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 도
[2017년 대구시 9급 일반행정직]
박문각 지방직 대비 모의고사 동영상을 보고 틀린 부분을
기본서로 채워나가면서 슬럼프를 해결하였습니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전자관련 회사 4년 근무
36세
기존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부담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타 온라인에서처럼 각 과목당 책 판매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 기본서만 구매하고 이후에 모의고사 등 여러 수업들을 프린트 등으로 추가 구매 없이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작년 6월 중순 지방직 끝나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만 1년 정도 공부를 하였고 7월부터 필기합격 전까진 부족한 부분 공부하였고 8월부터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6월 말부터 2달간 단과 과목을 쭉 들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한 과목 수업을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틀치 듣고 저녁때 복습, 토요일 일요일은 부족한 과목을 복습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12월달까지 복습과 기출문제를 보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를 확인하고 다시 기본서를 공부하였습니다. 1월부터 모의고사를 매달 두 번 치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 다른 분들이 어느정도 공부하였으니 나도 이만큼 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국가직 1달 전부터 프리패스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등을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기본서를 통해 해결하였습니다. 공부시간은 6시 15분에 일어나서 독서실에 7시에 도착하였고 10시 30분정도에 집에 갔습니다. 단과 수업을 2달간 듣고 나서 그 이후로 오전에는 영어와 국어를 공부하고 평일과 토요일 6일은 필수과목 2개 이틀(순환), 필수과목 1개 하루(순환), 선택과목 2과목 하루(때에 따라서 한과목 하루), 일요일엔 모의고사와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였습니다. 한 달에 하루정도 쉬었고 공부가 안되더라도 독서실에서 쉴려고 노력했습니다. 독서실에서 딴 짓은 안하고 책잡고 쉬었습니다. 단과 동영상과 모의고사 동영상이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현장 공부할 때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일일이 다 적을 수 없어서 온라인 강의로 꼼꼼하게 필기하고 이해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온라인 공부할 때 기타 엉뚱한 짓은 일체 안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처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문제를 틀리면 반드시 체크하고 메모지나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몇 번이고 봤습니다. 너무 많이 봐서 횟수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고 기출에 나오거나 중요한 것은 반드시 외웠습니다. 시험에 나올까 말까 이런 문제보다는 나오는 부분부터 확실히 암기하고 넘어갔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얼마만큼 어느범위만큼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고 이렇게 공부하면 되는 걸까 하는 불안감, 독서실에 일요일 늦게까지 공부하다보면 몇 명만 남아 있어서 진짜 공부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공부하는 걸까?,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는 다른 사람들은 얼마만큼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일까?, 밤잠도 많이 설치고 불안감에 생리현상 해결에도 애를 먹었습니다. 가장 큰 위기는 국가직 이후였습니다. 1년안에 지방직 합격하자고 다짐을 하며 시작했지만 막상 국가직 치고 합격수기 보면 10개월에 국가직 합격한 사람도 있어서 좌절감도 있었고 지방직 합격할 수 있을까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으로 공부가 안될 때 지방직 대비 모의고사 동영상을 보면서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동영상과 기본서로 해결하면서 잡다한 생각은 안하고 오로지 합격을 위해 공부만 생각하였습니다.
[ 생활 관리법 ]
6시 15분 기상, 취침시간 12시 내외
집에서 먼 독서실
오전-영어,국어 관련 암기
오후 야간- 1주일 중 5일은 필수과목(이틀 한과목,하루 한과목 4주마다 순환), 토요일 일요일 선택과목 및 보충할 것, 모의고사 등등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박한일 수학 선생님이 굉장히 공무원 수학에 탁월하신거 같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기본서와 문풀을 공부하면서 매우 적은 시간으로 최대 효율을 낼 수 있었던거 같아서 흡족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제를 아주 쉽게 풀이하는 방법을 갈켜주셔서 이후에도 공부할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믿고 들을 수 있는 선생님이어서 굉장히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한 박문각 커리큘럼이 기본, 단과, 모의고사 등 세분화 되어 제가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공부할 수 있게 최적화 되어 굉장히 흡족했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
공무원을 하기로 선택하였다면 이것만 집중하자입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보면 공무원과 관련없는 활동을 하시는 분을 짧은 시간이나마 많이 접하였습니다. 인간관계, 가족관계, 잡다한 불필요한 공무원 관련 정보, 뉴스 모든 것 잊어버리고 오로지 공부만 하세요. 전 하루 일과를 공무원과 관련 없는 모든 것은 배제했습니다. 하루 일과 중에 어떤 것도 공무원과 관련 없는 것은 신경 안썼습니다. 친구 결혼식, 친지 결혼식, 휴대폰 다 배제했습니다
[ 응원 메시지 ]
공무원이 되고자 마음먹고 이것만 들여다 보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깁니다. 합격하고 나니 제가 너무 지레 경쟁률에 겁먹었나 싶을 정도로 좋은 합격점수가 나와서 경쟁률에 너무 신경 쓰지마시고 오로지 자신이 공부한 만큼 결과 나온다 생각하시고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회사 생활하면서 항상 늦게 퇴근하고 여가 시간이 부족하여 좀더 여유있는 삶을 위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무작정 공무원 어떤 직종이 있는지도 모르고 일반행정으로 선택하였고 1년 안에 합격하겠다고 마음먹고 오랜 전통을 가진 박문각을 믿고 선택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컴활 자격증 따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 예상하고 공통과목을 남보다 더 잘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행여나 1년차에 불합격 하더라도 2년 안에 합격하기 위하여 공통과목에 집중하였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캘린더를 사용하여 1년간 1달간 1주일간 계획을 세워서 거기에 맞춰서 공부하였습니다. 10에 9정도는 계획대로 안되서 좌절도 하였지만 부족한 부분은 주말에 또 채우고 최대한 계획한 대로 실천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단기로 합격하기 위해서 또한 인간관계로 공부에 방해될까봐 스터디는 일절 안하고 혼자서 공부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예습보다는 동영상을 보고 이해한 내용을 철저한 복습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려고 복습 복습 또 복습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첫 달부터 모의고사를 치면서 비록 점수가 안나오더라도 제가 남들보다 어느정도 못하는지 체크하여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현장 분위기가 시험치는 요령 등을 익히는데 모의고사가 가장 효과적이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안버리고 틀린 부분을 매달 최종시험 전날에도 보고 또 봐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최종합격 이후에 그 동안 쳤던 모의고사를 버렸습니다. 국가직 이후로 좌절감과 기타 여러 가지 생각으로 집중을 못하였는데 박문각 지방직 대비 모의고사 동영상을 보고 틀린 부분을 기본서로 채워나가면서 슬럼프를 해결하였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국어80, 영어95, 한국사95, 행정법85(65.46), 수학65(53,84)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
6-7명이 집단 토론을 하는 절차가 있어서 6명의 스터디원이 모여서 준비하였습니다. 다들 합격선 문턱이 아니라 국가직 합격하신 분도 있고 점수대가 월등하신데도 다들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9시에 카페에 모여서 20분 사전 조사서 작성하고 집단 토론 30분 개별면접 각각 해서 2시정도에 마쳤습니다. 그 이후에 각종 대구시 축제나 10미 12경, 신도시 등을 직접 같이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5일 동안 필기합격 이후 최종 면접때까지 준비하였고 면접기간동안 먼저 면접 보신분이 여러 가지 갈켜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합격하셔서 기뻤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20분 사전조사서 작성, 30분 집단토론, 20분 개별면접
입구 들어가시면 조별 순서대로 명단 붙어져 있는데 그거 확인하고
카운트에서 1-3 4-6 조 식으로 이름을 기입합니다.
그리고 명찰 카운트 오른쪽에 종이에 번호 이름 적고 가슴에 달고 입장합니다
가면 12조 7명 책상이 나열 되어있는데 자기에 맞게 앉으시고요
거기 계신분들 공무원분들은 면접관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마세요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자세로 웃으며 앉아있었더랍니다.
한자 자기 이름 알아가지고 가시고요 기입하거든요
사전조사서 내용은 대표로 한명 정해서 그분이 뽑아서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그러니깐 저희랑 앞에서 하신분들 내용은 안나오는거 같았습니다.
30분 토의주제는 각 조별로 앞에 분이 뽑아서 선택하는거 같아요 중복도 고려할지도 모름
토의는 역삼각형 모양으로 역삼각형 윗변에는 면접관 두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순번대로 앉았음. 그거 끝나고 다시 처음 장소에서 앉아 있다가 개별면접 자기 순이 되면 거기 공무원분이 말할 때 가면 됩니다.
개별 면접 의자랑 문이랑 거리 있어서 끝날 때 문워크 할랬는데 어정쩡하게 돼서 그냥 등보고 가서 문 앞에서 다시 인사 드렸음. 면접관 한분 보고 있었음
우리 조 토의 – 남자3 여자4 개판!!!!
1번 남자 사회자 없이 돌아가면서 하는데 면접관 바로 옆 남자 분 자기 번호도 몰라서 시작할 때 자기 소개할 때 가슴에 붙어있는 명찰에 번호 보고 인사했음. 경악 그 자체였음
4번째 남자 2번 말했는데 .... 사회 불만이 많으신 분 같았음.. 토의 주제에서 경찰에게 불만이 많으셨던 듯. 면접스터디 할 땐 제가 제일 못했는데 막상 면접실에서 토의하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면접관 한분은 여러 가지 묻고 후반에는 바통 넘겨주는거 같았음. 그분이 서류 보고 질문 던졌음
면접 문제 및 답변
사전 조사서
1. 요즘 공무원 추가 뽑고 대구도 100명 뽑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2. 학교 조직 사회에서 충돌이나 갈등 난 상황 어떻게 행동할지? )
30분 토의주제
학교 주변에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한다, 시간별 발생건수, 교통사고 이유, 해결사례
개별면접
합목적성과 합법성 선택
대구시가 계속 지자체 지디피 하위도 그 이유
대구시가 미래먹거릴 위해서 하는 사업 5가지
주의사항
누차 들었던 것이지만 면접은 형식적이라는 것입니다. 진짜 예의와 어느 정도 준비만 한다면 무난하게 보통 맞고 합격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1배수에 안되었다. 우수 맞아야 합격한다. 차라리 그냥 공부하세요.
면접을 본 저 자신도 느낀 것이지만 면접 보신 분들도 필기합격하신 분 진짜 이상한 사람 아니면 무난하게 보통 주고 필기로 합격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대구시 1.2배수로 뽑아서 60명 떨어지는 건데 저도 0.1 배수 였지만 점수가 공개 안되니 굉장히 불안해서 먼접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다들 면접 준비 많이 하시겠지요. 성적 안되시면 그냥 깔끔하게 잊고 공부하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경우 추가 모집도 있어서 60명 떨어질거 생각하니 참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기본 소양만 갖추세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공무원 길을 선택하셨다면 공무원 합격만 보세요. 다른 것은 중요하지도 않을뿐더러 합격에 장애물일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