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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슬
【 2017년 지방직 9급 사회복지직】
막연한 관심으로 시작된 치열한 도전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저는 졸업하고나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해하던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23살부터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무원 공부를 하게 되었고 본격적인 공부는 24살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준비를 머뭇거렸던 이유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었어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위치다보니 제가 돈을 벌어서 공부를 해야했고 그리다보니 식비나 프린트비용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저는 주로 책으로 독학을 했었는데요. 다른 과목에 비해 선택과목이(행정법, 행정학) 많이
생소하다보니 아무리 읽어도 이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나 도서관에서
다른 사람들의 책을 몇 번 보았는데 그때마다 항상 눈에 뛰는 책들이 써니행정법과 신용한행정학이었습니다. 왜그렇게들
사용하나 궁금해서 공무원 관련 카페에 검색해보니까 박문각공무원학원에 계신 선생님이라는 것과 그에 대한 좋은 후기들이 있더라고요. 저에게도 도움이 될까해서 박문각홈페이지를 들어가보게 되었고 평상시에는 무료특강을 자주 이용했다가 3개월프리패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총 준비기간은 2년이었고요. 중간에 아르바이트한 시간을 빼면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을 본격적으로 공부했네요. 아무래도 하루종일 아르바이트하다보니 공부할 시간이 조금도 나지 않았어요.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
시간은 8:2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온라인강의에 많이
의존하였어요. 들으면서 다 외워버리자는 생각으로 온라인강의만 많게는
10시간을 하루종일 들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못하는 스타일이여서 완강할 때까지
한 과목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예를들어 60강짜리를 7일동안 중요한 키포인트를 계속 중얼중얼거리고 잘 때 머릿속으로 서브노트를 만들었어요. 서브노트를 따로 만들면 괜히 글씨나 위치같은 쓸데 없는 것들이 신경쓰이고 계속 수정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잘 정리되어 있는 서브노트 책들을 구매했어요.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컸고
두번째는 외로움이었어요. 혼자 공부하다보니 혼자 밥 먹고 혼자 생활하다보니 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었어요. 6개월쯤 되었을 때 스터디를 해볼까란 생각도 해보았지만 했다가 괜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낭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았다가 한 달에 1번정도 친구를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을 갖으며 이런 생활을 1년 더 할 수 는 없다는 생각으로
제 자신을 다잡았습니다. 막연한 미래때문에 '내가 될까?'라는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 생각이 들 때즈음엔 '내가 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노력했던 시기가 될 것같아요.
[[생활 관리법]] 잠을 많이 자지 않으면 오히려 오후에 졸려서 집중이 떨어지고 공부하기도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잠을 덜 자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오전8시 30분에 일어나 오후12시에 잤어요.
주로 도서관에서 공부했고 시험날 가까워지니까 도서관까지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몇
시간은 몇 과목 공부하고 이렇게 하면 복잡하고 계속 시계를 보게 되서 일주일 동안은 국어, 일 주일
동안 영어, 이런 식으로 공부했어요. 스터디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저는 주로 핸드폰으로 강의를 다운받고 들었는데요. 따로 캡처해서 필기를 하지 않아도 부분부분
노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나만의 합격 비법]] 억지로 공부를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경제적인 부분이 너무 힘들어서 공부하는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절박했거든요!!!
[[응원 메시지]] 자존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도 좋지만 당근도 주고
토닥여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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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주변에서 공무원시험 공부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보았고 나도 해볼까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과목별 학습 방법]] 저는 행정학에 많이 취약했는데 그럴수록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나름 더 좋아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신용한교수님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확실히 수업을 듣고 점수가 급등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총 준비기간은 2년이었고요. 중간에 아르바이트한 시간을 빼면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을 본격적으로 공부했네요. 아무래도 하루종일 아르바이트하다보니 공부할 시간이 조금도 나지 않았어요.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 시간은 8:2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온라인강의에 많이 의존하였어요. 들으면서 다 외워버리자는 생각으로 온라인강의만 많게는 10시간을
하루종일 들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못하는 스타일이여서 완강할 때까지 한 과목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예를들어 60강짜리를 7일동안
중요한 키포인트를 계속 중얼중얼거리고 잘 때 머릿속으로 서브노트를 만들었어요. 서브노트를 따로 만들면
괜히 글씨나 위치같은 쓸데 없는 것들이 신경쓰이고 계속 수정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잘 정리되어 있는
서브노트 책들을 구매했어요
[[성적관리 노하우]]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컸고 두번째는 외로움이었어요. 혼자 공부하다 보니 혼자 밥 먹고
혼자 생활하다 보니 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었어요. 6개월쯤 되었을 때 스터디를 해볼까란 생각도 해보았지만
했다가 괜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낭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았다가 한 달에 1번정도 친구를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을 가지며 이런 생활을 1년 더 할 수 는 없다는 생각으로 제 자신을 다잡았습니다. 막연한
미래 때문에 '내가 될까?'라는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 생각이 들 때 즈음엔 '내가 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노력했던 시기가 될 것 같아요.
[[선택과목 만족도]]
저는 행정법과 행정학을 선택했는데요. 컴퓨터활용능력1급가산점을
합해서 행정법 76점(조정점수 : 63.54)와 행정학 86점(조정점수 : 65.36)을 받았어요. 둘 다 생소해서 저에게는 벅찼지만 새로운
것을 아는 재미는 쏠쏠했어요. 후반부에
가면 이상하게 국어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애매하게 알면 더 헷갈릴 수 있으니 차라리 사회보단 행정학이나
행정법을 선택하면 초반에는 어려울 수 있었고 그 만큼 기억하기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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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 강의를 따로 듣고 스터디를 통해 모의면접방식으로 준비하였어요.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12명 정도가 1조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강당에 들어가게 되면 몇 조 몇 번째인지를 배정 받게 됩니다.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절차를 설명해주신 후에 사전조사서를 작성했습니다. 사전조사서
질문은 자신이 힘들었던 경험과
그것을 극복하였던 경험에 대해서 쓰라는 것이었어요. A4용지 한 장을 주고 15분동안 작성하게 하였는데 저는 최대한 가득 채워서 제출하였어요.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대기 면접자들이 대기하게 하고 1명씩 그 앞에서 또 대기하게 하시더라고요. 한 사람당 10분 정도 진행되었어요. 다들 긴장을 많이 한 듯 보였어요. 대기면접장소에서는 긴장을 풀려고
옆 사람들이랑 대화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수다스러운
분위기는 아니고 할 수 있다고 하는 훈훈한 자리였어요.
[[면접 문제 및 답변]]
Q. 자기소개1분해보세요.
Q. 사회복지공무원을 지원하게 된 동기
Q.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Q. 다른 기업에서의 책임감과 다른 점
Q. 최근에 본 사회적 이슈에의 해결방안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Q. 예산이 부족하다 보면 좋은 사업이 있어도 선별해야 될 텐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 사회복지사각지대의 해결방안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주의 사항]] 인사하자마자 목소리가 너무 크다고 부담스럽다고 하셔서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부터
너무 당황해버려서 횡설수설하고 집에 와서 보니 제가 뭐라고 답변했는지 기억도 안 나더라고요.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경기도는 재면접이 있고 한 조에 우수1명 미흡1명
정도를 선정하며 미흡은 거의 주지 않는다고 해요. 면접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보통의 점수를
받기 때문에 커트라인보다 넉넉한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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