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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누구나 할 수 있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저는 통계를 전공으로 공부하면서 처참한 학교 성적과 활발하지 않은 대외할동으로 인해 취업에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통계직 공무원을 알게 되었고 제 성격 상 공무원이 잘 맞을 것 같아 밑져야 본전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 26살이었고 통계를 전공했기 때문에 6개월이면 충분할 것 같아 9월 중순에 박문각 올패스를 샀지만 이걸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만 하면서 실제 공부는 11월 중순에 시작하였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공무원을 처음에 준비할 당시 여러 사이트가 있었지만 가격이 가장 합리적이었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강의나 강사 등과 같은 다른 선택 이유는 없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온라인 학습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원하는 것만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특히 국어나 영어는 이번 시험에 개편되어서 두 과목 다 어법 위주로 골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또 배속으로 들으면서 시간을 아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박혜선 교수님의 문법 강의가 가장 인상깊게 기억이 남습니다. 통계직은 전공이 계산 문제다 보니 최대한 다른 과목에서 시간을 줄여야 하는데 박혜선 교수님의 암기 꿀팁으로 시간을 굉장히 줄인 것 같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기간: 2024년 11월 중순(날짜 정확히 기억나지 않음) ~ 2025년 4월 4일 학습 방법: 개인 공부 시간과 온라인 수강 비율은 7대 3정도로 공부한 것 같습니다. 온라인 수강은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들었습니다. 국어, 영어 같은 경우에는 어법이 굉장히 약했기 때문에 그 위주로 들었고 한국사는 빠르게 개념강의만 들었습니다. 경제학은 아예 노베이스였지만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 10개년치 기출문제를 가지고 자주 나오는 개념들 위주로 강의 챕터를 골라서 들었습니다. 공무원 준비를 하기 전 단기 합격자의 대부분이 기출문제로 공부했다는 영상을 많이 접했기 때문에 저 또한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특성 상 문제를 해결하려고 파헤치기보다는 내용을 최대한 많이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공부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사실 수험기간이 짧아 슬럼프 같은 것은 오지 않았고 이렇게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가장 크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라는 느낌으로 하루하루 지냈던 것 같습니다.
[ 생활 관리법 ] 저는 10시쯤에 일어나고 1시쯤에 잠을잤습니다. 일어나서 잠을 깨고 씻고 식사를 하고 공부는 보통 12시쯤에 시작한 것 같습니다. 12시부터 2~3시간 정도 국어와 영어 공부를 한 후 3~5시에는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른 저녁을 먹고 6시부터 10시까지 전공과목들을 공부하였습니다. 한국사는 다른 공부들이 안되거나 재미없을 때마다 틈틈이 했던 것 같습니다. 10시 이후엔 하루 할당량이 부족하다 싶으면 더했고 보통은 그냥 쉬었던 것 같습니다. 성향 상 오래 공부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루에 6~7시간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한 주로는 6일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보기 한 두달 전에는 매일 했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일단 저는 수험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전략을 짰습니다. 한달을 개념이나 부족한 부분 강의를 듣는 시간을 정해놓고 나머지 3개월 동안 필수과목은 동형모의고사, 전공과목은 기출문제만을 반복했습니다. 국어(박혜선) - 출좋포 독해,문학 / 출좋포 문법,어휘 위 두 강의에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 들었습니다. (문법, 논리추론) - 동형 12회모의고사 / 하프모의고사 하프모의고사는 개편된 부분부터 업로드 되는대로 풀었고 동형 모의고사는 3개월 남았을 때 일주일에 하나씩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를 더 풀고 싶어 강세진 교수님 동형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영어(진가영) - 독해 끝판왕 / 문법 끝판왕 국어와 마찬가지로 문법이 약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 골라 들었습니다. - 동형 12회모의고사 / 하프모의고사 국어와 같습니다. 추가로 김태은 교수님 동형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한국사(박기훈) - 지원한국사 배속으로 빠르게 개념을 듣고 나머지는 기출로 공부했습니다. 경제학(정용수) - 미시경제학 / 거시 및 국제경제학 강의를 듣기 전에 10개년치 기출을 훑어본 후 자주 나오는 개념들 위주로 골라듣고 이게 나올까? 하는 것은 과감히 다 버렸습니다. - 통계직 9급대비 올인원 이번에 처음으로 9급 통계직 대비로 강의를 열어주셨는데 9급에 나올 법한 문제들을 풀어주시기 때문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강의들도 다 기출문제를 풀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기출문제 반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통계학 - 통계학과이기도 하고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들만 풀었던 것 같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이 좋았던 점 ] 필수과목의 교수님들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들보다 더 진심으로 합격을 응원해주시고 그에 맞는 열정과 능력들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만 통계직이 소수직렬이기 때문에 경제학에 있어서는 9급대비하기에는 살짝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 외적으로는 문의 답변 속도가 굉장히 빨랐던 것 같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 국어나 영어 같은 경우 개편이 되어서 예전의 암기하던 방식으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어서 단기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시간 관리 싸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수님들의 팁들을 자기 것으로 체화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복이 생명인 것 같습니다. 보기 싫어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봤던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이해하려하지 않고 최대한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사실 100점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고 합격해야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자기가 목표한 지점만큼 노력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 응원 메시지 ]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합격 할 수 있을까? 와 같은 걱정들이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합격 수기나 팁들을 보면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꾸준히만 앞으로 간다면 다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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