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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라
[2017년 전남 7급 일행직]
공부해보니까 정말 천재가 아니어도 열심히 공부하면 합격하는
시험인 것 같아요.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대학교 3학년 마치고 휴학 중이었습니다. 원래 학교 다니면서 ‘지역인재 7급 견습’을 준비하다가 도중에 요건이 안 맞아서 포기하고 휴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엔 7급 공채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16년 9월 박문각 공무원 종합반 강의를 들으러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노량진에서 7급 종합반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각 과목 선생님들의 강의력에 확신이 있었습니다. 올패스라는 좋은 제도가 있기에 종합반 끝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기간 - 종합반 강의를 들으러 올라오기 전에 집에서 2-3달 정도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막 열심히 하지는 않았고 오랜 시간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집 앞 독서실을 다녔고 아침 9시쯤 가서 저녁6시쯤 귀가했습니다.
학습방법 공부를 시작은 했는데 집중하지 못했고 공부 방법에 대한 의문도 들어서 고민하다가 9월에 종합반 강의를 들으러 노량진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환경도 바뀌었고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기 때문에 종합반 수업 때 가장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강의 들으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그 때 실강으로 기초를 잘 다져놓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치렀던 국가직 9급은 행정법과 행정학은 70점이었지만 국어100, 한국사85, 영어75를 맞았습니다. 7급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국가직은 영어시험을 보지 않고 지방직은 영어를 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다음 시험이었던 지방직 9급은 커트라인과 얼마 차이가 안 났던 것 같아요. 합격 가능권에 있었는데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그때 실망을 좀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 9급을 합격했다면 아마 7급을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제가 공공인재학부라서 대학에서 헌법, 행정법, 한국사, 경제학 기초를 수강해서 어느 정도 용어에 대한 기본적 이해도는 높았던 편이었습니다. 국회직8급도 봤는데 영어만 망하고 나머지는 어느 정도 선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종합반 수강 후에는 주로 고시원방에서 올패스로 인강을 듣거나 실강을 들으러 다녔습니다. 기본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듣고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하는 형태로 공부했습니다. 단, 경제학은 기본수업 한번 듣고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바로 문제풀이 시작했습니다. 특히 아침에 무료로 진행했던 계산강의가 너무 좋았어요! 법 과목은 저만의 요약노트를 만들어서 헷갈리던 부분, 문제 풀면 항상 틀렸던 지문을 적어놓고 시험보기 직전에 쭉 읽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행정학은 실강 때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어서 보통 시험 일주일 전에 합격노트만 다 보고 들어갔어요. 합격노트에 틀렸던 지문을 쭉 정리해놔서 편했습니다.
국어는 종합반 때 결성했던 스터디로 쭉 한자, 한자성어, 맞춤법 등 외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영어는 3,4,5월에 하프모의고사 들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잠이 워낙 많은데다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에 기상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침에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자꾸 나태해져서 못 일어나겠더라고요. 그래서 영어 하프모의고사 수강하고, 경제학 계산강의 들었어요. 학원 가야하면 그래도 일어나져서. 아침에 학원가지 못하는 날은 영어단어 외우는 걸로 기상스터디를 했어요. 밴드로 진행했습니다. 슬럼프는 딱히 없었던 것 같고요. 그냥 꾸준히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체력도 좋지 않은 편이라 일요일은 무조건 쉬었고요. 토요일도 오전에 쉬거나 오후에 쉬거나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녔습니다. 대신 주중에는 열심히 했고 시험 한달 전에는 주말에도 컨디션 조절하면서 공부했어요. [ 생활 관리법 ]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영어 하프모의고사(김세현 쌤 강의 들었어요)를 들으러 다녔던 달에는 학원 때문에 6시 반에는 일어나야 해서 무조건 열두시에는 취침했고요. 학원을 다니지 않았던 때에는 8시 20분에 영어 단어 기상스터디 진행했습니다. 일어나는 걸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보통 9시 30분부터 공부시작해서 밤 11시 30분~12시까지는 공부했어요. 잠은 열두시 반 정도에 잤습니다. 학원 실강이 있던 날은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했고 실강 없는 날은 제 고시원방에서 공부했어요. 다만 10개월 정도 지나니까 방에서 제대로 공부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고시원근처 독서실을 두 달 정도 다녔습니다.
스터디는 ‘종합반’ 때 유두선 쌤이 짜주셨던 국어 스터디를 했어요. 맞춤법이랑 한자 고유어 외우는 스터디였는데 4개월 정도는 일주일에 두 번 만나서 하다가 그 후로는 일주일에 세 번 밴드로 진행했어요. 영어 단어 스터디는 일주일에 세 번 ‘보카 바이블’로 했습니다. 먼저 표제어부터 외우고 두 바퀴 돌린 후에 나머지 부수적인 것들도 외웠어요.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일대일 질문에 빨리, 정확히 대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수님들이 좋아서 박문각 공무원에서 올패스 신청했고요, 올패스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 되는 빛 같은 존재입니다! 올패스가 있어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 나만의 합격 비법 ] 기출문제를 푸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기가 다져졌다면 이 부분이 어떻게 응용되어서 출제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기출문제 정말 여러 번 푸시고 내 것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저는 시험 일주일 전에 모든 과목의 기본서를 쭉 한번 훑었습니다. 꼼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니라 많이 표시된 부분,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그림들도 보고, 법 과목의 경우에 판례도 쭉 한번 보고. 부담 없이 전체회독을 했는데 그렇게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정리되는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이번에 합격했던 지방직7급 시험 때 전체회독을 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응원 메시지 ] 노량진의 좁은 고시원에서 제대로 밥도 못 챙겨 먹으면서 공부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 넘게 푹 쉬고 있네요. 합격 후에 찾아오는 휴식은 정말 달콤하답니다.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정말 푹~ 쉴 수 있어요. 같은 수험생이었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조급한지, 이렇게 공부해서 합격을 할 수 있는 건지 등의 불안감과 압박감이 정말 크다는 거 알고 있어요. 그런데 수험생활이 언젠가는 끝이 납니다. 여러분들도 다 알고 있을 거예요.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언젠가는 합격할 수 있다는 거. 다만 합격, 불합격의 문제보다는 얼마나 단기간에 승부를 보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1년을 공부해도 힘들고 2년을 공부해도 힘듭니다. 수험생활은 정말 힘들어요ㅠㅠ 그러니까 이왕 시작한 공부! 남들보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해서 단기간에 끝내버리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할 수 있어요!!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대학의 관련학과가 공직 생활에 인재를 양성하자는 목표로 설립된 ‘공공인재학부’입니다. 전국에 몇 개 안되는 공무원을 양성하는 희귀한 학과입니다. 원래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psat 시험을 치루는 ‘지역인재 7급’을 준비하다가 여건이 안 맞아서 공채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선배 중에 7급 공채를 꽤 준비했던 분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디서 공부를 할 것인지. 어느 강사가 좋은 지 등. 여러 얘기를 들었고 제가 결정해서 노량진에 있는 박문각 공무원학원 기초 종합반부터 시작했습니다. 후회하지 않았어요!
과목별 학습 방법(과목별 추천 강의 및 교재, 전략과목과 취약과목 학습법 등)
국어 : 유두선, 유두선 쌤이 종합반 때 짜주신 국어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영어 : 영어는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ㅠㅠ 문법이랑 단어가 너무 약해서 단어는 밴드로 ‘보카바이블’ 열심히 외웠고요. 김세현 쌤 아침 하프모의고사 두 달 정도 들었고 특강 있을 때마다 문법 정리하려고 학원갔어요,
한국사 : 올패스로 선우빈쌤, 노범석쌤 모의고사 문제 열심히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점수차가 볼 때마다 심했던 것 같아요. 난도가 쉬울 때는 100점(지7) 맞고, 어려울 때는 60점(국7)도 맞았습니다. 한국사는 정말 어려운 과목이에요. 그렇지만 기본서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헌법 : 조기현 쌤 강의를 종합반 때 들었었습니다.
행정법 : 행정법은 박준철 쌤 강의만 들었어요, 기본강의랑 문제풀이랑 요약강의 같은 거 모두 써니쌤만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김진영 쌤 문제도 풀었어요.
행정학 : 신용한 쌤 강의만 들었어요, 나중에는 조은종 쌤 문제도 풀었는데 조은종 쌤도 정말 잘 가르치시고 문제도 좋더라고요, 박문각 공무원 행정학 선생님들은 다 좋아요!
경제학 : 박문각 공무원에 함경백 쌤은 문제를 빨리 푸는 데 특화되신 분이라 함경백 쌤 풀이방식이 좋았어요. 아침에 진행 하는 무료계산특강도 추천할 만합니다! 경제학 점수가 막 좋지는 않았어요. 그냥 80점 정도로 평타수준이었는데 그래도 문제 풀고 공부하는 것이 경제학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전략과목은 행정법이었습니다. 법 과목이 처음에는 잘 안 잡히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쌓이는 게 있더라고요. 다른 과목 점수는 좀 들쑥날쑥했었는데 행정법은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박준철 쌤을 좋아해서 아마 더 열심히 한 것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점수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행정학이 가장 재미없고 하기 싫었습니다. 용한 쌤이 워낙에 시험을 많이 보셔서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했지만 재미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재미가 없고 외울게 너무 많으니까 내가 왜 이런 것 까지 외워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책 주신다는 말씀에 열심히 해서 19club에 들었습니다. 그때 받은 합격노트가 너무 좋아요! 기본서처럼 크고 무겁지도 않고, 있을 거 다 있는 귀여운 합격노트가 맘에 쏙 들어서 행정학 헷갈리는 부분, 틀린 지문들을 합격노트에 다 옮겨 적었습니다. 그렇게 나만의 합격노트로 만들어서 시험보기 전에는 합격노트만 봤어요. 나만의 공부 스타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계획 세우는 시간이 아까울 것 같아서 그냥 그날그날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아침에 정해서 공부했습니다. 아! 스톱워치로 하루에 순 공부시간을 재는 건 시험 보기 직전까지 했습니다. 하루에 10시간 정도 목표를 잡았었는데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고요. 컨디션 좋은 날은 12시간도 하고 공부 안 되는 날은 8시간 밖에 못하고 그랬는데 노량진 생활에 익숙해지니 대부분 10시간은 채울 수 있었어요. 공책에 일주일 동안 순 공부시간 기록하고 봤었는데 열심히 한 날은 뿌듯했습니다. 시험 보기 직전에는 13시간 씩 했던 것 같아요. 진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부모님이 챙겨주신 비타민 먹으면서 공부했어요. 다들 비타민 드시면서 공부하세요! 시험 끝나면 푹 쉴 수 있고, 그동안 못 했던 거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수험생활이 막 길지는 않아서 딱히 슬럼프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좁은 고시원 방에서 수감 생활 하듯 공부를 하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나태해지고 공부하기가 싫었습니다. 잠을 자는시간과 일어나는 시간도 자꾸 흐트러지는 것 같아서 노량진 실강으로 들을 수 있는 아침 무료강의를 많이 들으러 다녔습니다. 학원을 가기위해서 억지로라도 일찍 자니 일찍 일어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부하는 환경도 가끔은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학원 자습실에서도 공부하고, 고시원 방에서도 공부하고, 근처 독서실에서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박문각 공무원 올패스 7급을 이용했었는데 무료로 전국 모의고사도 응시할 수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몰라서 이용 못했습니다.ㅠㅠ) 나중에 알게 된 후로, 시행했던 문제들 프린트해서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서 문제 푸는 연습을 시험보기 2달 전부터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실전처럼 문제풀기 연습했고, 오답노트를 열심히 만든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왜 틀렸는지 정도 한번 점검하고 점수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모의고사니까 점수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시간 연습하는 용도로 사용했어요.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원점수와 조정점수 필수 기재) 사회 - 86점(64.42) - 사회는 적은 투자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함. 공부하면서 사회에 가장 적은 시간을 투자했으며 공부량이 적기에 충분히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함
행정학- 66점(57.84)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수강 강의 및 스터디 활용 등)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라고 해서 정말 정성들여 썼습니다. 열 번 이상 고친 것 같아요, 자기소개는 학원의 첨삭을 한 번 받았습니다. 그런데 면접관들이 생각보다 자기소개서를 보지 않더라고요. 스터디는 따로 안했습니다. 그냥 집에서 도청 홈페이지 보고 지역 현황 공부하고 뉴스랑 신문 봤고요. 예상 질문 생각해서 답 달아 놓는 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면접 보기 전에 아빠 엄마가 면접관 역할 해주셨어요. 실제처럼 시뮬레이션 두 번 진행하니까 실제 면접에서는 덜 떨렸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생각보다 딱딱하고 엄숙하지 않았어요. 면접관분들도 공무원 선배님이시고, 힘들게 필기 합격한 거 아니까 최대한 편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십니다. 다만 11월에 면접 보러 가다보니까 살짝 추웠어요. 넓은 강당에서 면접 실시했는데 공기가 차갑습니다. 정장 위에 가볍게 입을 외투 가져가심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오전 조’였는데 먼저 본인확인하고 ‘평정표’ 작성하고 가슴에 이름표 매달고 기다립니다. 강당에서 차례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세 명씩 대기하는 곳으로 가서 기다립니다. 대기하는 곳으로 가기 전에 가지고 있던 소지품들은 다 놔두고 가야해요. 면접은 20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 여성 공무원의 커피심부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자기소개 간단히 - 봉사경험이 있는지 - 조직생활을 하다가 갈등이 있었다면 어떻게 해결했는지 - 상사가 퇴근시간 후에도 일을 시킨 다면? - 전남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 시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대답 하니 이와 관련해서 더 질문 - 행정행위란 무엇인가? - 법치주의란 무엇인가? - 행정규칙이란?
주의사항 면접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행동을 예의바르게, 단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 끝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긴장했습니다. 오전 마지막 순서여서 면접 끝나고 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면접관분들이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모두 나오시더라고요. 면접 보는 날은 면접이 끝났더라도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긴장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박준철’ 쌤이 종합반 처음 들을 때 하셨던 말이 있어요. 공무원 시험은 천재 뽑는 시험 아니라고, 열심히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분명히 1년 안에 합격해서 노량진 나갈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그 말이 너무 힘이 되고 좋았어요. 공부해보니까 정말 천재가 아니어도 열심히 공부하면 합격하는 시험인 것 같아요. 이왕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공부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마음 조금만 독하게 먹고 단기간에 끝내버리세요!! 간절하면 가능합니다! |
[2017년] 하루 하루 알차게 공부하고 귀가하는 그 날들이 모여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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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고 기본서와 요약서를 꾸준히 회독해 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