험문제를 맞히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에 모의고사에 연연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박기훈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합니다.

저처럼 직장병행 하는 재시생의 경우 개념은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짧지만 효율적인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박기훈 선생님은 짧지만 효율적인 강의를 추구하시고 또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강의를 적절한 유머로 집중이 더 잘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실질적인 학습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바로 듣지는 못하였고 어느정도 사정이 정리 된 후

각 선생님들께 질문을 남겨서 어떻게 수업을 들어야 할 지 강의를 추천 받은 후 들었습니다

온라인 수강4 : 개인공부6 의 비율로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적 압박이 있었기에 필수강의만 들었으며 들은 후에는 자기 공부를 하며 그 내용을 체화하고자 하였습니다.

복습은 기출문제 등을 풀며 하였고 기출문제를 풀다가 안풀리는 내용은 다시 그 부분의 개념강의만 발췌해서 수강하였습니다.

다들 7월에 시작하고 전업 수험을 하는 수험생들이 많다보니

1월에 뒤늦게 시작한 병행 수험생으로서 막연한 불안감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변수등이 발생하여 공부를 못할 때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였고

내년에 또 시험을 봐야하려나 라는 생각이 휘감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번 붙었던 사람이고 결국 효율적인 공부를 하면 따라잡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계속 하였고 결국 붙을 수 있었습니다.

기상은 4시반쯤 하였으며 출근이 9시 였고 출근 직전까지 강의를 듣고 복습하다가

퇴근 후 7시부터 11시~12시 까지 공부하였던 것 같습니다.

일이 늦게 끝난 날은 공부를 안하고 되도록 12시에 자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공부 장소는 저의 자취방이었습니다.

1월에 시작하였기에 필수 과목과 선택과목을 동시에 공부하였지만

원래 저의 공통과목의 점수가 높았고 어느정도 개념이 있었기에 공통과목은 대부분 혼자 공부하였으며 선택과목에 좀 더 집중하였습니다

국어: 일단 문법은 선생님들이 주시는 자료로 최대한 마무리 지으려고 했습니다.

문법의 경우는 범위가 너무 넓었기 때문입니다. 문학과 독해는 읽는 법을 익히는 방향으로

공부하였습니다.(강세진 선생님의 강의와 프린트)

영어: 단어는 항시 외웠고 문법은 선생님들이 찍어주는 포인트를 반복하였습니다. 독해의 경우 문제푸는 유형에 따라 강약 조절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진가영 선생님 단어책, 한판승 문법 강의 및 교재)

한국사: 기출문제를 최대한 반복하는 방향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화사는 특강등으로 좀 더 집중하여 공부했습니다.(박기훈 기출분석 800제)

전공과목: 저는 전공과목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게 개념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모르면 기출강의를 다시 듣거나 개념강의를 발췌해서 듣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당시에 손경희 선생님의 강의가 업로드 되지 않아 타사이트의 강의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