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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박문각과 함께라면 인강만으로도 무리없이 합격!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시험을 준비하기 바로 전 모 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일을 하였습니다. 공무원분들의 일을 도우며 어찌 보면 공직 사회를 먼저 접해본 경험 덕에 더 시험에 몰두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계약 제의가 들어왔으나 짧고 굵은 수험생활을 원했기에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때문에 쌓아 올릴 수 있는 경력과 불확실한 미래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불어 2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나이인지라 한 번에 합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수험생활 내내 저를 짓눌러왔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여러 사이트를 돌며 제일 먼저 따져본 건 가격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강사님들의 맛보기 강의를 짧게 들으며 제가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문각 1타 강사님들도 타 사이트의 강사분들과 다를 바 없이 성심 성의껏 가르쳐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무엇보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 의지와 노력이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을 내리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저는 학원을 선택할 때 남들의 의견과 추천을 따라가기보다 제가 직접 조사하고 따져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은 물론 편한 공간에서 편한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수험기간동안 오로지 집에서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곧바로 되돌려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시간이 되는 한 추가적으로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쉬는 시간 없이 바로 강의를 연속으로 재생해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진가영 교수님] 영어 문법과 단어를 암기하기 쉽게 가르쳐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문법은 특히 작은 단판승 교재로 개념을 확실이 잡을 수 있게 강의해 주셔서 단권화의 장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강의는 스스로 단어를 머릿속에 입력하기 전 다져가는 느낌으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커리 위주로 공부를 하되, 아침에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는 하프 모고와 구문독해 강의는 필수로 듣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노범석 교수님] 강의에서 계속적으로 반복해주시는 내용들이 많아서 시간이 지나면 암기해야 할 개념들이 쉽게 떠오를 것입니다. 기본서 강의는 꼭 들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기출문제 강의와 기필코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시면 문제풀이 스킬도 얻을 수 있고, 내용도 한 번 더 복기가 가능하니 확실하게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시험이 다가올 때 열리는 필기노트 강의를 통해서는 조금 더 빠르게 전체적인 내용을 훑을 수 있습니다. 암기 과목은 반복이 가장 중요하니 저녁에 라이브로 진행하는 하프 모고는 필수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커리를 따라간 덕에 한능검 시험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도 쉽게 1등급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잘 가르쳐주신 덕에 지방직 시험이 끝나고 꽤 시간이 흘렀는데도 대부분의 내용이 기억에 남아 편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해주시는 잔소리들도 수험기간 동안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유대웅 교수님] 역발상 올인원 강의는 무조건 들어야 하는 강의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출 지문 분석을 통해 해당 개념은 물론 거기서부터 퍼져나가는 방대한 양의 지식들도 시험을 기준으로 알려주셔서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발상 강의를 듣고 혼자 기본 개념서를 읽어나가면 교재도 정말 꼼꼼하게 집필하셨다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험을 보러 가기 전 해당 교재를 3~4번 정도 회독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한 문제를 틀렸지만, 회독수를 늘리면 다 맞히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교수님께서 커리를 이것저것 많이 깔지 않으시고 정말 필요한 것 위주로만 짜시기 때문에 웬만하면 교수님 강의는 전부 다 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시험이 다가오기 전 하시는 OX강의와 최신 판례, 법 개정 사항과 관련한 강의는 반드시 수강하셔야 합니다. 낯선 선지로 시험에 출제될지도 모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수험 기간은 1년입니다. 최대한 학원 스케줄을 따라가려 강의가 업로드 되는 시간에 맞춰 수강하고자 노력했고, 아침 라이브는 꼭 참석했습니다. 저녁 라이브는 참석하지 못하는 때가 많아 다음날 사이트에 업로드 되면 챙겨서 들었습니다. 인강은 1배속으로 수강했고, 재생되는 동안 최대한 집중하여 복습에 과하게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오전과 오후엔 강의를 듣고 저녁에는 개인적으로 복습을 하는 식이었습니다. 기본서 강의를 듣는 시기엔 강의에 비중을 더 뒀지만, 문제풀이 시즌과 총정리 시즌이 다가오면서 강의는 최대한 줄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비중있게 배치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연말까지는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며 정말 열심히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새해가 되자 마음이 좀 느슨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시험이 다 와가는 중요한 시기에 정신을 놓으면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 새벽 공부 시간을 줄이며 잠을 보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기 보다는 조금씩 쉼을 주면서 공부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자신보다 힘든 처지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며 처음의 목표가 무엇인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생활 관리법 ] 아침 라이브가 있는 날의 기상 시간은 6시 반, 그렇지 않은 날은 7~8시 사이에는 무조건 일어났습니다. 취침 시간은 조금씩 달랐는데, 최대 새벽 4시, 최소 새벽 2시를 유지했습니다. 공부 장소는 집입니다. 이어폰을 끼지 않고 스피커로 인강을 들으며 학원 분위기와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오전 오후는 강의 위주의 시간, 저녁은 복습 위주의 개인 공부 시간으로 설정하면 적절하게 시간이 분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7~8월은 확실히 영어와 국어 위주로 공부를 했었지만, 그렇다고 다른 과목의 공부 비율을 많이 줄이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학원에서도 영어와 국어의 스케줄 비중을 조금씩 줄여나가 다섯 과목의 공부 시간이 적절하게 나뉘게 된 것 같습니다. 전공과목을 계속 미루다 보면 나중에 더 마음이 급해지니 처음부터 잘 잡아 두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 박혜선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오픈되는 강의는 전부 수강했습니다. 초반 몇 달은 처리해야 할 숙제와 강의의 양이 많아 힘들기도 하겠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처음에 미리 잡아 두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문법은 공부하고 방치해두면 나중에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조금씩이라도 반복적으로 교재를 보시며 복습해 나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논리추론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의 유형에 맞는 빠른 풀이법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독해는 마음이 급하다고 빠르게 읽다 보면 머리에 남는 게 없을 수도 있으니 적응이 될 때까지는 글을 읽고 이해하려는 훈련을 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영어] 진가영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단어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침시간에 짧게 외우고, 저녁시간에 잠깐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문법은 쉽게 잊어버리지 않도록 반복이 중요합니다. 내용이 익숙해질 때까지 단판승을 계속 회독했습니다. 독해는 시간 분배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맞추지 못해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설명해주시는 것처럼, 전체적인 내용을 전부 다 읽으려고 하지 말고 포인트를 잡아서 해당 부분으로 답을 찾아가려는 연습을 계속 하다 보면 분명히 저절로 시간이 단축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래도 방심하면 틀릴 수 있으니 독해 지문을 많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사] 노범석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무조건 적인 암기가 아니라 시간의 순서대로,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니 강의와 함께 공부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워지지 않는다고 기본서를 너무 오래 붙잡기 보다는 빠르게 여러 번 내용을 훑는 게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게다가 교수님께서도 정말 계속 반복하면서 해당 내용들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어느 순간 저절로 입에서 정답이 나올 테니 큰 부담은 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문제 풀이 강의를 통해 오선지를 소거하는 방법과 답을 유추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니 해당 강의는 꼭 수강해 보셨으면 합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좀 여러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메인 교수님은 최욱진 교수님이었습니다. 기본서를 최대한 읽어 나가다가 기출문제 풀이 시즌이 되었는데, 맞히는 문제가 거의 없기도 하고 내용도 잘 기억이 나질 않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때 김재준 교수님의 요약집 교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재준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 기출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을 위주로 요약집에 연필로 메모를 해나갔습니다. 나중에는 그 요약집 한 권으로 단권화가 되어 계속 해당 교재를 회독하다가 추가적으로 봐야할 내용은 최욱진 교수님의 기본서를 보면서 암기할 내용을 정리해갔습니다. 추가로, 최욱진 교수님의 동형모고 강의에선 어려운 내용들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개념들을 자세히 다뤄 주시니 해당 강의는 꼭 듣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김규대 교수님의 라이브 강의까지 잊지 않고 챙겨 들으시면 계속 반복되는 내용 탓에 행정학 개념들이 오래 머릿속에 남게 될 것입니다.
[행정법] 유대웅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역발상 강의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모든 커리를 따라가다 보면 정말 저절로 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외우라고 하신 두문자와 특별한 개념들은 완벽하게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체계적으로 개념을 정리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험이 다가올 시기에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라이브 강의들도 무조건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께서 누누이 강조하시는, 스스로 핵심정리 기본서 정독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시험장에서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행정법 과목을 종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문제 풀이 강의에서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스킬을 알려주시니 교수님 강의를 잘 따라가면서 스스로 회독하려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이 좋았던 점 ] 일일모고와 주간모고, 그리고 월간모고를 통해 과목별로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험생들에겐 시간을 맞추는 연습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할 텐데 연습하며 풀어볼 수 있는 문제의 양이 많으니 훈련을 하는 데 있어 편했습니다. 또한 강의 업로드도 비교적 빨라 현강생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 않을 수 있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로 진행하는 라이브 컨텐츠들도 교수님에 따라, 시즌에 따라 다양하게 있었기 때문에 저처럼 혼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박문각 시스템을 믿고 공부를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 문제 풀이도 중요하지만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다지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 풀이 시즌이 되어서도 기본서의 내용을 잊지 않으려 회독은 물론, 각 과목의 기본서를 부교재로 활용하며 틀린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그날 배운 과목은 최대한 그날 복습을 끝내기 위해 새벽까지 시간을 내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수험생활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 공부 시간을 늘리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고생스럽겠지만, 너무 인강에 의지하려고 하기 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시기 바랍니다. 결국 나의 노력과 애씀이 성공을 만든다는 걸 계속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 응원 메시지 ] 많이 힘들 것입니다. 마음 따라 암기는 안 되고, 현재 펼쳐져 있는 페이지 뒤로 방대한 지식들이 계속 쌓여 있어 가끔씩 눈물도 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고 있으니 나의 노력을 부정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말 힘들 땐 그보다 더 힘들었던 날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막연한 기대감과 불신 사이를 오가던 마음이 합격을 향할 때까지, 남들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결국 포기하지 않으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기회를 통해 얻게 될 밝은 미래를 위해서 뒤를 돌아보지 않고 그저 앞으로만 달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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