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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6월부터 박문각 스파르타반에 들어가면서 공시를 시작한 역공이입니다. 국가직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이 놓여,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흐름 공유하기 📖
저는 국어를 ‘못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박혜선 선생님의 전체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되도록 현강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장에서 공부하는 다른 수험생들을 보며 자극을 받아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현강에서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이나 책을 덮고 나면 금세 잊혀졌던 내용은 인강으로 다시 회독하면서 보완했습니다.
공부하다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많은데, 저는 그런 날에는 아침 일찍 노들섬이나 한강공원을 뛰며 리프레시했습니다. 장시간 앉아 공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주변 헬스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었습니다. 저는 그 하루를 스포츠 직관에 투자하면서 노량진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곤 했습니다.
3️⃣ 가장 좋았던 커리큘럼 & 추천 포인트 🌟
국어 과목에서 제가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강의는 바로 콤단문 독해였습니다. 처음 주간 모의고사를 풀 때는 국어 한 과목 푸는 데 30분이 넘게 걸렸고, 점수도 좋지 않았습니다. 세무직은 뒤이어 푸는 세법과 회계 과목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어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면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시간 안에 정답을 골라내는 연습이 필요했는데, 이 때 콤단문 독해 강의가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원별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시고, 동형 모의고사 시간에도 중요한 포인트를 계속 리마인드해주신 덕분에, 국어 문제를 더 여유롭게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처음부터 빠르게 풀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시간 조절이 되실 거예요.)
4️⃣ 박혜선 교수님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 ❤️
문법이나 논리추론처럼 생소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 주십니다.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문제를 푸는 양도 많고, 야매꼼수를 활용해 어려운 문제도 빠르게 풀 수 있는 스킬을 익힐 수 있습니다.
새 커리큘럼이 시작되기 전에는 항상 학생들에게 수업 순서를 어떻게 할지 물어보시는 등, 수강생 중심의 수업을 진행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수업을 듣다 보면 선생님의 저세상 텐션 덕분에 자연스레 집중력이 올라가고, 힘든 공시 생활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는 국어 과목이 특히 어렵게 느껴졌던 저였지만, 혜선쌤 수업은 재밌고 특색 있으면서도, 문제를 푸는 방법을 정확하고 기가 막히게 집어주셔서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방직 시험은 따로 목표로 하지 않았지만 신청은 해둔 상태라 가볍게 응시했는데, 국가직보다 더 좋은 국어 점수가 나왔던 건 순전히 혜선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좀 더 공부해둘 걸…!)
* 출저 : 박혜선 국어 카페(https://cafe.naver.com/yeokkonghyesun/2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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