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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직 필기 합격 후기입니다.(혜선쌤)
번호 : 1017 | 작성자 : 운영자 | 부가파일 : 파일 | 조회 : 4715 | 작성일 : 2025/06/04 09:31:37


1. 인사말


안녕하세요. 1월부터 박문각 스파르타 기숙반에서 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했고, 이번에 필기 합격을 하게 된 역공이입니다. 오늘 국가직 면접 시험이 끝나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2. 수험생활


운이 좋아 비교적 짧은 시간에 합격을 하게 돼서.. 그냥 개인적으로 수험생활하면서 이런 점을 고려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1) 빡빡하게 계획 세우지 않기


저는 초반에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스터디 플래너를 빽빽하게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자는 생활을 반복했지요. 조금 부족한 부분은 일요일에 보충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무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떤 사정때문에 하루 공부가 밀려버리니까 갑자기 확 어려워지더라고요.. 그 주는 일요일에 쉬지도 못하고 공부를 하다가 다음 주 루틴을 맞이하게 되어 엄청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일요일은 온전히 쉬는 시간으로 확보해두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부한 것을 토요일에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달리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게 마냥 나쁜 것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이걸 무시해서 3월에 피를 봤습니다…)


2) 운동은 수험생활에 필수적인 요소


무조건!! 무조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세요… 귀찮더라도 하루에 30분 정도는 걷는다거나 토요일에 마무리 공부를 한 뒤에, 땀을 흘릴 수 있는 달리기나 다른 운동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 이걸 등한시했는데, 체력이 약해지니 3월 중순에 바로 A형 독감이 찾아와서 국가직 시험까지 고생하고, 그 이후로도 거의 3주는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체력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저와 같이 ‘에이 무슨 운동이야’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3) 복습은 당일에 하기


이론 강의를 듣고, 혼자 복습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강의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을 학습하고, 이것을 바로 ‘당일’에 천천히 복기하면서 문제풀이를 통해 체화하는 과정을 거치면 정말 좋습니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고 내가 이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해도,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이게 왜?’하는 부분이 분명히 나옵니다. 이론적인 공부와 앞서 말씀드린 문제를 푸는 복습 공부가 합쳐진다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국어 공부 어떻게 했는지?


저는 매일 문제를 풀었습니다. 국어 강의가 없는 날에도요.


그렇다고 저처럼 매일매일 문제풀이에 매달릴 필요는 없고.. 평소 수업시간에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었던 것, 선생님께서 ‘이건 과제로 해오세요’하셨던 문제를 혼자 공부하는 시간에 충분히 고민하면서 풀어보세요.


여기에 추가로 일일 모의고사나 하프 모의고사를 푸신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동형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다른 과목에 자신이 있는데, 국어가 좀 힘들다! 하시면 동형수준으로 풀어보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평소에 꾸준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신다면 분명히 실전에 들어가서도 당황하지 않고 몸이 기억하는대로 수월하게 대비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 커리큘럼


저는 1 – 2월 올인원 기본 강의(실강), 3월 족집게 적중 노트(인강), 동형 모의고사(12회분, 인강)를 수강하고, 추가로 주독야독 강의를 복습으로 활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독야독 강의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이게 이론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단번에 체화되는 것이 아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문제를 푸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주독야독 강의는 이론 수업이 끝난 이후에, 오늘 배운 과정을 실전과 유사한 문제를 풀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꼭 들으시는 걸 추천해요! (만약 내가 이론수업에서 놓친 부분이 있다! 그러면 주독야독 과정에서 기본적인 이론 + 심화 이론을 한 번에 알려주시니까 보완이 가능합니다.)


5. 개인적으로 박혜선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


박문각에 들어오면서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가장 많은 수험생이 듣는 박혜선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듣다보니까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특히 ‘이 부분은 이해하기가 좀 어렵다?’라고 생각이 든 부분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이건 누구에게나 어려울 거에요. 그러니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보세요.’라고 말씀하시면서 이해를 돕는 설명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이런 게 참 좋았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곤란하다고 느낄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내시고, 그걸 보완할 방법을 제시해주시니까요.


그리고 실제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노하우, 소위 ‘야매꼼수’라고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주십니다. 이렇게 ‘더럽고 치사하게’ 문제를 풀더라도 시간을 절약할 수만 있다면 장땡인 것이 수험공부니까요! 


평소에 비효율적으로 문제를 풀었는데, 선생님의 노하우를 접목하면서 개선해나가니 확실히 문제 푸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어요. 국가직 실전에서도 총 18분만에 다 풀고 다음과목을 대비할 수 있었어요.


6.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사람마다 가진 지식의 크기가 다르고 공부하는 과정에서의 고민도 다 다를 것이라 획일적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씀은 드리기가 어려워요. 저는 운이 좋아서 짧은 시간에 합격을 하긴 했지만.. 제 방법이 절대 정답은 아니고… 평소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이론적인 내용과 문제풀이 팁을 적용해가면서 스스로의 공부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국 공무원 수험생활은 마지막에 혼자 헤쳐나가는 과정이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니까요.


면접이 끝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평소에 생각한 것을 쭉 적어봤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다들 힘든 수험생활 잘 견뎌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갔으면 합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국가직 국어 성적은 95점입니다. 한 문제가 이상하게 마음에 걸렸는데 무슨 깡이었는지 다시 풀 생각 안하고 넘겼다가 피를 봤습니다. 문제 다 풀고 전체적으로 점검을 꼭 하도록 합시다. ㅠㅠ

[출처] 2025년 국가직 필기 합격 후기입니다. ([박혜선 역공(亦功)국어] 박문각  국어 1위, 평균 99점 수석배출) | 작성자 hm9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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