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 만
[2017년 국가직 7급 세무직]
국가직 7급 세무직 합격자 이 * 만 입니다.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공직자가 되기 전 저의 직업은 대학생이었습니다.
방학기간 세무서 실습을 지원하였고 곧 바로 휴학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하면서 2년이라는 휴학기간이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기간안에 합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휴학기간 안에 합격하지 못하면 대학교를 안가겠다는 마음으로 했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공부를 처음 시작할 당시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 박문각에서 종합반(2달과정)을 듣게 되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온라인 강의를 남부고시온라인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알아보지 않고 시작하게 되어서 선생님들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듣다보니 남부고시온라인에 유명하고 잘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또한 저한테 잘 맞아서 프리패스를 끊고 계속 듣게 되었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기간 및 학습방법
2015년 4월~6월 : 강남 박문각 학원 종합반 수강(9급 목표)
이때는 학원을 안나간 적이 많았고 세법,회계를 9급은 실강을 들을 수 없고 인강으로 열어줘서 제 의지대로 듣지 못해서 많은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2015년 7월~2016년 4월 : 인강과 복습
인강을 위주로 하면서 복습을 하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2016년 5월~2016년 8월(7급 목표) : 국어,영어,한국사,회계,세법은 기출이나 모고 위주로
공부, 경제학과 헌법 기본강의 들으면서 복습위주
2016년 10월~2017년 6월 : 7급에 전념하기 위해 영어를 하지 않고 기본강의와 기출등 공부를 위주로 하였습니다.
2017년7월~시험(막판 2달) : 이때는 인강은 필요한 모의고사 부분만 듣고 거의 강의 없이 개인 공부에 집중적으로 투자 했었던 시기입니다.
서브노트
서브노트는 처음에는 한국사를 만들었지만 교재(선우빈 간추린한국사)가 워낙 잘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결국 나중에는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부초반에 서브노트를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자세하게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정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브노트를 가장 잘 활용 했던 것이 회계학입니다. 회계학은 암기해야 할 부분이 다른 과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서브노트에 정리가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중요한 공식이나 암기사항을 목차별로 서브노트에 정리하고 암기하고 문제를 풀면서 새로운 유형이나 공식. 기출 지문등을 해당 목차에 추가적으로 정리하시고 모고풀면서 조금씩 병행해서 보시면 많은 시간 투자 하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공부하 실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서브노트를 추천드립니다.
주요 과목별 학습방법
국어 : 국어는 처음 1년 9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하였기 때문에 7급준비 시에는 모의고사 스터디를 통해서 꾸준히 감을 유지할 수 있었고 또한 고혜원 쌤 신의한수 단어나 한자편 등을 매일 조금씩 보도록 해서 안정감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역시 고혜원 쌤이나 유두선 쌤 모고를 통해 감을 유지하고 잊어버린 내용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한국사 : 한국사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처음에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시험이 너무 어렵고 지엽적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기본서를 통해 공부하다가 선우빈 쌤의 간추린한국사로 정리하면서 빠른회독을 하면서 기출 위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헌법 : 헌법은 정말 자신이 없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기본서 분량을 정해놓고 (보통 한달 이내에 일회독 목표로) 3~4회독 정도 꾸준히 반복해서 이해했고 다음부터는 기본서를 참고서로 삼고 기출문제집을 기본서처럼 분량 정해놓고 무한회독 했어요. 그래도 모르는 부분은 휴대폰으로 찍어서 이동시간에 보고 헷갈리거나 비슷한 판례등은 포스트 잇에 정리해서 독서대나 책상에 붙여놓고 가끔씩 보려고 했습니다. 막판에는 동형모의고사를 통해서 최신판례 정리를 했고 그 간 기본서나 기출문제집에 표시해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세법 : 세법은 금방 잊어버리는 과목이고 가장 어려운 과목이기 때문에 매일 ox를 통해서 기출 지문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했고 헌법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으로 찍어서 수시로 봤어요. 막판에는 상증세나 법인세 등 전 범위를 다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세법은 김경성 쌤의 요약서를 봤는데 아무래도 분량이 방대하다보니 기본서를 어느정도 이해했으면 바로 넘어가셔서 빠른 회독으로 암기 하시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더불어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상세한 부분을 보충하신다면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는 전략과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 : 경제학은 뒤늦게 시작한 과목이고 이론은 많지 않지만 문제 유형이 많다보니 적응하도록 많이 풀어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인간을 통해서 들으면서 복습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나중에는 매일 3시간 정도씩 기출을 풀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시험 일주일 전에 함경백 쌤의 진도별 모고 였습니다. 이유는 각 진도별 마다 교재에 있는 목차를 그대로 써주셔서 그 부분 이론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다음날 진도별 모고 푸는 등하면서 정리했던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계학 : 회계학은 세무직의 모든 분들의 전략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계학은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말에 기출/모고 스터디를 통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에 이론을 암기하고 적응 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는다면 나중에는 문제를 풀면서 익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7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전략 과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슬럼프 시기 :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면서 항상 시험 2달전부터 심각한 슬럼프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9급 시험을 준비했을때 정말 열심히했지만 마지막 4월 한달을 그냥 설렁설렁 모의고사만 풀면서 나오는 점수에 일희일비 했던 게 너무 뼈아픈 실패였던거 같아요. 그런 경험 때문에 다음 1년 7급을 준비하면서 마지막에 정말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게 해주었던 경험이 되었던거 같아요.
슬럼프 극복 : 슬럼프는 다음 1년 7급을 준비하면서 시험이 조금 많이 남은 기간에 정말 집중 안되고 졸리고 할 때는 집에 와서 낮잠도 1~2시간 자면서 컨디션 조절 하면서 했고 그랬기에 막판 2달 동안 그 동안 공부해온 내공을 발휘해 스퍼트를 올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느낀점 : 제가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은 평소 공부는 실력을 쌓는 것도 있지만 막판에 많은 양의 분량을 공부해야하는 내공을 쌓고 공부가 더욱 더 필요한 부분을 선별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너무 무리한 계획으로 욕심 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분량을 정해서 꾸준히 컨디션 조절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결국 시험은 막판 2달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정말 중요 하다고 느꼈습니다. 학교 교수님이나 관련 강사님들 등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인데 몸소 느꼈습니다.
[[생활 관리법]]
저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였고 인강을 병행 하였기 때문에 60석밖에 없는 노트북실을 맡기 위해서 7시나 7시30분까지 가야 했기 때문에 보통 6시정도에 기상했어요.
집에는 공부 안되면 10시 잘되면 12시에 오고 10~12시 사이에 컨디션에 따라 조절 했습니다.
막판에는 집에서 공부했고 집에서 할 때는 8시쯤 기상하고 대충 씻고 계속 앉아서 공부 했고 다행히 집중 잘 됬던거 같아요. 집에서 집중안되고 눕고 싶고 하는 유혹이 있을 수 있는데 정말 피곤하면 낮잠 한시간 정도 잤어요...그래도 웬만하면 참으려고 노력했는데 도움을 받았던 것이 유트브에 보면 캠이랑 ASMR 켜놓고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 분들 유튜브 켜놓고 하면서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밴드에서 공부시간체크 스터디도 해봤는데 처음에는 도움 되지만 자신이 의지가 약해지고 하던 사람들도 나가고 하면 결국 소용없더라고요.
구체적 공부 시간표
(시간을 정하지는 않고 공부 순서를 정했는데 목표량 공부 시간이 비슷하더라고요)
8:00~11:00 경제학 격일로 미시 거시 기출문제 풀이
11:00~1:00 헌법/세법 ox (분량 정해서 조금씩 매일 볼려고 노력했어요.)
1:00~2:00 점심식사
2:00~3:00 회계학 모고/기출 2회 분량 문제 풀이 연습
3:00~7:00 헌법/세법 격일로 했습니다.
7:00~8:00 저녁식사
8:00~12:00 한국사 위주로 하고 국어는 기출이나 모고 문제 풀고 부족한 부분 기본서 보충 했습니다.
스터디 여부
우선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정말 일주일 내내 혼자서 집중을 할 수 있다면 굳이 스터디가 필요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스터디로 인해 스트레스 받거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굳이 추천 드리지는 않지만 저는 주말에는 스터디를 하려고 했어요.
이유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과목이나 꾸준히 해야하는 과목을 스터디를 하게 되면 정해진 분량을 일주일 동안 신경써서 꼭 할 수 있다는 점과 스터디를 통해 내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저는 좋아서 스터디를 하려고 했어요 혼자 공부하다 보면 금방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 것 같아서요.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제가 박문각을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올패스를 만난 것입니다.
저는 박문각 교수님들이 모두 저에게 맞고 또 잘 가르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 했고 처음에는 올패스가 없어서 빅5나 이런거 하면서 조금 아쉬웠는데 다행히 7급준비 기간에 생기게 되서 정말 좋은 교수님들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고 또 이렇게 환급까지 해준다는 서비스가 정말 좋습니다 게다가 모의고사 또한 주기적으로 풀어 볼 수 있도록 제공해주어서 공부가 잘 안될 때나 점검차 수시로 뽑아서 풀어 볼 수 있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더불어 동영상이나 시스템문제 시 QnA 글 남기면 신속한 답변과 자세하게 해결 해주는 부분도 물론 좋았고 공부에만 전념 할 수 있는 시스템 그런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만의 합격 비법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합격에 대한 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실패를 했을 때 그 충격은 정말 더 크게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그렇지만 공부 할 때 만큼은 하면 된다라는 공재불사의 마음으로 항상 노력하려고 했고 떨어지더라도 대학교를 그만두고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했는데 그러한 합격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불안을 조금 덜지 않을까요? 부정적인 저도 그랬는데 다른 분들은 더욱 잘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정말 하면 됩니다. 하루하루가 쌓여서 합격이라는 결과가 이루어지지만 그 하루하루는 휴식과 같은 컨디션 조절도 정말 중요해요. 장거리 달리기이기 때문에 정말 공부 안 될 때는 조금 마음을 놓고 쉬어가면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조금 씩 만들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남들도 같은 처지인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조금은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을 하신다면 그게 다 복이 되어 돌아 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스터디 하다 보면 조금 오래 공부했다 싶으면 다른 사람들 무시하고 자신이 더 나은 양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럴 때도 웃어넘기시고 오히려 배려 하신다면 그런 사람들 보다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되더라고요 정말 공부하면서 느낀 사실입니다.
사실 공무원이든 뭐든 자신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나 관련 동영상 보면 제 수험 생활이 생각나고 고생하고 있는 마음에 눈물이 나는데 수험생 분들 모두가 각자 소중한 사람임을 항상 잊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결국에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제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방학기간동안 세무서 실습을 지원하여 부가가치세 신고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되면서 세금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안내는 사람이 없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고 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꼈고 부가가치세 신고 방법이라는 조그마한 지식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더 공부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바로 휴학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아르바이트했던 사장님(과거 공무원 준비 경험 있으셨습니다.)의 추천으로 강남 박문각 학원을 2달간 가게 되었고 그 이후 남부고시온라인으로 계속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 고혜원 쌤의 신의한수 시리즈로 공부
한국사 : 선우빈 쌤의 기본서와 간추린 한국사 와 기출문제집
헌법 : 조기현 쌤의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세법 : 김경섭 쌤의 기본서와 기출문제집과 ox문제집
경제학 : 함경백 쌤의 기출문제집과 계산문제 아침특강과 진도별 모고 등
회계학 : 오준석 쌤의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노트정리
전략과목은 회계학이 었습니다.
회계학은 한번 이론을 열심히 익혀두면 문제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처음에 열심히 해두면 나중에는 공부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했고 가장 재밌고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취약과목은 헌법이었습니다.
항상 어떤 판례가 나올지 모른다는 부담과 교재에 없는 최신 판례등 시험 막판까지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마지막에 조기현 쌤 동형모의고사를 통해 최신판례를 반복 학습했고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헌법과 세법등 법과목은 모르는 부분은 항상 휴대폰으로 찍어서 지하철이나 이동 시간에 보려고 노력했고 계획이 밀리지 않도록 꾸준히 하려고 했어요. 헌법은 가장 중요한 점은 시험전에 꼭 동형 모의고사나 최신 판례 특강을 통해서 최신 판례를 숙지하고 가셔야 시험 시간 단축이나 시험 멘탈을 유지할 수 있어요.
[[나만의 공부 스타일]]
공부시간 보다도 공부 순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유동적으로 과목별 하루 분량을 매주 규칙적인 날짜에 정해놓고 공부 순서대로 하는 것이 제가 공부 했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던 부분 같아요.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 중 멘탈이 약하신 분들은 하루 이틀 몇시간 정도 스터디 병행하시는 것이 시험 공부하는 전 과정에 있어서 활력이 되는 부분 같아서 필요에 따라 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복습은 밀리지 않고 그날 동영상 본 부분에 대해서는 짧게라도 꼭 하고 넘기서야 나중에 같은 강의 두 번 세 번 듣는 시행착오를 줄이 시는 길 이라고 생각해요.
[[성적관리 노하우]]
박문각 올패스 끊으면 관련 모의고사를 정기적으로 올려주시는데 그러한 모의고사를 통해서 중간에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러한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내가 어느 파트가 부족한지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보충해서 공부하고 다음번 모의고사를 보다보면 점수가 늘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있어서 실력 점검 차원보다도 슬럼프 방지나, 적어도 공부에 실증은 느끼지 않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슬럼프 극복 방법은 딱히 없어요. 중간에 스트레스 해소로 운동 조금씩 했는데 정말 큰 슬럼프는 하루 이틀 푹 쉬다보면 다시 저절로 불안한 마음에 책상에 앉게 되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고 시험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하시고 그 때만큼은 마음 편히 쉬시면 공부하는 전체 과정에 있어서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슬럼프 극복 방법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슬럼프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경험상 슬럼프는 공부가 계획에서 벗어나거나 힘들어서 조금 쉬게 되어서 생각했던 진도에서 많이 벗어나면 놓아버리게 되더라고요....그렇게 때문에 공부하다가 많이 버거울 때는 공부량을 조절해서 조금 줄여주는 것이 슬럼프를 방지하거나 극복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경험상...왜냐하면 제가 앞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시험 공부는 막판 2달이 가장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규칙적은 생활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가장 큰 내공이 되기 때문에 공부량이나 시간을 조금 줄이더라도 규칙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은 정말로 예상치 못한 복병이에요.. 필기만 합격하면 다 끝날 줄 알고 열심히 버텼지만 면접이라는 마지막 큰 산이 나타나더라고요 아마 필기이후 최종발표 까지 근 3달 동안 아마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거 같아요.
면접은 우선 확실히 필기 합격후부터 준비 했습니다. 그런데 웬만큼 예상컷보다 높으시다면 필기 이후 바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쓸데 없는 불안으로 시름시름하다가 필합 이후부터 준비하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공직가치나 정책 부분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공부했고 면접 2주전 5회 과정 코칭수업을 통해서 면접 준비를 본격적으로 했고 스터디는 딱 이틀 했어요 스터디를 통해서 서로 써온 발표지나 자기기술서등을 토대로 서로 정해진 시간에 집단토론과 발표와 질의응답 연습을 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은 킨텍스 강당에 있기 때문에 대기장에서는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이고 개별면접에서는 정말 제 체감상 압박질물은 많이 받아서 부담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오전에 가서 자기기술서 2문제를 20분내 먼저 작성하고 제출하면 면접장으로 이동해 1시간동안 집단토론을 진행합니다. 이후 바로 점심식사 이후 각 조에 정해진 번호 순서대로 발표지 작성장으로 이동하여 30분 내에 주어진 자료를 토대로 발표지를 작성하고 개별 면접장으로 이동하여 발표 7분포함 총 45분 동안 개별 면접을 보고 끝나는 순서대로 집으로 갑니다. 1번은 보통 3시 이전에 끝나고 7번은 6시30분에 끝나요.
[[면접 문제 및 답변]]
직렬 관련 : 조세 형평성 제고 방안은?
하고 싶은 업무는?
그 업무에 있어서 필요한 역량은?
상황형 질문 : 모범납세자 선정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잘못 선정 되었을 때 문제점과 해 결방안과 고려사항은?
선정 되지 못한 대상자들을 새로 넣고 재선정 했을 때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과 고려사항은?
정보를 모두 공개 했을 때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등등 질문이 있었습니다.
[[주의사항]]
면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여러 정책과 공직가치 다양한 해외사례등 엄청난 공부를 해야하지만 면접장 가서는 긴장된 상태이고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정신이 없기 때문에 그런 와중에도 대답은 버벅 되더라도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거 또는 받아들이는 자세 등 많이 알지는 못하더라도 참된 사람답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면접을 준비하면서 막연하고 막대한 양의 준비과정에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는데 필기도 했는데 못 할건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닥치면 다 하더라고요. 다만 면접 준비가 시험이다 말이 있듯이 이러한 면접 준비를 이겨낸다면 결국 면접장에서 모든 것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부족하더라도 면접관님들께서 그간 노력과 의지를 알아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목표만 뚜렷하다면 그 목표는 이루어 진다는 것이에요.
저는 항상 공재불사라는 단어를 새기며 굳게 믿고 노력하였습니다.
수험생분들 중 저보다 더 똑똑하고 성실한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모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신 다면 꼭 원하시는 바, 합격을 이루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다음에 여러분 모두 공직에서 뵀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