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 영
[2017년 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
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 합격자 차 * 영 입니다.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대학 마지막 학기를 맞이하면서, 공기업 준비를 시작했지만 NCS 도입, 대학 전공 관련한 부분을 채울 수 없었음. 공기업 전공 필기와 유사했던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보게 되었음 당시 나이는 26살이었음. 하지만 170:1의 경쟁률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음 또한 친구들은 일반 사기업에 취업하는 상황에서, 뒤늦게 시험에 뛰어 드는 것이 맞는지를 고심 했음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우선 신용한 선생님과 함경백 선생님 때문에 박문각 공무원를 선택했음. 공기업 전공필기를 신용한 선생님으로 들었기 때문에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음. 경제학은 함경백 선생님만 시험일까지 쭉 들었음. 함경백 선생님이 객관식 경제학에 최적합한 강사분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남부고시를 선택함.
[[학습 기간 및 방법]]
시험 시작은 2016년 3월28일에 국어 책을 처음 사면서 시작함. 강의 의존도를 최대한 높이는 대신에 무한 반복해서 듣는 방법을 사용했음. 경제학 강의 경우 처음 배우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기본강의만 4회독을 듣고, 이후 혼자서 계속 객관식 경제학 문제를 빠르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였음. 행정학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쉽게 느껴졌으나 범위가 너무 넓어서 100점 맞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음.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슬럼프는 계획했던 내용을 채우지 못하였을 때 온 거 같음. 혼자서 인터넷 강의로 듣다보니,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였을 때도 힘들었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토요일 저녁-일요일 오전까지 푹 쉬는 방법을 선택함. 토요일 저녁에는 맛있는 음식을 사먹고, 좋아하는 영화를 한 편 보기도 하였음. 그리고 교내에서 스터디를 만들기도 했음. 출석체크 스터디, 헌법조문 암기 스터디를 만들어서 어느 정도 외로움을 해소하기도 하였음.
교내에서 스터디를 하면서, 노량진에 있지 못한다는 아쉬움?이나 동질감 등을 충족할 수 있었음.
[[생활 관리법]]
오전 6시 기상- 학교 도서관 6시40분 착석
a,b,c로 나누어서 6시40분-11시30분/ 12시- 5시 / 5시40분-10시50분 공부함
a타임에는 국어, 한자를 주로 공부하고 시간이 남으면 한국사를 보충적으로 공부
b.c에는 한국사,행정법,헌법,행정학,경제학을 순환 돌렸음. 30일 동안 1순환을 하고, 그다음 15일 동안 2순환 7일 동안 3순환~ 이런 식으로 진행.
헌법, 행정법,경제학,행정학은 10회독 하였고, 한국사는 6회독 정도 하였음
학교 도서관이 6시 –22시 50분까지 하여서 학교 도서관에서 인강을 혼자서 들었음.
마치고 나면 집에가서 헌법 조문을 보다가 잠들었음.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우선 신용한 선생님이 행정학을 쉽게 알려주셔서 좋았음. 경제학 함경백 선생님의 경우에도 어려운 용어나, 개념을 더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수험에 적합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음. 남부고시 프로그램 중 7급 프리패스가 수험 기간 도중에 생겨서 조금 아쉬웠음. 처음부터 있었으면 좋았다고 생각함.
[[나만의 합격 비법]]
안광이 지배를 철한다. 라는 말을 항상 마음 속에 가지고 공부했음. 과정도 하나의 직업이라는 말이 있듯이, 항상 출퇴근 하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오갔던 것 같음.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아이패드 등을 활용해서 집에 오가는 시간 동안에도 공부한 것을 복기할 수 있고 수업 대기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것을 통해서 시간을 아낄 수 있었음.
[[응원 메시지]]
실제 경쟁률은 5:1이라고 생각함. 공무원 시험에는 그만큼 허수가 많다는 것을 공부하면서 절실하게 느낌. 이번 국가직 7급의 경우에도 19000명이 신청했고 10000이 시험을 봤고 6500명이 40점을 넘지 못해서 과락을 기록했음. 이를 기억하고 실제 경쟁할 수 있는 상대들을 바라보고 공부한다면, 바라던 바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맨 처음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면서 들은 과목은 행정학이었음. 원래 공기업을 준비하려고, 전공 필기 준비를 위해서 7,9급용 강의를 듣기 시작했음. 공기업 필기에서 탈락 NCS 도입 등으로 공무원 시험으로 전향해야겠다는 생각을 함. 우선 여러 수기들을 먼저 살펴보고, 겹치는 강사들이나 책들을 중심으로 확인함 그리고 선생님 마다 OT 강의를 들어보고 강의를 선태함.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한자를 하루 3시간 정도 매일 공부했고 나머지 한국사,헌법,행정법,경제학은 30일 1회독으로 계속 반복해서 들었음 한국사를 중간에 선생님을 바꾸어서 끝까지 회독하는 데 힘들었고, 당해 시험에서도 낮은 성적을 받았음. 회독 수를 늘리고, 끝까지 기본서를 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행정법은 처음에는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과목이었지만 5회독 넘어갈 때부터 90점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효자 과목이 되었음.
[[나만의 공부 스타일]]
오전6시에 기상하여 오후11시에 집에 들어 갔음. 밥시간은 30~1시간 정도로 혼자 빠르게 먹고 올 수 있도록 학생식당을 주로 찾음. 스터디는 아침 8시, 오후 10시50분에 도서관 앞에서 얼굴을 보고 헤어지는 출석관리스터디를 함. 그리고 매주 일요일마다 헌법 조문 암기 스터디를 참여함. 헌법 자체를 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괄호 넣기를 통해서 헌법 공부를 철저히 함.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는 따로 보지 않았음 기출을 한번이라도 더 풀기 위해서 노력을 함. 슬럼프 같은 경우는 대부분 정해진 꼐획을 지키지 못하는 데서 오는 슬럼프였음. 늦잠 자는 경우에는 오히려 평소 시간 때문에 먹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음. 그리고 매주 토요일 저녁을 활용하여서 하고 싶었던 활동을 하나 정도함. 친구를 만난다던지, 보고싶었던 영화를 봄
[[선택과목 만족도]]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의 경우 행정학 행정법을 선택하였는데, 올해 행정법이 어렵게 나와서 행정법 덕분에 지방직 9급에 합격할 수 있었음. 행정학은 보편적으로 쉽게 푸는 경향이 있어서 원점수 대비 점수가 낮았음.
[[면접 준비 방법]]
스터디 2개를 참여하였음. 종로,노량진에서 각각 하나씩 진행. 직렬은 같은 직렬, 다른 직렬 상관없이 모집하였고, 일주일에 2번씩 만나서 스터디를 4시간씩 진행하였음. 학원에 따로 가지 않아도 스터디원들 중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이 자료를 공유해주어서 따로 자료를 구할 필요는 없었음. 대신 다른 자료 조사등을 맡아서 스터디원들에게 제공함.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2017 국가직 7급 일반행정 후기
11월9일
7:40 대기장 문 앞 응시자 조, 순번 게시
8:00 입장 시작
8:30 착석 후 대기
8:50 교육 시작
9:05-9:25 자기기술서 작성 시작
무임승차자 관련 경험 2. 기밀 유출 방지를 위한 휴대폰 원격제어장치설치 담당자, 부처 직원들의 반대 有
10:00 집단토의장 이동
7명이 한 조였으나 한 명 불참.
[[면접 문제 및 답변]]
집단토의 주제는 무음 앱 카메라 국가vs자율 규제
자율 규제해야한다. 국가가 사전적으로 막기에는 기술적으로 불가
무음 카메라를 경계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야함을 이야기
국가가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주는 쪽에서 국가 규제로 입장 변경(국가규제4/자율규제2)
발언은 모두,마무리 발언 제외하고 5회 정도.
5분 정도 남기고 국가 규제 문제점 얘기 해보라고 면접관님이 이야기함
행정입법+앱 개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사전적 예방 가능성 논의하자고 함
무음 앱 카메라 설치 연령 제한, 실명제 또는 범죄 이용 시 법적 조치 등의 배너를 띄우는 것 제시
한 명이 무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모두 국가 전송하자는 의견을 냄(‘요’ 자를 써서 당황)
국민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하지 않느냐고 이야기함. 기술적인 문제도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10:10~10:50 집단토의 종료
1:35 PT 작성
주제는 공유경제 활성화
기억을 더듬어보면
논의 필요성
모바일 기술 발전으로 인해 2025년 2.250억 달러 규모 세계 공유경제 시장 활성화
공유 경제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가능
공유 경제 예상 문제점
1.제공자, 사업자 들의 공유 경제를 이용한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 증폭
우버 택시 몰래카메라, 스토킹 등의 사례
2. 기존 산업과의 마찰 (규제, 이해관계 측면)
3. 공유 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부족 (국민들의 반발)
공유 경제 바람직한 정책 대안
공유 경제 사업자, 제공자에 대한 관리 감시 요망
에어비앤비 제공자 교육 이수, 등록제 시행, 우버 택시 신고 버튼 설치
중고 거래 사기 신고 센터(인터넷) 피해자 구제 방안 확대
2. 기존 산업과의 연계 추진
기존, 공유 경제 산업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
3. 공유 경제에 대한 맞춤형 홍보
대학생 참여 공유 경제 산업 서포터즈, 공유 경제 박람회 개최
향후 추진 계획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황별 맞춤형 연계 서비스 제공
사회적 기업과 연계, 공유 경제 창업자 단계별 지원
---------------------------------------------------------------------
-> 질문, 해당 정책 중에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범죄 예방이라고 생각함, 공유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없다면 공유 경제 활성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
-> 공유 경제 해외 사례?
미국,영국 등 공유경제 특구 등 이야기
-> 우리나라 도입 시 고려?
대한민국 현재 법규 안에서 시행될 수 있는 것인지 확인.
DMC가 미디어 특구 -> 공유 경제 특구 지정
이때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공유 경제 부작용 아는 사례?
행정학에서 공유지의 비극 논문을 예시로 들고 이를 에어비앤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접목
----------------------------------------------------------------------------
무임 승차
서포터즈 경험 -> 모임에 참여X 자신의 업무X -> 무임승차 사례라고 생각.
왜 무임승차를 한 것 같으냐?
-> 3명만 서로 아는 사이고 1명은 개인적 친분이 없어서 사적 이야기하는 것을 알아듣지 못함
이 사례가 무임승차인지 모르겠는데? 그건 차치하고 일단 네가 조장이여서 설득한거 아니냐 그런 사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보라
->봉사활동 때의 경험 이야기하니까 수긍하심
상황 문제 원격프로그램 제어 말고 다른 수단은 없느냐?
우선 공무원 기본권 제한 일반 국민보다 가능, 비밀준수의무 규범 조화적으로 해석해야
사생활 문제가 있다면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서 해결, 프로그램 서명, 대장 작성 등
동료들과 마찰이 있는데 꼭 해야하나?
-> 국민의 기본권, 국가를 위한 측면에서 필요하다면 실행하여야한다고 생각.
다른 동료들도 이러한 상황을 겪었거나,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이해해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 이런 국가 기밀 유지 프로그램 만들 때 뭘 고려해야하나?
비밀 등급, 어떤 사람이 다루는지, 유출시 1차 대처 방안 등~~
--> 아니 그런건 세부적이고 큰 범주에서 이야기
아 그러면~~~~~~~
--> 아니 내가 그거 말하는 게 아니고 법령 찾아보거나 해외사례~~~
(면접관이 쳐다보지도 않고, 혼자서 설명만함)
아 제가 그부분은 숙지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보완하겠다고 함
직무역량?
국가 부채 해결 단기 장기 구체적으로?
GDP 70% 정도 국가부채인걸로 안다. 구체적인 방안은 바로 떠오르지 않아, 앞으로 고민해보도록 하겠다 (면접관 웃음)
바로 부처별 칸막이 현상 장단점
장점은 부처 내 친숙한 분위기
단점은 범정부적 차원 정책 추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
해결 방법?
부서 단위가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팀을 구성하여 각 부서가 함께 일하는 것 제안
[[주의사항]]
이번 국가직 면접에서 면접에서 인원이 별로 떨어지지 않아서, 큰 변별력을 준 것 같지는 않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실질적인 경쟁률은 정말 5:1이라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허수인지 아닌지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