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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생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찾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제가 고등학교 시절 대학 진학에는 흥미가 없어서 군대에 다녀온 뒤로 구체적인 목표나 꿈을 포기한 채로 오랫동안 인생의 중요한 시간들을 허비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고 서른이 ？을 때 마지막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공무원 시험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그 후로 학원을 박문각으로 선택한 뒤 환급패스를 끊고 강의를 수강했는데요. 처음에는 각 과목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생각보다 진도가 느려서 답답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도 있듯이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니깐 결국 합격이라는 꿈을 이루어 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제가 작년 7월 쯤 공무원 시험을 하기로 마음먹고 여러 학원들을 탐색해봤는데요. 그 중에서 박문각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강사진 분들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수강 신청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정보 수집 방법으로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였고 각 사이트마다 패스 비용과 강사진분들의 평가를 주로 비교하였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온라인 학습의 장점으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험 기간은 정해져 있고 활용 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좋은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요. 온라인 수강으로 저에게 필요한 강의만 골라서 듣고 배속으로 시간을 절약하며 자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린 선택이 합격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면접 때문에 노량진 현강을 잠시 들은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실제 말속도로 들으려니깐 막상 어색하고 또 현강으로 대기하는 시간도 너무 길어서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하였습니다. 온라인 수강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가장 추천하고 싶은 강의는 노범석 선생님의 한국사 전체 커리 강의 입니다. 올인원반부터 시작해서 하프,주간 모의고사,필기노트반,국가직 동형반 전부 수강했는데요. 당시에는 굉장히 지엽적이라고 느낄만한 부분들도 거르지 않고 많이 학습을 해둔게 국가직날 만점을 맞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휘발성이 강한 암기과목인지라 한국사에 대한 투자가 전체 수험 기간중 30퍼센트 정도 차지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저같은 경우에는 작년 8월부터 수강해서 들었는데요. 전체적으로 1타 강사분들 커리를 잘 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올인원부터 시작해서 쭉 마지막 동형반까지 빠짐없이 모두 수강한 것 같습니다. 단, 시간에 ？기고 자습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이 든 경우에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 강의를 스킵하고 복습 위주로 학습 계획을 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학습 밸런스는 8시간 중 국어 1/영어 2/한국사 3/전공 과목 2로 짰고 다만 전공 과목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자습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좀 더 양질의 교재를 필요했기에 박문각에서 제공하는 기본 개념 수강하고 나서는 모의고사를 이용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한 것이 어려웠던 국가직 난이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공무원 시험 준비할 때 아무래도 혼자서 준비하다 보니 어떨때는 정말 뛰쳐나가고 싶고 책이 눈에도 안들어오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럴때는 아예 하루를 건너 뛰거나 잠시 산책을 하면서 마음의 힐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긴 수험 기간동안 달리기 위해서는 중간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게 긴 거리를 달리기 위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6일을 8시간동안 학습하고 하루는 철저하게 쉬는 식으로 관리를 하였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 생활 관리법 ] 제가 평소에는 오전 10시쯤 기상해서 점심만 먹고 1시에 스터디 카페로 출근(?)해서 저녁 식사는 하지 않고 저녁 9시까지 공부하는걸 늘 생활화 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가직 시험을 앞 둔 3주 전부터는 7시에 기상하여서 아침밥을 먹고 출근해서 점심식사 1시간을 제외하고 저녁 6시까지 공부하곤 하였는데요. 남았던 시험이 코앞일때는 특히 영어 단어나 문법을 자기전까지 집에서 공부하면서 좀 더 학습 시간을 늘렸습니다. 그런 노력들이 시험장에선 잘 통하진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움이 좀 것 같습니다. 매일 공부 시간은 평균 8시간~9시간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혹시 토목직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을 위해 저의 노력과 학습 전략을 자세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목 설계같은 경우에는 2~3달만 공부해도 어느정도 유형파악과 개념 파악을 하는데 있어 수월한 편이지만 응용역학 같은 경우엔 최소 5달은 투자해야 국가직 대비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정정보나 포아송비 단면의 성질 응력 단원과 같이 비교적 쉬운 문제 뿐만 아니라 트러스 처짐 공식 부정정 구조물 해석에 있어서 필요한 강성해석, 변위일치법, 에너지법 등 많은 공식들을 달달 외우고 응용할 수 있어야 국가직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이 좋았던 점 ] 박문각 공무원 프로그램 중 월간,주간,일일 모의고사를 자주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국가직을 앞두고 2달 전부터 매일 일일 모의고사를 풀었는데요. 그냥 강의 수강 시기 때부터 매일 30분씩 투자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간 모의고사 월간 모의고사에서도 좋은 퀄리티를 갖춘 변별력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수험 기간동안 자신의 성적 위치를 확인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 일일 모의고사 같은 경우엔 일요일을 제외하고 6일동안 강의에서 듣고 배운 개념들을 활용하여 매일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주간 월간은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60문항 ~ 전공포함 100문항씩 풀면서 틀린 부분은 해설강의를 활용하여 나의 어떤 취약점이 있는지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모니터로 보는게 불편해서 A4로 주로 출력해서 문제를 풀었는데요 . 컴퓨터말고 태블릿의 화면으로도 모의고사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준다면 수험생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응원 메시지 ] 마지막으로 토목직 공무원뿐 만아니라 다른 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두운 긴 터널끝에 반드시 출구의 빛이 있기 마련입니다. 시험을 준비할 때 저의 모습은 늘 희망이 없었고 자존감도 무너지고 답답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매일 그냥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해야하는 공부량을 묵묵히 소화해냈고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깐 국가직이 코 앞이었습니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더라고요. 그동안 제가 공부한 내용들이 시험장에선 빛을 발휘해서 국가직에 합격을 했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은 저보다 훨씬 좋은 방법으로 단기 합격을 이루어 내시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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