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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번 25년 국가직 일행에 최종합격하여 지방직 후기와 함께 올립니다😆😆😆
국가직 때도 행정법이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한 문제를 틀린 게 아쉬워서 지방직은 100점을 목표로 했었지만 이번 체감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 바람에 많이 당황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5번 문제 하나만 틀리고 선방할 수 있었고, 지방직 총점 결과도 나쁘지 않아 올해 2관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저는 공시 시작하기 전에 법 과목이 너무 두려웠는데 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공부 시작하고 3-4개월 만에 주력 과목이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단순히 판례만 달달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먼저 논리구조를 명확하게 잡아 원리를 이해하여 암기량을 줄이고, 실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예시나 실무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같은 설명 방식이 행정법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지방직 17번은 지문 읽으면서 교수님 설명이 머릿속에서 자동재생될 정도로 익숙하여 술술 풀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처음 행정법 시작할 때 법률 용어들이 너무 눈에 안 들어와서 차라리 기본서를 억지로 읽는 것보다 먼저 교수님의 판서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해두고 안 보고도 외울 정도로 복습을 하고, 그 다음에 기출 커리로 넘어가서야 기본서 해설과 판례를 다시 찬찬히 읽어보면서 생소한 용어들에 익숙해져 갔는데 그게 결국 판례의 글자들만 외우는 게 아닌 원리를 이해하는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비결 같습니다
성빈쌤 커리가 전반적으로 모두 탄탄하지만 역시 OX와 조정행이 저에게는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OX는 시험에 임박하여 빠르게 복습을 하며 성적 다지기를 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고, 조정행은 아무래도 혼자 법 조문을 들여다보는 게 힘들어서 잘 안 하게 되는데 강의를 통해 교수님이 중요한 포인트들을 짚어주시기도 하고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면서 조문 공부의 지루함을 덜 수 있어 다른 수험생 분들께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커리입니다ㅎㅎ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는 수험생활에 이렇게 든든한 과목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멘탈 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행정법을 효자 과목으로 만들어주셔서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한 번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강성빈 행정법 카페(https://cafe.naver.com/f-e/cafes/30753693/articles/4913?boardtype=L&referrerAllArticles=true&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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