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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 원
[2017년 서울시 7급 일행직]
공부를 시작할 때 그리고 공부가 잘 안 될 때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으려 했습니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대학교를 다니면서 진로 고민을 하다가 공무원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처음에 시작할 때 어떤 학습 사이트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때 먼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친구가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사이트를 추천해주었고 그 이후로 신용한, 함경백, 박준철 교수님 등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우선 2015년에는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기본심화 강의를 수강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경제학, 국어, 영어 기본 심화강의를 수강하였고 경제학 같은 경우 어려워서 한 번 더 기본심화 강의를 들었습니다 2016년에 휴학을 하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본격적으로 늘릴 수 있었습니다 2016년 1월부터 행정학 국사 기본심화 강의를 동시에 수강하였고 그 이후 차례대로 행정법, 헌법 기본심화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6월 말에야 7과목 기본심화 강의를 완강하여 2016년 7급 시험에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는 필요한 과목의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시간상 모든 과목의 기출을 듣기에는 애매해서 경제학, 행정법, 헌법 기출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 세 과목 같은 경우 특히 기출강의를 듣고 기출문제집을 회독함에 따라 많은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과목은 요약 강의를 듣거나 동형 문제집을 사면서 풀었습니다 특히 행정학 같은 경우 신용한 교수님의 합격노트 강의와 동형 문제집을 풀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처음에 공부할 때 한국사 연도나 국어 한자, 고유어 등 자잘하게 외울 것이 많아 부담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1회독 때부터 지엽적인 것에 얽매이면 진도 나가기가 힘들 것 같아 강의 완강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반복하고 보면서 자연스럽게 외우려고 노력했고 안 외워지는 부분은 따로 모아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시험 과목이 7과목이고 내용 범위가 많아서 회독을 하면서도 자꾸 내용을 까먹어 힘들었습니다 또한 공부할 때 어느부분까지 외우고 공부해야하나가 애매했습니다. 그렇지만 신용한 교수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엽적인 부분에 집착하기보다는 빈출 포인트부터 공부하고 그것을 완벽히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험 기간이 지날수록 수험초기와 다르게 수험 열정이 내려감에 따라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신용한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다이어리를 작성하여 하루 공부량을 정하고 할당량을 채울 때까지 공부하여 슬럼프를 극복하였습니다. 수험 초기에는 일요일도 공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비효율적인 거 같아 월~토까지 공부하고 일요일은 쉬면서 충전을 했습니다.
[ 생활 관리법 ] 휴학을 한 이후에는 주로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중간에 노량진에 다니기도 했지만 비용이나 시간이 애매하다고 느껴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보통 공부시간에 월~토에 8시부터 10시 반까지 공부했습니다. 공부하고 집에 와서는 잠깐 인터넷이나 웹툰을 보면서 쉬었고 1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을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은 여러 패스와 좋은 교수님들이었습니다. 또한 신용한, 박준철, 함경백 교수님들과 같은 좋은 교수님들이 있어서 기본심화,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 공부를 시작할 때 그리고 공부가 잘 안 될 때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으려 했습니다. 특히 아직도 기억나는 합격수기는 2016년 국가직 7급 수석의 합격수기였습니다. 그 분의 합격수기가 기억나는 이유는 그 분이 조언해주신 내용이 저에게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공부를 할 때 무작정 양만 늘리고 지엽적인 부분에 집착하기 쉬운데 그 분의 합격수기에서는 신용한 교수님이 말씀했던 것처럼 기출의 중요성과 공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양을 줄여나가야 된다는 내용이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교수님과 합격생들이 시험 막판 한 달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공무원 시험이 응용력보다는 암기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막판에 얼마나 많이 정리 내용을 회독하고 갔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험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계속 봐도 내용이 많아 까먹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꾸준한 회독이 중요하고 모든 것을 보기 보다는 양을 줄여나가면서 핵심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응원 메시지 ] 수험생은 언제나 불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험생은 확정된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필기 시험 전 날, 면접 전 날이 떨렸고 최종합격이 확정되기 전에도 떨렸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생들도 본인이 최종합격이 될 때까지 합격한다는 확신이 없고 시험을 보는 순간 전까지도 불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만 불안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안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불안함 속에서도 본인이 꾸준히 노력만 하시면 합격한다는 신념을 가지시고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졸업 후 어떤 진로로 나아갈까 고민하다가 공무원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고 결심했을 때 처음에는 막막했습니다. 아는 정보가 없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를 통해 인강 사이트, 교수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처음 강의를 들을 때는 흔히 말하는 1타 교수님 수업을 들으려 했습니다. 그렇지만 1타 교수님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택한 것은 아니고 OT, 맛보기 강의를 들어본 후 최종적인 결정을 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과목별 추천 강의 및 교재, 전략과목과 취약과목 학습법 등)
국어 같은 경우 기본 강의를 듣고 막막했습니다. 이해가 안 되어 막막하기 보다는 외울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이걸 언제 다 외우지라는 생각 때문에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외울 양을 정하고 이것만이라도 제대로 보자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 문법, 필수 한자 등을 계속 요약 강의 등을 통해 반복하려고 노력했고 고유어, 한문 등은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학습했습니다.
영어는 단어를 외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문법, 독해 같은 경우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지만 단어는 모르는 것이 나올 때마다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두꺼운 단어장을 외우면 전부 다 완벽히 암기하기 힘들고 이후 반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에 보던 단어장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한국사는 고등학교 때도 한 과목이어서 처음에는 부담 없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공무원 시험에서는 지엽적인 부분도 나오는구나를 느꼈고 고민을 했습니다. 한국사 양을 늘릴까라는 고민을 했지만 양을 늘리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해서 강의를 듣고 기출을 푼 이후에는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낯선 것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답을 찾아가는 훈련을 해나갔습니다.
행정법은 처음에 강의를 들을 때 용어를 몰라 낯설고 힘들었지만 강의를 완강하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나아졌습니다. 특히 행정법 같은 경우 기출강의를 들은 과목 중 하나인데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기본강의 때 헷갈렸던 개념을 다시 잡을 수 있었고 중요한 판례 등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면서 점수가 올랐습니다.
행정학은 행정법과 다르게 처음에는 쉬운 느낌이었으나 점점 배울수록 난해한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울 때는 어려운 개념이 없어 보이고 다 이해되는 것 같아 쉽게 느껴지는데 시험 때는 배우지 않았거나 기본서 구석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개념이 나와 틀릴 때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낯선 개념들까지 공부하기는 범위를 잡기가 어려워서 요약서를 계속 반복하고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80점 이상만 받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헌법도 행정법과 비슷하게 처음에는 법 과목이라 용어가 낯설어 힘들었지만 기출을 반복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헌법도 행정법과 마찬가지로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헷갈렸던 개념이나 조문들을 정리했고 헌법 조문들을 반복하면서 안 외워지는 조문이나 중요한 조문을 반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제학이 나머지 과목들과 다르게 기본강의를 들을 때부터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과목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모르는 용어나 수식들이 나올 때 그것들을 이해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설사 어느정도 이해했다고 해도 문제를 풀 때 바로 적용되지 않았고 조금만 지나도 까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기본강의를 들을 때부터 이해가 안 되더라도 중요 개념을 외우려고 했고 바로 문제풀이에 적용하려 했습니다. 기출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자주 반복하려 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우선 외우려고 했습니다. 기출 문제풀이를 반복하다 보니 문제 푸는 것이 점차 수월해졌고 이전에 이해 안되는 부분이 반복을 하면서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공부를 할 때 독서실에서 혼자 하다보니 계획표를 세우고 공부하려 했습니다. 잡아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계획을 세우고 잘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독서실 가는 시간과 집에 가는 시간을 일정히 유지해서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몇 시간 앉아있는 것도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독서실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그 이후에는 월~토까지 독서실에서 꾸준히 공부하면서 꾸준히 이 페이스대로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많이 들었지만 기출문제를 반복하면서 불안감을 해소하려 했습니다. 또한 여러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틀린 부분 중에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는 얽매이지 않으려고 했고 틀린 문제 중에 내가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부분은 기본서 복습을 통해 다시 이해하고 보충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시험을 보고 떨어지면 틀렸던 아쉬운 문제가 생각나고 후회가 많이 들었지만 다음 시험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훌훌 털어버리고 바로 공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수강 강의 및 스터디 활용 등)
필기 합격을 한 후 학원 면접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 후 그 수업에서 정해준 스터디와 커뮤니티를 통해 구한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평소에 말을 잘 못한다는 생각으로 면접이 두려웠지만 스터디를 통해 발표 연습을 많이 하면서 이전보다 남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터디를 통해 각자 자료조사를 나눠서 하면서 효율적으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당일 면접장에 간 후 휴대폰을 제출한 이후에 강당에서 담당자분이 면접 절차와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후에 토론장에 가서 집단 토론을 한 후 면접 번호 순서대로 PT 발표 작성실에 가서 PT를 작성하고 면접관님 앞에서 발표 한 후 개별질문을 받았습니다. 모든 면접이 끝난 후 휴대폰을 다시 받고 귀가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면접 문제는 조직 성과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최대한 잘 정리해서 말하려고 했습니다. 개별 질문 때는 정책이나 그것의 구체성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긴장을 해서 잘 대답을 못하였고 그것에 대해 압박이 들어왔습니다. 당황을 했지만 최대한 웃는 표정으로 진심을 담아 공손하게 대답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주의사항 면접장에 가면 주의사항을 다 알려줍니다. 토론이나 PT작성을 할 때 문제지를 반납하라고 하는데 면접장에서 담당자분들이 다 걷고 확인을 하기 때문에 담당자님들의 지시를 잘 따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필기 시험을 합격 한 후 면접 시험을 준비할 때 많이 힘드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힘든 필기 시험이 끝난 이후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 귀찮고 또 필기 시험과는 다르게 답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열심히 준비해도 눈 앞에 성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기 시험을 합격한 만큼 꾸준히 열심히 하시면 필기 시험처럼 면접 시험도 합격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7년] 저만의 합격 비법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다른 사정에 좌우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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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울시 시험이 어렵게 나와 합격점수가 10점 이상 낮아졌고, 합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