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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 지원 직렬 : 국가직 9급 우정행정 대구경북지역일반
1. 시험 지원 동기? 사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 시험에 처음 도전했었습니다. 그때는 공무원 시험 그 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나 확실한 공부법에 대한 정립이 없이 그저 막연하게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뛰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뼈아픈 실패였습니다. 인생에서 소중한 3년 가량을 허무하게 날렸다는 생각에 한동안 방황하며 스스로에게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습니다. 그러나 이리저리 생각을 거듭해봐도 저에게 천직은 공무원밖에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고, 부모님 또한 감사하게도 지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간절했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의지를 크게 불태우며 다시 도전했습니다. 박문각을 선택하고 믿고 함께한 결과, 단 9개월 만에 합격을 거머쥐었습니다.
2. 수강 강좌 및 공무원 수험 준비 기간? 기숙연계반에 2024년 7월 6일부터 등록, 2025년 4월까지 총 9개월
3. 박문각을 알게 된 계기와 스파르타반(기숙연계) 선택이유? 공무원 학원을 인터넷을 통해 여러 군데를 알아보았고 그 중 박문각 스파르타 기숙연계반이 합리적인 가격과 체계화된 공부 프로그램, 수험생을 위한 여러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학원과 비교해 보더라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제가 당초 기대하던 바대로 박문각은 수험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였고 저는 다른 고민거리가 없이 오직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4. 과목별 공부법? 전반적인 공부 방법 :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 준수하려 노력했습니다. 첫째, 특정 과목에만 치우치다 보면 전체적인 공부의 흐름이 끊길 우려가 있기에, 가급적 매일 5과목을 모두 공부하며 균형 있는 학습을 유지했습니다. 둘째, '오늘 배운 내용은 오늘 복습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복습을 생활화했습니다. 또한 아무리 열심히 학습한 내용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잊히기 마련이라, 페이지 단위까지 기록해 두었다가 1주째, 2주째에 걸쳐 3회 누적으로 복습하는 것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셋째, 박문각에서 제공하는 일간, 주간, 월간 모의고사들을 저의 의지처로 삼아 단 한번도 빠뜨림이 없이 매번 응시하고, 가급적 당일 안에 모두 풀려고 노력했으며, 틀린 내용은 오답노트에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매일 푸는 모의고사들이 시간 관리 연습과 약점 보완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 국어는 문법, 문학, 독해, 논리추론 등으로 구성되어 범위가 넓었기에, 매일 수행해야 할 파트를 정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사님의 기본 강의를 꼼꼼히 들은 후 백지 복습으로 개념을 인출하고, 헷갈리는 부분은 오답노트에 정리하여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문학/독해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어떤 문제를 풀든 정답 근거를 지문에서 명확히 도출하여 그 부분을 괄호로 표시해 두고 선택지와의 정합성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정답을 판별하는 훈련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 어휘는 매일 꾸준히 외우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단어장을 통해 하루에 약 100여개의 단어를 외웠고, 예문과 함께 보며 문맥 속에서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법은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적용 연습을 했으며,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오답 분석을 철저히 하여 약점을 보완했습니다. 독해에서는 구조를 모른 채 무작정 감으로 푸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을 첫 도전에서 실패하고서 절감했습니다. 때문에 박문각에서 공부할 때는 정확한 해석이 생명과도 같음을 인지하고서 기출문제의 각 문장마다 구조 분석에 열중했습니다. 그러자 점진적으로 문장을 보는 눈이 트이고 해석하는 속도도 빨라져 감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부분적인 해석만으로 문제의 정답을 찾는 방법들도 많이 알려져 있기는 하나, 글의 다른 중요 포인트를 미처 짚지 못하고 착오를 일으킬 가능성이 언제나 상존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해석을 바탕으로 독해의 양과 질 양면을 늘려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사 : 한국사는 암기할 양도 많지만,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연도나 두문자 암기에 과하게 의존해서는 암기량이 폭증하여 비효율적이고 다른 과목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사에서는 단순 암기를 늘리기보다 역사적 사건의 선후관계, 인과관계에 주목하여 모든 사건을 항상 전체적인 흐름과 결부지어 사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내용을 다 외우기보다는 핵심 키워드와 관련된 내용을 연결하여 암기했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문제 유형을 익히고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파악했습니다.
행정법 : 행정법은 저의 약점 과목이었고 과거 시험들에서도 항상 행정법 때문에 발목을 잡혔던 기억이 납니다. 박문각에 와서 김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것이 왜 뜻대로 학습이 안 되었는지 이유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얼핏 교재만 보면 판례, 조문 등 외워야 할 분량은 엄청 많은 것 같고, 때문에 과거에는 중요도나 빈출도에 대한 인지가 없이 막연히 공부량을 늘리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시험장에서 정답 지문은 거의 빈출 지문으로 구성되며, 중요도 높은 지문에 포커스를 두고 집중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고득점의 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박문각에서 공부할 때는 기본 개념들을 확실히 다지는 한편,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중요한 내용일수록 회독에서 더 성의있게 정리하고 머릿속으로 복기해 보는 등 철저하게 암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박문각 모의고사 등을 통해 약점이 되는 파트를 파악하고, 틀린 부분은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복습했습니다.
행정학 : 행정학은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 분명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입니다만, 그렇다고 두문자에 과하게 의존해서는 내용이 파편화되고 별도의 암기량만 무한히 늘어나기 마련이라, 무엇보다도 행정학 전체의 역사와 맥락 속에서 세부 내용의 위치를 도출하는 훈련을 거듭하여, 가급적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 기반의 암기로 치환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행정학은 특히나 단어 싸움의 경향이 강한데, 같은 개념이라도 조금씩 차이나는 여러 단어, 번역어들이 있기 때문에 전체 맥락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개념 이해에 집중했고, 이해가 바탕이 된 후에는 무한 반복을 통해 암기량을 늘려나갔습니다. 또한, 최신 이슈나 법률 개정 사항이 반영될 수 있기에 학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나 특강을 통해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꾸준히 확인했습니다.
5. 학습관리 및 슬럼프 극복방법? 저는 학습 계획을 세울 때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관리했습니다. 먼저, 월 단위로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번 달에는 어떤 과목의 어느 단원까지 끝낼 것인가?'와 같이 학습 목표를 설정했죠. 다음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다음 한 주 동안의 학습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습니다. 이때 과목별로 공부할 분량과 시간을 할당하여 각 과목에 균형 있게 시간을 배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아침 그날 공부할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오전에는 국어 문법, 오후에는 영어 독해'와 같이 시간표를 짜듯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실천과 점검이었습니다. 매일 밤 그날 세운 계획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왜 달성하지 못했는지 스스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날이 있어도 자책하기보다는, 다음 날 계획에 반영하여 보완하려고 했습니다. 단순히 그날 그날의 점수에만 연연하기보다는, 어떤 과목의 어떤 단원에서 약점을 보이는지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데 활용했습니다. 이 점에서 박문각에서 제공하는 각종 모의고사들은 약점이 되는 부분을 스스로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틀린 문제와 헷갈리는 개념은 반드시 오답노트에 정리하여 반복하여 검토했습니다.
장기간의 수험 생활 동안 슬럼프가 전혀 찾아오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수험 중간에 모의고사 성적이 부진하게 나올 경우나, 특히 난해한 개념이 많은 전공 과목들에서 아무리 공부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것 같을 때 상당한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슬럼프가 오면 그 스트레스로 인해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그럴 때일수록 억지로라도 정해진 시간에 기상, 식사, 취침을 하여 생체 리듬이 훼손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문각 기숙연계반의 엄격한 생활 관리가 이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스스로를 과하게 재촉해서도 학습 효율이 오히려 저하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적어도 별도 관리 스케줄이 없는 일요일만이라도 먹고싶은 음식도 마음껏 먹고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6. 본인이 생각하는 스파르타반(기숙연계)의 장점? 제가 생각하는 박문각 기숙연계반의 가장 큰 장점은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외부와의 단절된 환경 속에서 스마트폰이나 다른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는 가족들의 시선이나 생활 소음 등으로 완벽하게 공부에만 몰입하기 어려웠던 반면, 기숙연계반에서는 모든 시스템이 공부에 최적화되어 있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기상하여 자습실로 이동하고,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책상에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환경은 저와 같이 소위 ‘깡다구’가 그리 강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최고의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혼자서는 방대한 시험 범위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박문각 강사님들의 명쾌한 강의는 복잡한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기초부터 심화, 기출문제, 실전 동형모의고사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커리큘럼 속에서 선생님들이 중요한 부분을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강조하셨고, 강의 그 자체를 복습으로 삼으며 자연스럽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7. 본인의 경험한 합격예측 모의고사(일일/주간/월간)는 어땠는지? 일일모의고사는 문항 수가 적다 보니 간단하게 복습과 실전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간모의고사는 다른 모의고사에 비해 특히 암기 영역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미처 암기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월간모의고사는 항상 공식 일정에 맞춰서 다른 수험생들과 함께 현장 응시했는데, 특히 월간모의고사가 내용적으로도 실제 시험과 흡사하고 실제 시험같은 환경도 구성되어 있는 등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8. 합격예측 모의고사 응시 후 상담 및 피드백은 유용했는지? 박문각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합격예측 모의고사를 통해 점수의 추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때그때 어떤 과목이 약하고 더 집중해야 하는지 명료하게 피드백이 되는 효과가 있어 유용했습니다.
9. 예비 수험생에게 스파르타반을 추천 한다면 어떤 이유로? 저는 2가지 이유로 예비 수험생들에게 박문각 스파르타반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첫째, 압도적인 몰입 환경 조성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방대한 양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하기에 무엇보다 몰입이 중요합니다. 스파르타반은 외부의 모든 유혹을 차단하고 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완벽하게 조성해줍니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정해진 취침 및 기상 시간, 그리고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관리해주어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킵니다. 둘째, 체계적인 관리와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혼자서 공부할 때 느끼는 막연함과 불안감은 수험 생활을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스파트타반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더불어 스파르타 직원분들의 꼼꼼한 학습지도 및 생활 관리까지 모든 것을 지원합니다. 주기적인 모의고사와 피드백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필수적이며,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선생님과 동료들의 존재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저처럼 첫 시험에 실패하고 재도전하는 수험생이나, 자기 관리가 어려운 분들에게는 스파르타반이 합격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 가족 및 고마운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먼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께, 제가 첫 도전에서 실패하고 방황할 때, 다시 한번 시험에 도전해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전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개월 동안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도 늘 저를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실까 봐 힘든 내색도 제대로 못 하는 저를 묵묵히 지켜봐 주신 우리 엄마 아빠의 사랑과 믿음이 없었다면 결코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 효도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박문각 학원에서 저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 박혜선 선생님, 진가영 선생님, 정우교 선생님, 김태성 선생님, 이명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고, 지칠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꼼꼼한 관리가 없었다면 97점이라는 고득점은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며 이 감사한 마음을 갚아나갈 것입니다. 저의 합격 수기가 박문각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들에게 약간이더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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