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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3년 장수 끝에 합격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공시생이 직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찍이 공무원에 뜻이 있었지만, 20대 초반에 시작해서 잠깐 알바하며 쉬고 공부하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면서 경력이 쌓이는 것도 아니고 공시 생활은 그냥 없어지는 시간이니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박문각을 들으며 합격한 후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축하를 듣고 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박문각을 끊은 이유> 첫번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였습니다. 박문각과 몇개 학원을 더 비교해 보았고 좀 더 저렴한 곳도 있었지만 박문각이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장 괜찮아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 선생님들이 맘에 들었습니다. OT영상과 맛보기 강의를 보고 괜찮아 보여서 박문각으로 결정했습니다.
세 번째로 모의고사 시스템이 좋았습니다. 물론 선생님 커리큘럼 따라가다 보면 개별적인 모의고사도 있지만 일일,주간, 월간 모고 체계가 좋아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박문각은 좋은 선택이었고 제 자신의 마음가짐이나 노력도 있었지만 강사분들 강의와 책 덕분에 제가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선택> - 국어 박혜선 선생님 하프모의고사랑 예시문제 풀어주는 강의 보고 강의력이 좋으시다고 느낌. 제 최애 선생님이셨어요.
- 행정법 유대웅 선생님 법알못 특강을 보고 뭔가 그 손가락 막대기(?) 지시봉..? 같은 걸 들고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지시봉 때문에 묘한 친근감이 들었고 가장 큰 장점은 이해가 쉽게 되게 설명을 잘하신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역발상 강의를 따라가면서 반복적으로 알려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복습을 게을리했는데도 행정법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위 두분은 참고할 유튜브 영상이 많아서 유튜브보고나서 잘하시는 것 같다고 판단이 바로 섰어요.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은 OT등을 봤는데 다들 커리큘럼도 괜찮고 열정적이셔서 저만 이번에 제대로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인강으로 끊은 이유는 현강에 가기엔 돈이 없었고..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라 배속으로 강의 듣는 걸 좋아해서 인강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또 이론강의 시즌에 선생님들 강의 들으면서 복습을 별로 안했습니다. 그래서 기출과정에서 이론강의를 발췌독 하는 등 후폭풍이 있었습니다. 현강에서 복습을 못해도 인강으로 들을 수 있겠지만 제 템포에 맞춰서 다시 이해 안가는 부분을 골라들을 수 있는 것이 인강의 장점 같습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국어 박혜선 선생님, 영어 진가영 선생님이 제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두분 다 밝은 에너지를 주려고 하시고 수험생활 중 와닿는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강의는 교재가 따로 필요없는 유대웅 선생님의 역발상 강의를 추천합니다. 역발상 강의를 듣다보면 기본기가 쫙 잡혀있을 거에요.
[ 학습 기간 및 방법 ] <학습 기간, 시간> 기간> 저는 3년 정도 준비했습니다. 학습 방법>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시간을 플래너에 체크해 가면서 최대한 공부를 많이 하려고 했어요. 노범석 선생님의 플래너를 이번에 시험 준비하면서 계속 활용했습니다. 특히 지방직 준비하면서 공부시간 자체가 늘어난 것이 불합격 했던 국가직과의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규칙적으로 기계처럼 시간을 딱딱 지켜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암기 노하우는 선생님들이 만들어 주시는 암기팀 같은 것을 참고해서 꾸준히 자주 보는 것이 제일 단순하면서 확실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암기팁을 만들때도 있었지만 정말 유용하게 외웠던 것도 있는 반면에 두문자로 외우니 혼동되는 개념도 생기고 오히려 두문자를 만드는 게 시간낭비라고 생각이 들어 웬만하면 선생님들이 만들어주시는 것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서브노트(공책)는 영어 오답노트를 제외하면 만들지 않았고 암기팁 같은 경우에는 깔끔하게 책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식으로 단권화해서 회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국가직치고 나서 커트라인과 5점 넘게 차이가 나서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스러워서 슬럼프가 왔습니다, 그 때 심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극복한 방법은 전과목 모의고사를 몇번씩 치는 충격요법을 활용했습니다. 또 플래너를 보고 과목마다 공부시간을 잘 분배하고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모의고사를 봤을 때 70~80점 대 과목이 있는 걸 보고 정신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모의고사 회차마다 쉬운 것이 있고 어려운 것이 있지만 어쨌든 점수가 이모양인데 감상에 젖어 있으면 지방직에서는 더 충격받을 일이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모든 과목이 다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오는 편은 아니었고 계속 등락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플래너를 보고 그때마다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오는 약점 과목에 공부시간을 더 투자하려고 했습니다.
[ 생활 관리법 ] 저는 잡생각들 때문에 생활습관도 나빠졌는데요. 공부 고민들을 하며 도피성으로 휴대폰을 보다가 늦잠자는 일도 있었고 그럴 때 죄책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험도 아침에 치러 가고 입직해서도 아침에 출근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노력했지만 잘 고쳐지지는 않았습니다. 새벽1~2시까지 공부하는 날에 보상심리로 3~4시까지 놀고 그런 적이 많았습니다. 잠이 많은 편이라서 더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시험 칠 때만이라도 잘 일어나면 되니까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하자고 생각하고 공부했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더 간절해져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시간을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1년은 열심히 공부했는데 늦잠 자서 못치면 억울하다는 생각에 시험 전날 밤 10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졌습니다. 또 노범석 선생님의 스케줄표를 이용해서 간단히 과목별로 공부할 분량을 정해두고 공부한 시간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방법이었는데 다이어트 할 때 몸무게 재는 것처럼 적나라하게 공부시간이 보였기 때문에 그걸 보고 스트레스 받기 보다 그냥 체크하면서 그날그날 양심에 찔려서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 박혜선 선생님>- 국어는 시험 출제기조가 바껴서 결과적으로는 바뀐 출제기조가 저와 맞기도 했지만 논리추론은 정말 난해하고 걱정되는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혜선쌤이 예시문제를 풀어주는 특강과 커리큘럼 설명을 들을 때부터 뭔가 따라만 가면 확실히 공부는 충분하게 할 수 있을거라는 느낌이 들었고 쌤의 강의력과 텐션이 좋아서 커리큘럼을 쭉 따라가게 됐습니다.
혜선쌤 커리큘럼은 일일모고를 빼먹은 걸 제외하고 거의 다 따라갔고 학습방법도 쌤이 주는 꿀팁이나 방법들을 참조했고 혜선쌤 강의를 들을 때 문풀 시간도 가이드라인을 주고 강의를 틀어놓고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그냥 강의를 듣다보면 공부가 된 것 같습니다. 혜선쌤 강의는 각자 취향의 차이는 있더라도 들어보면 강의력이 좋은 건 납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더 좋은 커리큘럼을 연구하시기 때문에 이번년도에는 더 알차게 가르쳐주실 것 같아 커리큘럼에 대해서는 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영어 진가영 선생님>-취약과목(컨디션, 모의고사 회차별로 등락폭 있었음) 가영쌤 강의는 거의 웬만하면 커리큘럼 열리는 대로 꾸준히 따라갔습니다. 강의들으면서 진도나가고 숙제하고, 따로 복습한 건 복습하라고 숙제 내주신 부분, 단어장, 단판승 책을 꾸준히 봐줬고 반한다기출에서 오답노트 적은거 몇번 봐줬습니다.
추가로 국가직 전후로 다른 선생님들 동형 모의고사도 많이 사서 풀어보고 가영쌤 하프말고도 타학원 선생님들이 라이브로 진행하는 하프도 풀어보고 했는데 마침 가영쌤이 구문강의도 새로 열어주셔서 가영쌤 라이브를 참가하는 것에 집중하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막판에 들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계속 구문강의를 상시로 진행하시는 걸로 아는데 구문강의가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꾸준히 들으시면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는 가장 도움 됐던 건 동형 모의고사를 다양하게 풀어본 거랑 단어를 꾸준하게 보는 게 가장 도움 됐던 것 같아요.
특히 어휘는 올인원이랑 강의 수강 때 최대한 열심히 했는데 (올인원VOCA강의도 다 들음) 저 혼자서 회독 하는 건 하다 말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국가직 때 어휘 2문제 틀리고 충격을 먹어서 국가직 이후에는 꾸준히 단기합격보카를 1주 1회독 했습니다. 지방직 준비하면서는. 가영쌤이 알려주신대로 뜻 가리고 영어 단어만 보고 떠올리는 식으로 공부했고 봐주는 빈도도 올려줬더니 이번 시험에서는 단어 문법 문제를 모두 맞힐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노범석, 박기훈,선우빈 선생님>-전략과목인 것 같은데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장 적게 둬서 다이어트 요요 오는것처럼 까먹고 자신있고 하던 과목 이론강의- 노범석선생님 기본이론 / 박기훈 선생님 압축끝, 기본이론 기출강의- 노범석선생님 이론강의를 듣고 기출강의 30강정도 나가다가 저는 PPT로 진행하는 수업방식이 좋아서 고민 끝에 박기훈 선생님 기출끝을 듣게 됐어요. 압축끝이랑 동시에 들었는데 복습효과도 있고 좋았습니다.
사료- 기출끝에 있는 사료를 보면서 압축끝으로 기출끝에 사료 키워드를 적어놓는 등 단권화했는데 불안해서 다른 선생님 사료노트를 사서 선우빈 선생님 사료특강듣고 출력한 사료자료들 오려붙어서 제가 헷갈리는 파트들 위주로 불안할 때 봐줬습니다. 물론 문제를 풀면서 회독도 되지만 뭔가 모르는 사료가 나올 것 같은 불안이 있어서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했던 방법이었습니다.
특강 및 자투리 시간- 선우빈 선생님이 마지막 국가 지방직 대비 파이널 특강을 하시는 것에 참여해서 문제를 풀었고 종종 한능검, 기출문제 풀이 앱으로 문제 풀고 기출 풀이 앱, 기출문제 출력해서 20년도부터 국가,지방,법원직 문제 풀어줬어요.
회독- 수업 들을 땐 복습 거의 안하고 기출강의 다 끝내고 나서 압축끝을 단권화해서 주로 봤고 기출끝도 최대한 많이 3번 정도 봐줬습니다. 마무리하며 단권화한 압축끝을 엄청 봤습니다.
<행정법 유대웅, 강성빈 선생님>-필기 떨어지게 했던 취약과목이었는데 인강에 의존하는 공부전략으로 나름 전략과목이 됨 저는 유대웅 선생님과 강성빈 선생님의 강의 두분 것 다 완벽하게 커리큘럼을 따라가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행정법 과목에 대해 불안감이 엄청 컸던 지라 인강에 많은 시간을 의존했고 책도 다 좋은 책이지만 인강에 의존하다보니 강의를 들ㄹ을 때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혼자서 책을 보면 모르겠고의 반복이었고 불안감에 책도 이것저것 다 봤습니다. .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적어서 제 공부방법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쌤들의 강의력과 암기팁을 강의로 얻고 강의를 들으면서 책에 필기한 내용을 토대로 회독을 하니 막연했던 행정법에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은 책을 보면서 반복적으로 보면 실력이 상승한다. 이 말도 맞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강의를 듣고 쌤들의 관점이나 지식을 얻은 후에 책을 보니 행정법이 나름 논리가 있고 연결구조가 있다는 느낌을 시험 전부터 살짝 알게 되었습니다.
입문-유대웅 선생님의 법알못특강(유튜브)
이론-역발상 전 시즌(1-4), 유대웅 선생님 개념총정리 강의
기출회독-유대웅 선생님 기출문제집 보다가 강성빈선생님 OX1800제를 보며 단권화했습니다.
법령특강-역발상 강의에서도 한번 봤고 강성빈 선생님의 법령특강 정주행하면서 역발상에서 없던 부분만 출력하고 역발상에서 법조문 프린트랑 새로 법령특강에서 출력한 법 다 모아서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두분의 암기 꿀팁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지만 혼자 공부한 시간이 적고 강의만 들었던 거라 시험 얼마 안 남을 때까지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못했던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혼자서 열심히 법령집을 회독하고 OX교재를 무한회독하니 암기팁으로 더 쉽게 외우는 부분도 있고 법령집을 보고 OX교재를 회독한 느낌과 보기 전의 회독이랑 진짜 느낌이 달랐습니다.
파이널특강- 유대웅쌤 강성빈쌤 정리해주시는 강의는 둘다 유튜브, 인강으로 챙겨봤어요
시험직전 마무리-OX교재로 계속 회독해줬고 법조문 프린트들도 시험직전에 봤어요.
<행정학 최욱진,김규대 선생님>- 가장가장가장 취약과목 국가직까지 공부방법) 이론강의를 듣고나서 혼자 기출문제집 등 문제집을 주로 회독. 보면서 모르는 선지를 표시해두고 그 선지를 회독. 기본서는 기출 풀다가 발췌독하면서 같이 봐줬고 마지막에 헷갈리는 파트만 기본서를 봤습니다.
지방직 대비 공부방법) 지방직 때는 정말정말 국가직 준비하면서 했던 공부의 3배이상은 한 것 같아요. 국가직 이후에 슬럼프기도 했고 거의 행정학 위주로 공부하느라 국가직 이후 2주 정도는 국어영어도 꾸준히 못했지만 지방직에서 행정학을 고득점하게 돼서 결과적으로 행정학에 많이 투자한 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예상문제집의 문제들은 대부분 어렵게 느껴져서 원래 보던 기출을 3회독 정도 해줬습니다(처음에는 모든 문제, 모든 선지, 그다음 헷갈리는 선지만 2번) 그런데 생각보다 국가직에서 틀린 문제들이 기출문제집에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문제들을 틀렸던 원인은 국가직 전에 기출문제집만 보면서 알거 같은 선지는 놔두고 모르는 선지만 계속해서 보며 보는 분량을 줄이고 그대신 자주 회독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결국 모르던 내용은 중요한 내용도 있지만 정작 중요한 내용은 까먹어서 틀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행정학이 어렵게 나올 것 같은 불안감에 기출문제집 외에도 예상문제집을 홀수, 짝수로 나눠서 풀었습니다. 이후에 예상문제집 홀수-짝수-헷갈린 선지 위주로 회독 이렇게 하고 나니까 시험이 코앞이어서 기출문제집 다시 1회독 하고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우왕좌왕 공부했지만 예상문제집에 있던 비덩? 베덩문제가 지방직에도 나와서 맞을 수 있었고 지방직 때 제 찍는 운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가직 대비에 비해 공부를 더 많이 한 것도 있고 진짜 아무리 기본서나 해설을 봐도 모르겠는 내용은 다 인강을 발췌독했는데 그 때 선생님이 문제풀이요령을 알려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도 거의 하나도 안풀던 상태로 국가직을 쳤었는데 국가직 치고 김규대 선생님의 미러링 모의고사 교재를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김규대 선생님 미러링 모고같은 경우에는. 저는 최욱진 선생님 기본서(특히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했고 행정학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좀 생소한 내용도 들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저는 프린트로 공부하면 프린트물 관리하기 어려워서 책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김규대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풀게 되었습니다. 문제편과 해설편이 따로있는데 해설편에도 문제가 들어있고 해설에 그림 같은 게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습니다.
법령-기본서에도 정리가 잘 되어있는데 국가직에서도 법령 관련 문제가 굉장히 힘들었고 많이 틀려서 좀더 유기적으로 정리하고 싶어서 타 학원의 법령특강을 들었고 시험 전날에도 법령집을 한 번 보고 갔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이 좋았던 점 ] <박문각의 모고 체계가 좋았습니다.> _일일모고(2~3월까지 종종 풀다가 혼자서 회독하는 시간 늘리려고 멈췄지만 개념 잡기 좋았음 _월간모고(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시험치기 한달 전부터 몰아서 풀었는데 제가 월간모고에서 제일 높게 나온 점수가 실제 제 점수가 되었습니다. 월간모고 풀면서 웬만하면 전과목 OMR 마킹까지 했는데 실전경험하기 정말 좋았고 문제풀이 감이 생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순위도 나와서 망한 과목은 제가 얼마나 망했는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_주간모고(제가 안풀어봐서 모르지만 진짜 열심히 하실 분들은 일일 주간까지 착실하게 하면 시험칠 때 긴장이 확실히 줄 것같아요.) 선택 교수의 강의 만족도 외에 박문각공무원 프로그램 및 질의 응답 등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 1.고민보다 공부 공부하면서 인강을 듣거나 혼자서 자습할 때 제 공부가 비효율적인지 어떤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런 잡생각이 많았고 인강을 듣다가도 30분가량 계획표를 짠다던지 해서 공부시간 손실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그냥 조금이라도 더 많이 공부하자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2. 계획보다도 공부시간 저는 그냥 과목마다 어떤식으로 공부할 지 대략적으로 짜되 공부시간은 체크했습니다. 처음에는 날마다 공부시간을 재는 게 자괴감들고 스트레스 받았지만 적나라하게 공부시간이 적다는 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좀더 공부를 하게 해주니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를 재는 것처럼 공부시간을 체크해야 제자신을 공부를 하고 있다고 속이면서 허송세월하는 걸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단어암기 국가직에서 영어를 잘 보지 못해서 국가직 이후 영어 단어는 꾸준히 외우려고 자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하루에 얼마나 외울지 정해놓고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들을 때 쌤들이 화면에 타이머를 띄워놓고 문제를 풀도록 시키는데 문제풀이를 끝내고 나서 시간이 남으면 영어단어를 더 보든지 인강을 틀기 전에 혼자서 문제를 풀어왔다가 타이머 재는 시간에 영어단어를 외우든지 하는 식으로 해서 타임아웃을 걸어놓고 오늘 목표를 다 외우자고 생각하면서, 미션을 깨는 것처럼 영어단어를 외우는 방식 등으로 하루에 할 목표치를 정해서 다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외우는 방법은 가영쌤이 알려주신대로 가리고 떠올려보는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가영쌤 암기팁, 암기송 좋았어요.
[ 응원 메시지 ] 합격수기를 쓰면서 제가 실제로 공부했던 시간을 플래너를 보면서 확인해봤는데요. 실제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만 체크한 거지만 생각보다 공부를 길게 한 날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저랑 같은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타려고 하시거나 저처럼 공부하면서 불안하신 분들, 혹은 수험기간이 기신 분들이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이 사람도 합격했는데 나는 못할 게 뭐야! 열심히 하면 운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
합격을 하면 여러 좋은 일들이 많이 찾아올 거에요. 노력하면 언젠가 끝이 오더라고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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