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 선
[2017년 국가직 7급 외무영사직]
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 합격자 차 * 선 입니다.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32살에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수험 전에는 일본에서 3년간 근무했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외무영사직 과목 중 국제법과 국제정치학 수업을 듣기 위해 박문각 공무원을 선택했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2015년부터 2017년 2년 정도 공부했습니다
1년 간 아르바이트 병행했는데,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 것 같아서
그 후에는 집에서 인강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초기에는 온라인 수강 80대 개인 공부 20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기초가 잡히면서 50대 50으로 줄였습니다
시간이 날 때, 이동 시간, 취침 전에 인강을 틀어놓았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공무원 시험 때 힘들었던 것은 불안감이었습니다.
그래서 불안감이 들 때마다 책을 더 봤습니다.
문제를 더 푼다거나, 인강을 듣는 등 불안한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생활 관리법]]
집에서 인강으로만 공부했는데, 생활패턴이 거의 일정했습니다
아침 7시 반 기상, 아침 먹고 조금 쉬고 9시 공부 시작
12시 점심 먹고 조금 쉬고 1시 공부 시작
중간에 지칠 때 휴식시간을 갖거나, 운동을 1시간 정도 했습니다
저녁 때까지 공부. 6시에 저녁 먹고 조금 쉬고 공부했습니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잤습니다 (다만 공부가 부족할 때는 1시까지 했습니다)
오전에는 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한국사, 국제법, 국제정치, 헌법을 돌아가면서 공부했습니다
거의 모든 과목은 책을 완독하고, 기출풀고, 모의고사 푸는 식으로 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고혜원 국어와 선우빈 한국사, 이창권 국제정치학 수업 들었습니다
모의고사나 자료를 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공부기간 동안 자기 자신에 집중했습니다
공부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부기간 동안 친구도 거의 만나지 않았습니다.
외로우면 그만큼 더 빨리 합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 대신 가끔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적절하게 조절해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저는 강사님께서 머리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말에
노력을 많이 할수록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책상에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다만, 앉아 있는 시간 동안 집중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겠죠.
책과 많이 친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외영직을 알게 되었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인강과 수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는 초기에는 선재국어, 그 다음에는 혜원국어와 김병태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초기에는 전한길, 그 다음에는 신영식, 선우빈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헌법은 전효진 선생님 수업만 들었습니다
국제법과 국제정치학은 이창권 교수님 수업을 메인으로 들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거의 집에서 인강만 들었기 때문에, 일정관리는 따로 안했습니다.
여름 4개월 동안 점심 먹고 동네 뒷산을 올랐습니다.
스터디를 따로 하지 않았고
최대한 책을 많이 보려고 했습니다.
1회독+기출풀이, 2회독 +기출풀이, 3회독+기출풀이+모의고사 이런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는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7급 준비하면서 많이 불안했습니다
9급을 같이 준비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7급에만 올인하기로 했고
9급 출관직은 겹치는 과목만 모의고사 겸 응시했습니다.
공부하다가 너무 지치면 가끔 2~30분 정도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습니다.
너무 앉아만 있다보니까 허리도 아프고, 속도 안좋아지고
운동을 꾸준히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은 인터넷 강의와 스터디를 병행했습니다.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스터디였습니다.
일주일에 3번~4번 정도였고, 직렬 상관없는 스터디였는데, 우연히 같은 직렬인 분도 계서서
스터디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 당일 많이 떨렸는데
같은 조에 계신 분들과 호흡이 잘 맞았습니다
집단 토의도 적절히 진행되었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면서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자기기술서는 여러 가지 일을 단시간에 해결해야 했던 경험형 문제와
재외국민 투표를 온라인 투표로 할 때 찬반이 팽팽한 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상황형 질문이었습니다.
경험형 문제는 제가 일하면서 마주쳤던 상황에 대해 작성하였고
상황형 문제는 적절히 찬반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작성하였습니다.
[[주의사항]]
면접 볼 때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았습니다
혹시라도 빼먹고 오면, 면접 때 더 긴장하여 실수할 것 같아서 미리미리 준비했습니다.
점심도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샌드위치를 선택했습니다.
마실 물이나, 간단한 간식 정도는 혹시 길어질 대기 시간을 위해 미리 준비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면접시험 준비할 때
처음에는 개인 발표도 시간 내 쓰지 못하고, 자기기술서 대답도 생각나지 않아서
막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터디 하면서 의견 교환하고, 연습을 하니까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필기 시험 공부한 것처럼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