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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욱
[2017년 국가직 7급 일행직]
공시생 100명 중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1인이 되자는 마음으로
묵묵히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2015년 3월 대학교를 갓 복학 한 후,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가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공무원으로서 나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공부를 잘한다는 생각도, 잘해본 적도 없었기에 처음에는 9급이라도 붙어보자는 심정으로 9급만 공부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합격하여 학교를 다니며 7급 공부에 더욱 매진하였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7급에 대해 정보를 알아보니 박문각공무원 온라인학원의 함경백샘, 박준철샘, 신용한 샘 등이 잘가르치신다는 글을 읽고 박문각온라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국어 - 초반에는 기본서 회독 수를 올리며 내용을 익히려 노력하였습니다. 2~3회독 후에는 기출문제집을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9급만 준비할때는 사자성어만 챙기고 한자 단어, 문학파트 부분은 한번 풀어보는 것으로 치우고 과감하게 범위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그러나 7급 준비를 하면서는 기본서보다는 기출을 중심으로 한자 단어들도 꾸준하게 공부하여 95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 한국사에 자신이 있었기에 기본서 보다는 필기노트를 주로 하여 기출, 동형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한국사는 평소에도 관심있었고 수험과목 6개 중에서 가장 자신이 있는 과목이었기에 여러 강사분들의 동형도 열심히 풀어보았습니다. 동형, 기출을 풀때는 12분 내에 맞춰 풀려고 노력했으며 많이 어려워도 15분 내에는 무조건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헌법- 학교와 병행하면서 수험을 준비했기에 틈틈이 책을 보기 위해서 기출과 기본서를 분리시켜서 들고 다니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험당일 아침에 최신판례집을 다보고 들어가 95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 - 기본서, 동형, 기출을 봤습니다. 헌법도 그렇고 저는 법 과목들을 대부분 기본서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기에 단원별 기출문제집으로 된 것은 1~2회 정도만 보고 기본서 회독을 많이 하려했습니다. 기본서 위주로 공부를 하되 실전 경험처럼 연습하기 위해 기출문제를 뽑아서 많이 풀었습니다.
경제학 - 기본서를 3~4회 정도 풀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보니 3~4번 푸는 데도 많이 벅찼습니다. 그래서 기본서를 어느정도 본다음엔 기출을 많이 실전처럼 풀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단원별 동형, 전범위 동형을 통해 실전연습도 했는데 난도가 꽤 높아서 낮은 점수에 좌절감을 맞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연습한 것이 고득점의 비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제학 역시 15분의 시간을 잡고 풀었습니다.
행정학 - 행정학은 기본서 위주로 공부를 했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졌고 실제 2017년 국가직 9급 시험에서는 75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아 좌절하기도 하였습니다. 6월부터는 기본서 위주의 공부방식을 고집하면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서를 3번 정도 회독하다가 요약집을 구매해서 기출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적어 단권화 시켜서 공부했습니다. 시험전날에는 이 요약집을 다보고 시험장에 들어갔고 국가직 7급에서 행정학이 어려웠으나 방어과목으로 80점이라는 흡족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강의는 전부 기본강의만 듣고 기출, 동형, 모고는 혼자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인강에 의존하는 것이 맞지 않았기에 혼자서 했지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므로 자신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첫째, 학교와 수험을 병행했기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성격상 수험을 하면서도 학과 공부를 소홀히 하긴 싫었기에 악착같이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체력이 떨어질 때는 운동을 하기보다는 비타민, 한약 등 체력에 좋은 음식들을 꾸준히 챙겨먹었고 이 역시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험에 성공하였고 학과 성적도 나름 괜찮게 받았습니다.
둘째, 수험기간 내내 주위에 동기들은 재밌게 동아리 생활을 즐기는 등 학교 생활을 즐기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공부할까 하는 비교심리가 생겨 많이 우울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동기들이 참 많이 부럽기도 했습니다만 저는 제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옳다는 생각, 수험을 한번에 끝내기 위해서는 즐거움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 진지한 자세로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저처럼 학교, 직장을 병행하며 수험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합격할 수 있을까, 힘들다는 생각 많이 드실 텐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생활 관리법 ] 2015년 7월~ 2016년 6월 지방직 9급까지는 오전 9시~ 오후 11시까지의 공부시간 확보를 기본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저녁에서 일요일 오후 2시까지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공부는 주로 집에서 10분 거리의 독서실에서 했으면 3개월 정도마다 집, 학교 도서관 등을 바꿔주면서 공부했습니다. 3개월정도 되면 공간이 익숙해져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기에 장소를 바꿔주었습니다.
2016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7급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9시~오후 12시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지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10시에 집에 가는 날도 많이 있었습니다. 주말은 9급 준비할 때처럼 주기적으로 쉬어주었습니다.
공부 관련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게으름을 방지하고자 출석체크& 공부시간 인증 스터디를 잠깐(2개월) 하였으나 귀찮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교수진의 강의력이 타 회사에 비해서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제학, 행정학, 행정법 교수님들 같은 경우에는 강의력이 엄청 좋다고 수강하면서도 느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의응답 서비스도 빠른 편이고 좋았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
강의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 묵묵히 공부한 것이 합격하는 데 가장 큰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강의를 많이 듣는 사람과 적게 듣거나 아예 듣지 않고 독학으로 합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기본강의만 듣고 기출, 모고는 대부분 혼자 공부하였는데 이것이 저에게 잘 맞았기에 운이 좋게도 합격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험생 분들께서도 자신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강의 듣는 시간과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험 기간 사람과 접촉을 줄이고 공부에만 전념하다보면 외로움과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많이 생깁니다. 이때 새로운 인연, 예를 들어 스터디나 모임에 참여하기 보다는 친한 친구를 만난다던지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등 가까운 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 해소하지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은 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부디 공부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 응원 메시지 ] 지방대학 재학 중 처음 공무원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9급을 준비할 때는 공부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가짐, 학교와 수험을 병행하면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 하나로 오늘의 합격을 이룰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불안감과 외로움 속에서 공부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부족한 제가 합격한 것을 보면 합격할 자질은 수험생분들 누구에게나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공부하시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2015년 2월 제대 후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한동안 밤잠을 설쳤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공무원이란 직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일 해보고 싶다는 자그마한 동기가 힘이 되어 결정하였으나 주위에 공무원 공부를 하는 선배, 동기, 후배가 없었기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카페에 가입하고 검색하는 등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공무원 시험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강사 선택은 OT도 들어보기 싫어서 그냥 유명하다는 강사님들 강의로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제가 인터넷강의에 의존하는 편은 아니었기에 별 무리가 없었지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들으시는 분들은 꼭 OT를 듣고 맞는 강사 분들을 고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과목별 추천 강의 및 교재, 전략과목과 취약과목 학습법 등)
한국사 - 노범석 필기노트를 기본으로 하여 기출, 모의고사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동형, 기출을 풀때는 12분 내에 맞춰 풀려고 노력했으며 많이 어려워도 15분 내에는 무조건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헌법- 최신판례집은 김건호 강사님 것을 이용하였습니다. 200페이지 분량의 작은 양이라 손 쉽게 볼 수 있었고 시험 당일 아침에 이것을 모두 보고 들어가서 시험에서 95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당일 아침에 최신판례집을 보길 꼭 추천해 드립니다.
행정법 - 박준철 강사님의 기본서, 동형, 기출을 봤습니다. 헌법도 그렇고 저는 법 과목들을 대부분 기본서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기에 단원별 기출문제집으로 된 것은 1~2회 정도만 보고 기본서 회독을 많이 하려했습니다. 실전처럼 연습하기 위해 기출 사이트를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경제학 - 함경백 강사님의 기본서를 3~4회 정도 풀었습니다. 학교와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고 강사님의 기본서가 워낙 두꺼워서 저 정도만 푸는 데도 많이 벅찼습니다. 그래서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제끼고 기출을 많이 실전처럼 풀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단원별 동형, 전범위 동형을 통해 실전연습도 했는데 난도가 꽤 높아서 낮은 점수에 좌절감을 맞보기도 하였습니다. 경제학 역시 15분의 시간을 잡고 풀었습니다.
행정학 - 신용한 강사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행정학은 기본서 위주로 공부를 했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졌고 실제 2017년 국가직 9급 시험에서는 75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아 좌절하기도 하였습니다. 6월부터는 기본서 위주의 공부방식을 고집하면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서를 3번 정도 회독하다가 신용한 강사님의 요약집을 구매해서 기출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적어 단권화 시켜서 공부했습니다. 시험전날에는 이 요약집을 다보고 시험장에 들어갔고 국가직 7급에서 행정학이 어려웠으나 방어과목으로 80점이라는 흡족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가직 7급의 경우에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 과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방어과목은 국어, 행정학이었기에 이 과목들은 양을 늘리기 보다는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단권화 시키는 노력을 했었습니다. 한국사, 행정법, 헌법, 경제학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기에 여러 강사님들의 동형, 타시험(국회 8급, 경간부, 변시, 입시, 행시 등) 문제들도 열심히 풀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이었기에 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오전 9시~ 오후 11,12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학교와 병행하였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따라서 2017년 6월 여름방학에 돌입하고는 죽기 살기로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많이 한날은 9시에 시작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하는 날도 꽤나 많았습니다. 때때로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일찍 끈내는 날도 11시까지는 했었습니다. 단순히 공부 시간을 맞추는 것보단 시험이 다가올수록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기에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함을 느꼈고 무식한 방법이지만 이렇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예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복습도 짧게짧게 하여 빠르게 진도를 빼려고 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기출 등을 풀면서 시간내에 풀어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행정학 12분, 행정법 12분, 한국사 12분 ,국어 20분, 경제학 20분, 헌법 12분 등 자신이 있는 과목들은 시간을 단축시키려고 노력했고 방어과목들은 충분한 시간을 주어내어 최대한 고득점하기 위한 시간배분을 하였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위에 적은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풀어 낼 수 있었고 한국사, 행정학 같은 경우는 8분대에도 풀어내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전과목 다풀고 40분 정도가 남아 어려웠던 문제들을 다시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슬럼프가 종종 찾아옵니다. 저는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지 않아 술도 마시지 않았고, 담배도 피지 않기에 스트레스를 주로 맛있는 음식, 재밌는 방송을 보며 해소하였습니다. 치킨을 좋아했기에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주말에 해외축구경기, 인터넷 방송 등을 보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수강 강의 및 스터디 활용 등)
지역 내에 필기합격자 분들과 스터디를 구성하여 일주일에 3회씩 하였습니다. 3회씩 하다보니까 체력적으로 힘든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자주 만나면서 사이도 좋아지고 실력도 많이 향상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 시에 스스로 한 발언을 다시 들을 수 있도록 녹음을 하였고 그것을 집에서 들으면 미흡한 부분들을 고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일행의 경우 자신이 가고 싶은 부처를 선택해야 하는데, 부처 사이트도 방문해보고 뉴스도 검색하는 등 자료수집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시험 전날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대화역 주위의 예약한 모텔에 갔습니다. 면접 당일 아침 8시에 대화역 3번 출구 셔틀버스를 타고 킨텍스에 갔는데 많은 분들이 계셔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느낌을 다소 받았습니다.
킨택스 내부에 들어가 자리에 앉아 기다린 후에 자기기술서를 20분 동안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9시 20분쯤 되어 집단토의를 하러 갔습니다. 면접관 3분을 처음 뵙는 자리라 많이 긴장되었는데 면접관 분들이 인자한 미소로 대해 주셔서 부족하지만 마음 편히 토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집단토의를 마친 뒤에 본래 자리로 돌아와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스터디 조원 분들과 함께 집단 토의 얘기를 하며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자리로 돌아와 면접스터디 때 공부한 자료들을 다시한번 보며 눈에 익히려 하였습니다. 또한 자기기술서를 작성하고 노트에 그 내용들을 다시 써놓았기에 그 내용을 다시 보고 질문거리들을 생각해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젯밤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했기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도 하였습니다.
개별 PT 작성은 20분 동안 하였습니다. 공유경제는 다큐멘터리에서도 보았기에 큰 어려움 없이 PT작성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별면접에 돌입하였는데 면접관 분들이 집단토의 때보다도 더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경청해주셔서 긴장했지만 소신껏 편하게 발언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자기기술서와 PT 내용을 토대로 심층적인 질문을 많이 하였습니다. 자기기술서 상황이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자세하게 설명해달라고 하셨으며 이런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 지를 물어보시는 등 구체적인 답변을 많이 요구하셨습니다. 개인PT의 경우 무심코 독창적인 앱을 개발해보자고 했었는데 이것과 관련 된 질문을 하셔서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기에 나중에 답변드리겠다고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 마디 안한 것 같은데 40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면접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청해주신 면접관님들께 너무 감사드려서 감사합니다란 말씀을 두 번 드리고 나왔습니다.
주의사항 면접 시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없는 경험 등을 지어 내는 경우가 있는데 면접관님들은 몇 십년을 저와 같은 신입직원을 보신 분들입니다. 따라서 위기를 모면해보겠다고 어설픈 거짓말을 하신다면 오히려 미흡을 받아 탈락할 수 있으니 모르면 모르겠다고 답변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러한 연습들은 미리 스터디를 통해서 꼭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스터디를 하면 힘이 든 점도 많지만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같은 경우에는 스터디를 꼭 구성하셔서 연습하시길 강력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저 역시 제가 합격할 줄을 몰랐습니다. 다만 공시생 100명 중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1인이 되자는 마음으로 묵묵히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공시에는 합격한 사람과 합격하지 못한 사람 2가지 종류의 사람만이 존재합니다. 함께 공부하던 제 친구는 공시 합격을 이루지 못하고 복학하여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친구를 보며 느낀 점은 성실하지 못하면 7,9급 시험에 합격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공부시간은 짧을 수 있지만 자신이 마음먹은 공부시간, 계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친구와 저의 차이점은 공부시간도 있었지만 꾸준하게 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컸던 것 같습니다. 꾸준하지 못한 분들은 공시보단 취업에 전념하는 것이 옳은 길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 |
[2017년]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만 으로도 반은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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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불합격한 해와 합격한 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스로의 마음가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