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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하루하루 살아가기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저는 공대를 졸업하고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물류센터에서 안전관리자로 인턴 근무를 했습니다. 인턴 기간 종료 후 본격적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고 면접 과정에서 트라우마가 될 만한 경험도 겪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 상의한 끝에 오랫동안 생각만 했던 공무원 준비를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자고 결심했고, 2023년 12월, 25살의 나이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목표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국가직과 지방직을 모두 응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보호직 공무원도 목표에 추가하여 함께 준비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처음 목표는 사회복지공무원이었기 때문에, 사회복지학을 잘 가르치는 교수님을 우선적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대훈 교수님의 강의가 가장 좋다는 후기를 접하게 되어 박문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어는 박혜선 교수님, 영어는 진가영 교수님의 강의가 좋다는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저는 제 스스로 계획을 짜서 공부하는 것이 편했기 때문에, 원하는 날에 원하는 과목을 공부하기에는 인터넷 강의가 최적의 방법이었습니다. 현강을 가기 위해 시간을 허비할 필요도 없었고,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가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배속으로 들을 수 있었던 점과 반복해서 들을 수 있었던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어대훈 교수님의 모든 강의가 다 좋지만, 특히 핵심요약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OX 문제를 무료로 제공해 주시고, 현강에 참여한 수험생들의 점수와 등수를 알려주셔서 제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박기훈 교수님의 주제별 돋보기 모의고사와 동형 모의고사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기훈 교수님의 강의는 틀어놓고 듣기만 해도 예능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저는 처음에 사회복지공무원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학을 취득해야 해서 2024년 시험은 보지 않고, 인터넷 강의와 사회복지학 취득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대학 시절 사회복지학 과목을 3개 수강한 덕분에 1년 안에 학점을 취득할 수 있었고, 2025년에는 사회복지공무원과 과목이 겹치는 보호직공무원, 두 가지를 목표로 약 1년간 공부했습니다. 저만의 학습 루틴을 만들어 매일 정해진 양을 처리한 후 그날 복습하고 넘어갔으며, 토요일에는 주간 복습, 일요일은 휴식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루 평균 7~8시간 정도 순수 공부 시간을 확보했고, 시험이 다가올 때는 9시간가량 공부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2배속으로 모두 들었고, 기출문제는 기화펜으로 여러 번 회독하며 풀고 또 풀며 반복 학습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박혜선 교수님 말씀대로 실제 시험처럼 동형 모의고사를 과목별로 세팅해 자체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전 감각을 키우려 노력했습니다. 박문각뿐 아니라 타 학원의 모의고사도 빠짐없이 풀었습니다. 영어는 진가영 교수님의 추천에 따라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주 틀리는 문법과 단어를 정리해 시험 마지막 날까지 계속 확인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누구나 슬럼프는 오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저도 모의고사를 볼 때 특정 과목 점수가 들쭉날쭉하면, 애써 의연하려 해도 마음이 흔들리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박혜선 교수님의 조언을 떠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맞춘 문제는 내가 잘해서고, 틀린 문제는 문제를 만든 사람 잘못이다”라는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그런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그저 다음 공부를 스케줄대로 해나가자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 생활 관리법 ] 저는 집에서 공부했는데 잠이 많은 편이라 아침 9시쯤에 일어나 샤워하면서 잠을 깨웠고, 바로 인터넷 강의를 틀었습니다. 처음 기본이론 강의를 들을 때는 하루에 두 과목씩 듣고, 영어 단어를 외우고, 복습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어느 정도 요약 강의를 마친 이후에는 오전에 국어와 영어 동형 모의고사 한 회씩 풀었고, 영어는 하프 문제도 매일 풀었습니다. 오후에는 한국사, 형사정책, 사회복지, 행정법 같은 암기 과목의 기출 문제집을 회독하거나 기본서를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영어 단어는 매일 정해진 양을 손으로 가리고 테스트하는 형식으로 외웠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모든 과목의 강의는 성실히 수강하는 것이 기본이며, 이후 남은 공부는 본인의 몫입니다. 외워질 때까지 기본서나 기출문제집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회독해야 합니다. 강성빈 교수님의 말씀처럼 ‘눈에 발라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국어와 영어는 박문각 교수님들의 문제집도 풀어 보면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한국사와 사회복지학은 박기훈 교수님과 어대훈 교수님이 직접 만드신 동형 모의고사를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형사정책과 행정법은 기출 문제를 반복해 회독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본서를 닳도록 여러 번 읽어 어느 페이지에 어떤 내용이 대략적으로 있는지 파악할 정도가 되면 실전에서 답을 무리 없이 찾아낼 수 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이 좋았던 점 ] 다른 학원의 무료 강의나 모의고사를 이용해본 적이 있는데, UI가 불편하거나 수업 등록 과정이 번거로웠습니다. 반면 박문각은 ‘나의 학습’ 페이지가 직관적이고 보기 편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태블릿으로도 인터넷 강의를 들었는데,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작동해 만족스러웠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 사실 특별한 비법은 없습니다. 본 것을 또 보고, 또 봤습니다. 플래너에 적힌 계획을 하나하나 실행하며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반복해서 회독했습니다. 공무원 공부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걱정 없이 쉬면서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 응원 메시지 ] 자기 자신을 믿고 우직하게 걸어가세요. 산을 오를 때 위를 쳐다보지 말고 발만 보며 한 걸음씩 올라가듯, 1주일과 하루 정해진 루틴을 꾸준히 지키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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