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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 나에겐 진짜였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 저는 대학교 행정 계약직으로 근무중이었습니다. 30대로 늦은 나이여서 공무원 시험 진입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시험에 불합격하였을 시 매몰비용도 고려해야했기 때문에 굳은 다짐이 필요했습니다.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들과 반드시 합격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공무원 시험을 도전하였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사실 박문각공무원은 처음 시험 진입 때에는 알 지 못했습니다. 박문각공무원 올패스 7일 무료 이용권을 우연한 계기로 경험할 수 있었고 이 때 박문각공무원의 여러 콘텐츠들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문각공무원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일일모의고사와 하프모의고사가 매일 제공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매일 문제를 풀면서 문제 풀이에 대한 감을 익히고 개념을 확인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전공 교수님들의 수업이 제게 크게 와닿았기 때문에 박문각공무원 올패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저는 수도권에 거주 중이지만 실강을 듣기 위해 서울에 가야한다면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체력적으로도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버티기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판단이 둘었습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측면에서 고려하였을 때 온라인 학습으로 공부하는 장점이 더 크다고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온라인 공부를 선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체력과 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진도에 맞게 인터넷 강좌 스케줄을 조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행정법] 강성빈 교수님 / 오정행, 조정행, 동형 - 강성빈 교수님의 오정행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행정법은 기본개념도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빈출파악과 빈출의 법리를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성빈 교수님께서는 법리를 알기 쉽게 알려주시고 반복적으로 학습시켜주시기 때문에 법리를 익히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행정학] 이명훈 교수님/ 행정학의 핵, 단원별 예상문제집 1000제 - 행정학은 기본기가 제일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이 중의적인 것이 많고 양도 방대합니다. 이명훈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 행정학은 초반에는 넓고 깊게 공부하다가 후반즈음 좁혀나가는 공부법을 취하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명훈 교수님의 모든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 총 수험기간: 1년 6개월 - 학습방법 저는 완강율을 높이기 위해 실강스케줄과 인강스케줄을 맞추었습니다. 박문각 실강스케줄은 박문각공무원 온라인 홈페이지가 아닌 노량진 학원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스케줄과 인강 업로드 시간을 고려하여 제 학습 시간표를 구성하였습니다. 저는 하루에 5과목을 전부 공부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한국사는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기출만 회독하고 전부 일일모의고사나 하프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였고 국어는 올해 시험부터 유형이 바뀐다고 하여 박혜선 교수님의 천기누설 논리 수업만 듣고 나머지 독해는 PSAT으로 대체하였습니다. PSAT을 2지문씩 분석하였습니다. 영어는 진가영 교수님의 하프와 단판승을 수강하였습니다. 이번 시험부터 전공과목이 제일 중요하였기 때문에 저는 학습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행정법과 행정학에 투자하였습니다. 행정법의 경우 기출과 강성빈 교수님의 오정행을 정말 몇회독했는지 모를정도로 여러번 회독하였습니다. 아울러 행정학은 이명훈 교수님의 모든 강의를 듣고 개념을 매일매일 확인하여 나갔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매일 매일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공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공부를 지속하였는데 수험 막바지에는 장소적으로 매너리즘이 왔고 이 때문에 집중력이 흐려졌습니다. 마침 집 앞에 스터디 카페가 있어서 장소를 옮겨서 이 매너리즘을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저와 같이 비슷한 매너리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장소를 옮겨서 환기하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생활 관리법 ] [총 공부시간] 평소 오전 7시에 기상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부하였고, 국가직을 앞둔 한달간은 오전 5시에 기상하여 오전6시에 스터디카페에 출석한 후 오후 11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 막판 한달간은 무조건 14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이 목표여서 이렇게 했습니다. 다만 저는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자유시간을 갖고 이후 시간은 공부하는 것으로 정하여서 일요일의 경우 총 5시간~6시간 정도만 공부했습니다. [공부계획] 수험 초반에는 공통과목의 강좌를 미리 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공과목에 공부시간을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초반에 공통과목 강좌를 미리미리 들어놔야 하루 5과목을 모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됩니다. 한국사의 경우 올인원이나 압축강좌를 한 번 제대로 들어놓으면 추후에는 문제만 풀면서 감을 유지하면 됩니다. 국어의 경우도 논리의 경우 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틀과 공식을 암기하신 후 수학문제를 풀 듯 반복적으로 풀어나가면 됩니다. 다만 독해의 경우 감과 본인의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문을 매일매일 분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공통과목의 경우 저는 영어가 취약해서 영어에 시간을 많이 들였고 전공과목은 행정법, 행정학 모두 비슷한 비율로 투자하였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 - 논리의 경우 공식을 암기하고 수학문제를 풀 듯 여러 유형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혜선 교수님의 천기누설 논리 강좌를 듣고 PSAT 논리 유형만 모아놓은 문제집이 있는데 이를 매일 풀었습니다. 독해도 민경채나 7급,5급 PSAT 문제를 공기출에서 다운받아서 매일 2지문씩 분석하였습니다. 강화 약화의 경우 글쓴이의 주장을 찾고 이를 강화한다면 어떤 단서를 가지고 강화할 지 혹은 약화한다면 어떤 단서를 가지고 약화할 지 스스로 주관식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연습은 수험 초반에 해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후반으로 가면 이런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후반에는 여러 교수님의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 풀이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 저는 영어가 취약해서 방어과목이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올인원을 별도로 듣지 않았지만 영어의 경우 올인원과 진가영 교수님의 단판승 문법을 들었습니다. 영어는 단어암기가 중요합니다. 저는 별도로 단어 스터디에 참여하여 매일 단어를 암기하였습니다. 독학으로 단어암기를 매일매일 하는 것은 괴롭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하면 강제적으로라도 암기할 수 있기 때문에 스터디를 활용하였습니다. 더불어 진가영 교수님의 하프모의고사를 통하여 매일 매일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한국사] 저는 한국사의 경우 베이스가 있었기 ？문에 별도로 올인원이나 압축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한국사도 기출 회독 스터디를 별도로 참여하여 스터디를 통해 5회독 진행하였습니다. 박문각의 경우 일일모의고사나 하프모의고사 제도가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하여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잊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행정법] 행정법은 법리이해가 제일 중요하고 OX를 통한 반복적 회독이 수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성빈 교수님의 오정행 수업, 하프모의고사, 일일모의고사, 동형을 통하여 행정법을 익혔습니다. 기출은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회독하였습니다. 오정행 강좌를 통하여 충분히 기본 법리, 빈출, 미기출 지문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출은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행정법은 회독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 10회독 이상은 하려고 노력하였고 실제로 몇 회독했는지 모를 정도로 여러 번 회독하였습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양이 방대하고 휘발성도 강한 과목입니다. 저는 행정학의 휘발성을 막기 위하여 매일 매일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개념에 대한 기본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막바로 압축강의나 기출만 풀고 빈출을 익히는 방식으로는 절대 행정학에서 고득점을 얻기 어렵고 수험 후반부로 갈수록 무너지기 쉽상입니다. 수험 초반에 무조건 개념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명훈 교수님의 올인원을 착실히 듣고 저만의 노트와 서술형 공부 방식으로 개념을 매일매일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이명훈 교수님의 모든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이 좋았던 점 ] 박문각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은 하프모의고사와 일일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행정법과 행정학 하프모의고사, 일일모의고사는 다른 학원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문제들을 통하여 개념을 재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박문각공무원의 해당 제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 제도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 딱히 비법이라고 설명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선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공부한 것이 제게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약점은 방어과목으로 삼고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체 시험의 평균을 올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공부하였습니다. 더불어 모의고사는 필수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소 5회정도는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모의고사를 보면 어디에서 취약하고 헷갈리는 지 정확하게 알 수 있고 또 어떤 과목을 먼저 풀고 OMR 체크를 언제 할 지 시험운용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응원 메시지 ] 공무원 시험은 장기적이기 때문에 체력도 중요하고 특히 인터넷 강좌로만 공부하시는 분들께서는 자기 통제력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시험 막바지 운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험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도 떨어지고 매일 똑같은 것을 반복하다 보면 매너리즘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다만 이 시기를 버티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찾아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묵묵히 꾸준히 하다 보면 본시험날 빛을 보게될 날이 옵니다. 본인을 믿고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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