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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남 9급 교육행정직]
어떤 과목이든지 기출문제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학교 재학 중 휴학을 하고 25살에 처음으로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그 전에 직업은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친구가 없어서 정보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계속 공부를 하다가 올해 초에 우연히 박문각 공무원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봤었고, 문제나 해설 뿐만아니라 출제위원까지도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박문각에서 올패스를 결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2015년 국가직 시험을 시험삼아 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보가 없어서 그냥 아무학원이나 골라서 강의를 듣거나, 독학으로 시작했습니다. 2016년 시험에서 모두 떨어진 후에야 노량진에서 몇 달 정도 공부를 하면서 정보를 얻고, 남부학원 올패스를 결제했습니다. 1년 반이상 공부를 한 상태라 강의는 거의 듣지 않고, 원래 관세직 준비를 해서 행정법만 강의를 듣고, 나머지는 문제풀이와 기출분석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굳이 노하우라고 한다면 강사님께서 말해주시는 방법대로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정석인 것 같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처음에 안이하게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해서 마음가짐의 문제가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정보를 전혀 알아보지 않고 그냥 아무강의나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슬럼프가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 직접 노량진에서 몇 달간 살면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모의고사도 보면서 시간 조절도 하고, 현장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어느 시험이나 그렇겠지만 공무원 시험의 경우에도 정보의 중요성이 상당히 큰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생활 관리법 ] 저 같은 경우는 잠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9시 기상, 1시 취침으로 꾸준하게 잠을 잤습니다. 잠자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자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집 바로 앞에 독서실이 있어서 시간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 바로 앞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영어가 약점인 반면에 저의 약점과목은 국어 과목이었습니다. 타 과목은 안정적인 점수가 나왔지만 국어만 점수가 상당히 점수가 낮아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국어 점수를 올리는 방식이 아닌 타 과목에서 만점을 노리면서 공부를 했었는데 평균점수가 상당히 높아지는 시험에서 적합하지 못한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약점과목이 있더라도 어느 정도 점수는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체적 계획보다는 대략적으로 오전 오후 저녁 시간만 나눠서 공부를 했습니다. 오전은 고정적으로 단어/모의고사 풀기, 오후는 국어/한국사를 병행, 저녁은 선택과목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필수과목은 한과목씩 완성을 하는 식으로 공부를 했고, 선택과목은 사회는 법과사회를 제외하고는 고등학교 때 1등급을 맞았던 과목이라 무난하게 공부했고, 행정법은 올해 국가직 이후에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하면서 기본서, 기출만 2,3회독씩 하고 갔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박준철 교수님의 강의만 선택을 해서 들었습니다. 교육행정직이 2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기라 타과목까지 들을 여유가 없어서 기본서, 기출강의만 듣고 시험봤습니다. 타 교수님들은 듣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박준철 교수님은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
물론 단기합격자는 아니지만, 수험의 핵심은 생활의 단순화와 강사님들의 말대로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권의 교재를 선택하기 보다는 내용을 단권화하면서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응원 메시지 ] 물론 경쟁이 치열한 시험이지만, 누구는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꾸준하게 반복하면서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시험입니다!!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처음에는 단순하게 합격하기 쉬울 것 같아서 시작을 했습니다. 주변에 수험생이 없어서 전혀 정보를 얻지 못했고, 1년을 독학과 여러 강의만 들으면서 시간 낭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 노량진에 올라가서 적극적으로 상담도 해보고. 비교도 해보면서 구체적으로 정보수집을 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과목별 추천 강의 및 교재, 전략과목과 취약과목 학습법 등)
어떤 과목이든지 기출문제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같은 경우도 대부분 기출변형 형태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약과목 같은 경우에도 기본서 반복의 방법을 했었는데, 시간 대비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출을 정확히 선지 별로 분석해서 취약한 부분을 기본서 발췌독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일주일에 하루를 쉬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전거 타기가 취미라서 일주일 중 하루는 자전거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영어는 매일하면서 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습니다. 한국사/국어는 격일로 하였고, 저녁에는 부족한 과목 보충과 선택과목을 했습니다. 예습은 따로 하지 않았고, 복습은 강의 들은 직후에 교재를 보면서 강의 내용을 복기하면서 학습을 했습니다. 강의를 여러 번 듣기보다는 기본서로 복기를 하고 기출을 보면서 병행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한 달에 한 번씩 모의고사를 보기 위해 새벽 5시 KTX를 타고 갔습니다. 모의고사는 단순하게 실력평가 용도가 아니라 시간조절이나 모르는 문제를 봤을 때 선지를 빼는 법, 멘탈 관리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원점수와 조정점수 필수 기재) 박준철 교수님의 행정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물론 80점이라 고득점은 아니지만, 2달 간의 학습 기간에 비하면 만족할 만한 점수였습니다. 단순하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 위주의 수업이 마음에 들었고, 교수님의 목소리도 상당히 흡입력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전략과목이라기보다는 시험에서 떨어지지 않게만 맞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행정법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박준철 교수님을 강추합니다. 행정법 81점 - 56.84 , 사회 76점 - 55.15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수강 강의 및 스터디 활용 등)
5명으로 스터디를 구성했습니다. 서로 들은 강의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면접관과 면접자의 역할을 해보면서 모의면접을 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1.1배수였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질문지를 만들어 보고, 창의적 답변보다는 무난하게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시험장에 복장은 남자들은 다 정장이었습니다. 공지에 적혀 있던 서류를 제출하고, 추첨식으로 면접순서를 결정했습니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긴장을 많이 줄어주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1. 공무원의 의무를 있는 대로 말해보고 가장 중요한 것을 선정? 그리고 그 이유?
2. 전남의 5대 시책? 추가 되었으면 하는 사항?
3. 민원인이 화가 나서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하실건가요?
4. 복종의 의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부당한 지시를 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5. 본인에게 기피하는 일이 부여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주의사항 필기 점수가 커트라인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대답하고, 모범답안대로 답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전남 교육행정직 같은 경우에는 1.1배수이기 때문에 형식적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필기점수인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