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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 현
[2017년 국가직 7급 일행직]
1, 2점 차이로 떨어졌다면,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 많이 또는 최소한 똑같은 양을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영어를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준비 당시 나이는 26살이었고 한 학기를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늦은 나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사실 주변에서 이미 취업 준비를 다 하고 있었기 때문에) 26살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고 1년 안에 합격하자라는 생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머뭇거렸던 이유는 더 적성에 맞는 일이 있으면 하자였기 때문입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합격수기를 여러 가지 읽었는데, 수기에서 박문각 강사(신용한, 유두선, 박준철, 함경백)의 언급이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수험기간: 약 9개월 7/1~10/1, 3/1~8/26 평균 공부시간: 1) 3개월 초 측정불가. 거의 6시간 정도 취침 후 계속 공부, 밥 먹을 때는 인강.
※절대 이렇게 공부하지 말기를. 쉬기도 잘 쉬어야 합니다.
2) 나머지 기간 하루 12시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러나 평균 11시간.-보통 수험생들의 경우 주말에 쉬지 않았지만 본인은 쉬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평일에 두 번을 쉬는 방법으로 공부함(이날은 10시간). ex)월, 목을 쉬는 날로 정함, 여기서 쉬는 날은 운동하는 날. (오전에 40분 운동. 카페에서 공부하기.)<<이것이 쉬는 것
베이스: 영어 전공, 경제학 부전공, 한자 2급
수험 기간은 크게 3개월, 다시 3월부터 국회직까지 2개월, 서울시까지 2개월, 국가직까지 2개월로 나눌 수 있습니다. 2016년 7월 개절학기와 함께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개절하기를 듣던 중 10월 지방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리한 목표인줄 알면서 지방직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영어 베이스가 있어 거의 하지 않았고 그 시간에 나머지 과목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제 대신에 지방자치론을 하여 목표 시험 기간까지 다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때 3개월 공부시간은 잠 이외에 모든 시간을 공부만 하였습니다. 주말도 쉬지 않고 밥 먹을 때는 인강을 들으면 죽기 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아쉽게 평균 1, 2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그 후로 사정이 생겨 공부를 잠시 쉬고 3월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월 시작은 국회직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때부터는 시간이 없어 기존 국사, 행정학, 행정법, 헌법 인강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 시간에 거의 경제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함경백 선생님의 객관식 경제를 최대한 빨리 듣기를 목표로 하고 국회직(국사를 안 봄)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국회직이 폭망해서 죄절감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생각하였고 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너무 경제에 집중을 많이 했다. 즉, 편향된 공부였다. 기존에 점수가 잘나왔다는 착각에 빠져 다른 과목 공부를 소홀히 하였는데 그게 원인이 된 것 같다. 둘째, 기출문제를 잘못 풀고 있었다. 푸는 방식은 서울시까지 치고 깨달았다. 전체 문제를 계속 다 풀려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이는 비효율적인 공부가 되었다.
국회직을 망치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서울시를 향해 달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서울시도 망했습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위에 언급했던 시험은 모두 비슷 급수의 시험지만 문제 경향이 다르다(물론 난이도도). 이점을 유의해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점은 본인이 풀고 판단하기를...) 서울시의 문제점도 국회직과 마찬가지로 당시 국사 공부를 너무 소홀히 했다는 것입니다. 국사가 잘 나온다고 착각하여 공부를 소홀히 한 결과 망했습다.
그래서 이후부터 서술할 서울시부터 국가직까지가 중요하다(문체를 바꿔서). 이 당시 앞에 경험했던 오류, 오만을 바탕으로 공부계획을 균일하게 짤 수 있게 되었다. 우선, 하루 생활이다. 12시간씩 4, 4, 4시간씩 나눠서 공부하면 시간표 세우는데 도움 된다.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저녁 4시간. 그리고 2시간에 1과목씩 해서 하루에 6과목을 다 보는 것이다. 하지만 초시생이 2시간 씩 6과목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고 하면 안 된다. (여기서 초시생은 막 수험공부를 시작한 사람을 가리킨다) 또한 12시간 목표가 생각보다 힘들다. 대신 하루 최소 11시간 공부를 해야 한다고 본다.
암기 팁 국어, 국사- 한번 풀고 모르는 것만 오답노트를 정리해서 외운다. 국어, 국사의 경우 회독 수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두 번 이상은 풀어야... 행정학- 기출문제를 5,6회독 한 후에 모르는 선지만 따로 적어 암기를 한다. ※표로 된 암기 방법 [ex) 윌슨의 규제개혁 모형, 퀸과 로보그의 경쟁가치모형 등등]: ➀어도비 스캐너(스마트폰 앱)를 다운 받은 뒤 ➁기본서에서 모르는 부분만 스캔하여 파일로 만든 뒤, ➂프린트하여 매일 매일 틈나는 대로 본다. (제대로 단권화한 효과 나옴. 손 아프게 따로 적지 말자!) 제 생각에는 수험기간을 1년 단위로 월 단위로 잡기 보다는 시험 주기를 단위로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야 공부할 동기가 조금이나마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인강은 수험 초기에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수험 중후반으로 갈수록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인강을 듣게 되면 하루에 전과목을 다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안 나온다. 행정법, 헌법- 기출문제를 계속 푼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인간관계, 외로움, 떨어질 때 멘탈 좌절감. 특별한 슬럼프 주기는 없습니다. 다만 슬럼프가 안 올 수 있었던 것은 규칙적인 운동, 여유있는 밥 시간인 것 같습니다.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분출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타인과 모여서 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그래서 간혹 이를 위해 스터디를 하는 분이 있다고 하는데 선택은 본인의 자유니. 사실 가장 어려운 것은 떨어질 때마다 느끼는 자존감(?) 상실입니다.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한 번 떨어지면 다음 시험을 볼 때 붙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폭증합니다. 그러므로 빨리 한 번에 붙어야 합니다. [ 생활 관리법 ] 기상 시간: 7시~7:30분 공부 시간: 8시~12시 일과: 아침은 8시 까지, 10시 쯤 씻고(20분)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 점심, 2시 쯤 낮잠(15분), 6시부터 6시 50분까지 저녁, 10시 쯤 씻기(30분); 나머지 시간 공부, 공부는 1시간하고 10분 쉬기 스터디 비추, 하루종일 집에서 공부(공부가 정말 안 될 경우 카페가기)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올패스를 신청해서 무한 반복 수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에서 문제를 다운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유두선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거의 다 다운받아서 풀어보았습니다. 혜원 쌤 것도. 함경백 쌤의 경제도. 최고!
[ 나만의 합격 비법 ]
정말 꾸준한 생활과 ‘효율적인’ 공부
[ 응원 메시지 ] 시험에 있어 간과하기 쉬운 것은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력, 끈기, 인내, 성실성, 공부량, 시간 모두 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저 모든 것을 갖추기란 힘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면 느끼겠지만, 시험이 다가올수록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자칫 ‘모든 내용을 다 알아야 돼’, ‘이게 시험에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매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상대평가이고 공부할 내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전략이 없는 한 빨리 합격하기란 힘들 것 이라는 생각 듭니다. (화이팅)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사실 저는 남을 도우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하고 고민하던 중 공직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였기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뭐 봉사단체, 사회복지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서 남을 도우는 일은 비단 직접적 힘든 사람만을 도우는 것이 아닌 그냥 내가 하는 일이 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말합니다. 그래서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했습니다. 그 많다던 공시생이 주위에 없었고, 사실 합격생이 없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21세기 구글신을 이용해 공무원 합격수기 등을 최대한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공무원 시험에 진입하는 수험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과목별 추천 강의 및 교재, 전략과목과 취약과목 학습법 등)
우선. 전체적인 방법에 대해 적음(그리고 위에서 적음) (※국사의 경우 자신만의 필기 노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저는 제가 만든 필기 노트를 보고 공부했다. 필기 노트 작성 시 초반에 하는 것이 아니라 점수가 어느 정도 안정권에 오르면 한다. 하는 방법으로는 국사에서 정말 모르는 내용만 필기노트를 만들어 외우는 것이다. 국사의 경우 스토리와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면 기본적인 암기는 저절로 된다. 문제는 세세한 암기 사항인데 그 부분을 필기노트를 통해 극복하면 된다. 그리고 요즘 경향을 보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기출문제!!! 강의보다 더 중요한 게 기출문제 풀기이다. 이 작업을 어떻게 하느냐가 합격의 여부를 가린다고 생각한다. 우선, 기출 문제집 고르기. 개인적으로 한 문제 밑에 바로 해설이 있는 게 좋다. 그리고 그것을 종이 같은 것으로 가려서 빨리 빨리 푸는 것이다. 푸는 과정에서 해설을 보고 이론을 익히는 것이 훨씬 낫다.
둘째, 회독 방법. 종이로 해설을 가리고 문제를 빠르게 풀며 2,3회독을 한다. 이때는 한 문제씩 다 푼다.(한 3주~3주 반 정도면 다 풀 수 있을 것이다. 이건 각자 문제 푸는 양에 달려있다. 본인의 경우, 처음 문제를 풀었을 때 하루 50~100문제를 기준으로 잡았다. 그러면 보통 1,500~2,000문제로 되어있는데, n분의 1해서 계획을 짜면 된다- 학습 동인이 된다) 아마 이렇게 하면 조금 그 과목에 대해 이해가 갈 것이다. 뭐 안 되면 회독을 더 한다. 이때 문제를 풀 때 절대 답에 체크하면 안 되고 틀린 표시(연필 사용)만 한다. 그리고 형광펜으로 밑줄을 삼가는 게 좋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틀린 것만 2,3회독 한다. 이때부터 형광펜을 사용한다. 이렇게 중간 중간에 문제집을 풀 때 정말 중요한 암기 상항을 틀릴 경우 조그만 노트를 마련하여 따로 적은 다음에 계속 외우고 다니면 좋다. 그리고 어려운 개념을 따로 적고 나중에 그것만 따로 계속 외우면 훨씬 도움이 된다.
마지막, 둘째 방식을 하는 도중 시험 형식으로 된 문제도 푼다. 이때는 문제 하나씩 풀 때 말고 틀린 문제만 풀 때 한다(위에 서술). 단원별로 문제를 풀 때와 시험 형식으로 문제를 풀 때 느낌이 다르다. 그리고 단원별로 풀 때는 비슷한 개념의 문제를 계속 풀기 때문에 원래는 틀리는 문제도 맞을 수 있다.
과목별 국어: 기출문제 이외에 다양한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 것을 추천한다.-모의고사를 풀 경우(문법, 어휘, 한자 등-문학,비문학 제외)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것만 따로 외우는 것을 추천. 굳이 틀린 것을 다시 풀며 회독하는 것보다 빠른 듯. 국어의 경우 기출이 다시 기출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 하지만 기출을 경시하라는 것 아님.
-문법: 인강을 통해 이론을 듣는다. 혼자 공부하기에는 이해하기 힘들고 양이 너무 많다. 한 번 들었으면 문제를 열라 푼다. 문제를 풀면서 꼭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학 공부: 사실 이 부분이 약간 애매하다. 나는 공부를 안 했다. 공부하기에 범위도 그렇고... 시간도 없고. 다만 고등학교 때 많이 노신 분이라면 기본 개념 같은 것은 숙지를 해야 한다. 만약 국가직과 지방직을 생각한다면 나의 경우 과감히 공부를 안 한다. 출제가 된다 해도 엄청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는다. 다만 국회직이나 서울직의 경우, 문학사 등 공부를 꼭 해야 한다. (유두선 쌤이 유투브에 올리는 짧은 시문학 특강을 보면 도움됨, 이건 봤음.) -비문학: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책을 많이 읽어라...라고 말하는 것 말고는 딱히. -고유어와 단어 암기 방법: 처음 외우려고 하면 막막하다. 우리말이 맞는지 싶기도 하고. 그래서 형광펜을 이용한다. 이건 바로 형광펜을 사용한다. 처음에 단어를 확인하고 이건 정말 듣보잡이다 하는 것만 형광펜을 친다. 하루에 몇 페이지 양을 정해놓고 한다. 모르는 것이 많아도 다 치지 않는다. 정말 다 몰라도 왠지 외우고 싶은 것부터 형광펜을 친다. 한 페이지에 3~5개가 좋은 것 같다. 형광펜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쳤으면, 보는 페이지 수를 늘린다. 그렇게 계속 페이지 수를 늘려 계속 많이 보면 빨리 외울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유두선, 네이버 국어사전 및 퀴즈 영어: 할 말이... 내 생각을 말하자면, 독해랑 문법, 단어를 같이 하는 게 좋다. 문법 따로 독해 따로 하기에는 시간이 없을뿐더러, 문법의 경우 중요한 포인트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둘이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문법이 세세한 곳에 나오면 어떻하냐고 하면 그냥 틀려라) 그러나 인강을 자세히 본적이 없어 확신할 수 없지만 독해를 통해서 문법이랑 단어를 가르치는 강사는 못 본 것 같다.
한국사: 꼭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바란다. 그 뒤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문제를 풀지 않으면, 시험보고 나서 ‘아 이거 이론서에서 봤는데 생각이 안 났어, 헷갈렸어’이런 소리가 나온다. 문제를 통해 이론을 정확히 하고 소위 쩨쩨한 문제를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헌법, 행정법: 대부분의 수험생의 경우 생소한 과목이다. 처음 강의를 들을 때 무슨 소리인지 대부분 이해가 안 간다. 간다고 해도 내일되면 잊어먹고(사실 어디에 잃어버린 느낌이다ㅋㅋ)한 달되면 배웠는지도 싶고. 이게 정상이다. 그렇기에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은 너무 걱정하지 말기를. 여기서 문제는 이해가 잘 안 돼서 인강을 여러 번 듣는 경우가 많다. 내 생각에는 장수생의 지름길이다. 그 시간에 기출문제 회독을 몇 번 더하는 게 낫다. 그러고 나서 차라리 강의를 듣는 게 낫다. 그러면 강의가 다르게 들릴 것이다.
행정학: 이 과목은 쉬운듯하면서 어렵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기출을 웬만큼 정복하고 나면 쉽다. (기출문제의 경우 어려운 지문은 따로 적어 외우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에서 알 수 있듯이 불의타 문제가 쏟아지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밀한 내용까지 다 공부하겠어!가 아니라 지금까지 나온 불의타 문제를 잘 살펴보아라. 잘 읽고 살펴보고 생각해보면 반 정도는 풀 수 있다. 장난하냐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정말이다.
※표로 된 암기 방법 [ex) 윌슨의 규제개혁 모형, 퀸과 로보그의 경쟁가치모형 등등]: ➀어도비 스캐너(스마트폰 앱)를 다운 받은 뒤 ➁기본서에서 모르는 부분만 스캔하여 파일로 만든 뒤, ➂프린트하여 매일 매일 틈나는 대로 본다. (제대로 단권화한 효과 나옴. 손 아프게 따로 적지 말자!)
지방자치론: 1석 3조의 과목이지만,,,(행정법 각론 지장자치 파트, 헌법 지자치 파트, 행정학 지자치 파트) 최근 경향을 보면 선택하지 않기를 추천한다. 점점 난도가 올라가고 있다. 강의의 경우 내용 측면에서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고, 현실적 문제는 기출문제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물론 5개월 뒤 갑자기 지방직 시험을 볼 경우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1년을 생각한다면 비추이다. 어쨌든 국가직을 위해서는 경제는 넘어야 할 산이기 때문에.
경제학: 문제를 열심히 많이 푸는 수밖에, 이것도 이론이 이해 안 되서 몇 번 보는 사람을 인터넷에서 많이 봤다. 한번 봤다면 문제 열심히 풀기를 추천한다. 이론을 아무리 알아도 문제를 풀지 않으면 응용력이 쩌는 사람 아니고는 풀기 힘들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예습, 복습 안 함(초기에 했는데 시간이 없어 못함 대시 기출로 복습). 기출문제 많이 잘 풀기.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세트, 개별 문제로 되어있는 것 말고)를 주기적으로 풀어보기를 권합니다. 이를 통해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면 슬럼프도 안 오고 시험 감을 계속 익힐 수 있습니다. 사실 수험 초반 3개월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때 당시 제로 베이스에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수가 오르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반에 이러한 것들이 사라져 힘들고, 심지어 공부를 많이 했는데 점수가 답보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초반에는 좌절감을 느낍니다. 나 분명 공부했는데 왜 머리속에 아무 것도 없지?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수강 강의 및 스터디 활용 등)
학원을 다녔습니다. 면접 관리 학원을 다녀 학원 스터디를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연습할 때 항상 녹화를 해서 외부적 요소(몸짓, 손짓, 시선처리, 목소리)를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연습해도 면접장에서 떨리기는 마찬가지이입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장 시험 분위기는 사실 특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대강당에 모여 대기를 합니다. 문제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떨린다는 것입니다. 오전에 집단토론을 하기에 앞서 개별 면접 문제 답안을 작성합니다. 이때 작성을 하고나서 자신이 답안지에 작성한 내용을 노트에 옮겨 적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본인의 경우 실제 면접에서 각 상황에 대한 답변을 요약해서 답변하라고 했습니다. 이때 순간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으므로 꼭 적어서 면접 시작 전까지 달달 외우고 예상 질문도 생각해야 합니다. 집단토론 후 점심을 먹고 그 뒤에 개별 면접을 본다.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합니다. 꼭 노트를 가져와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노트는 자신이 면접 준비하면서 실수하는 부분이나 잘 모르는 부분을 정리한 책을 말합니다.
주의사항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필기 파트 마지막 전하고 싶은 말) 초시생에게 ‘왜 공부를 했는데 아무 것도 기억에 남지 않지’는 당연하고, 수험공부가 진행되면 ‘야 드디어 점수가 오르고 이해가 간다’가 될 것이며, 더 중반기가 되면 ‘신발, 사이즈인가 왜 점수가 안 오르지? 합격권은 언제쯤 가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고, 장수생이 되면 ‘아 왜 자꾸 1~2점 차이로 떨어지지’라는 말이 나올 것 입니다. 그냥 내 경험이지만 1, 2점 차이도 결국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또한 오만하게 생각해 ‘1, 2점 차이면 다음에 붙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당부는 1, 2점 차이로 떨어졌다면, 느슨하게 공부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 많이 또는 최소한 똑같은 양을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면접 파트 마지막 전하고 싶은 말) 결국 합격증이 나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긴장의 끈을 놓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면접의 경우 어쩌면 필기보다 힘든 요소가 많습니다. 타인과 대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격적인 측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상황마다 달라지는 질문 등으로 인해 준비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기를 준비할 때, 행정학을 객관식답게 공부하되 면접을 위해 면접스럽게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의미가 이해가 안 된다면 객관식 시험과 주관식 시험의 공부 방법을 먼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체 마지막 전하고 싶은 말) 내가 하는 방법이 꼭 맞는 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더라도 시험 볼 때까지 공부의 부족으로 인한 걱정과 두려움이 듭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 또한 지금까지 공부를 충분히 했다는 증표일 수 있습니다. 정말 합격하고 싶다는 뚜렷한 소신이 있다면 길고 긴 수험생활의 터널에 빛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