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 대학생
- 시험 준비 시작 당시(16년
1월) 24살
- 비용과 체력이 가장 장애물이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공부 습관이
안 잡혀 있어서 종합반부터 시작하고 싶었는데, 선생님들이 가장 유명한 분들(이동기, 신용한, 박준철, 함경백)이셔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16년 1~2월(24살) : 종합반을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함.
-16년 3~6월 : 당시 올패스가 없어서 Big5로 기본강의 공부
-16년 7~8월 : 쉼
-16년 9월~17년
2월 : 공부습관을 잡기 위해 남부 스파르타 등록. 실강+인강 병행
-17년 3월~4월 :
올패스 구매해서 공부
-강의 : 개인공부 = 4 : 6
온라인 강의 활용은 기본강의 위주로 보고, 문풀은 필요할 때 선택
암기와 이해 노하우 : 회독할 때 편하게 필기는 깔끔히! 기본서
정독 필수. 과목별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있는데, 교수님이
들어주시는 예시를 연필로 작게 필기해 놓으면 회독할 때 쓸데없는 고민을 안 해서 편함.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여자이고 체력이
너무 약한 편이라 체력 문제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슬럼프는 종합반을 관두자마자 16년 3~4월쯤 왔지요. 체력
문제랑 겹쳐서, 빡세게 강제되던 종합반을 떠나 혼자 독서실에 앉으니 몸과 마음이 급겨가게 풀렸습니다.
9월에 다시 스파르타반 다니면서 마음을 잡았고, 계단을 오르거나
가볍게 걷는 등 운동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했고, 보약 좋은 걸 수소문 해서 많이 먹었습니다.
처음에 의지를 가졌을 때 쭉 끌고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흐트러지면 다시 잡기 어려습니다.
본인 스타일을 잘 파악해서 강제성이 필요한 스타일이면 학원 다니는 것을
강추! 엉덩이 힘이 좋으면 인강 들으면서 독서실이나 도서관 다녀도 됩니다.
[ 생활 관리법 ]
- 기상 시간 : 7시/ 취침시간 : 11시
- 공부 장소 : 노량진 남부 자습실 or 노량진 독서실
- 오전에 공부할 과목 정해서 3시간, 오후에 공부할 과목 정해서 3시간,
야간에 공부할 과목 정해서 3시간 했습니다. 노량진
오가는 전철에서는 암기과목(국어 한자, 고유어, 영단어 등)을 외웠습니다.
- 국어 암기 부분(한자, 사자성어, 고유어 등) 스터디 & 영단어
스터디는 꾸준히 했습니다.
그 외에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은
빠르게 회독할 필요가 있을 때 했습니다.
- 필수과목 국어와 영어는 단어 암기 외에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운 행정법과 행정학을 먼저 시작(종합반에서 국.영.사를 미리 들었기 때문에 가능)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첫째로 교수님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공무원 시장에서는 큰 회사이다 보니 돈 관련된 자잘한 문제가 생기지 않고(강의 신청/환불/환급 등이
잘 됨) 고객센터 연락이 비교적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 나만의 합격비결 ]
-기본서 정독 위주로 공부
-교수님을 많이 갈아타거나 이런저런 강의를 잡다하게 너무 많이 듣지 않음
-“나 이번에 합격 못 할 수도 있어..”라는 식의 말은 절대 하지
않음->그럼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체력관리를 위해 주말에는 무조건 휴식
-강제가 필요한 타입이라 학원 수업 병행
-독서실을 다니든 학원을 다니든, 자극을 잃지 않기
위해 쭉 노량진으로 통학(50분~1시간 거리)
[ 응원 메시지 ]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될 거라고 생각하면 될 거에요!
저는 일부러 무조건 ‘난 이번에 붙을 건데?’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된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될 거에요! 파이팅!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공무원 시험은 고등학생 때부터 부모님께 추천받아 24살에 준비했습니다.
시작 단계에는 사실 별다른 정보 수집을 하지 못했지만
공무원 카페나 합격수기 등을 통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과목별 추천 강의 및 교재, 전략과목과 취약과목 학습법 등)
국어 – 한자, 사자성어, 고유어 등은 수험기간 내내 쭉 암기한다고 생각하면 됨. 기본기가
있어서 많이 공부하지는 않음
영어 – 기본기가 있어서 많이 공부하지 않음. 단어, 숙어도 무조건 수험기간 내내 쭉 암기해야 함
한국사 – 처음에 줄글로 된 책으로 공부를 2~3회독정도 하고, 깔끔한 문장으로 정리된 책으로 옮겨 갈 것을
추천. 회독이 빨라짐.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 집착하면 안됨
행정학 – 행정학은 무조건 신용한 선생님을 추천. 행정학 과목 자체가 방대하고 애매한 개념이 많은데, 가장 깔끔하게
설명해주심
행정법 – 행정법은 처음 접하면 굉장히 생소한 과목이기
때문에 복습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함. 써니 선생님은 끝없이 이해시켜 주시는 스타일이지만 판서나
도표 등의 깔끔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음. 장단점을 파악하고 스타일에 맞으면 추천.
나만의 공부 스타일
기본서 정독 추천
국어나 영어 등 수험기간 내내 반드시 암기하고 다녀야 하는 과목은 스터디 필수!
다른 과목도 복습이 중요하지만, 행정법은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초반에 복습을 반드시 할 것 당부
성적관리 노하우
주말에 무조건 휴식을 취해서 슬럼프가 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슬럼프가 와도 무조건 학원or독서실or도서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어야 함. 자리에 앉아 있지 않고 몇날
며칠 놀면 다시 그 의지와 생활습관을 다지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오므로 심각한 좌절감과 스트레스를 받지 말 것.
맛있는 것을 먹을 것!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학 [국가직 원점수70, 조정점수58.34 / 지방직 원점수100, 조정점수66.28] : 만족, 행정법에 비해 굉장히 어렵거나 생소한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 접근할 때 비교적 편함.
행정법 [국가직 원점수95, 조정점수72.01 / 지방직 원점수75, 조정점수59.8] : 만족, 행정학과
반대임. 처음에 접근할 땐 생소하고 어려우나 한번 익히고 나면 키포인트가 훨씬 잘 보이고, 훨씬 익숙해짐.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수강 강의 및 스터디 활용 등)
면접은 스터디가 필수임. 인강은 그냥 가장 강의수가 적은 것을
들었음.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니어서 스터디에서 많이 말해 본 것이 도움이 됐음.
다양한 질문을 받고 말을 많이 해보는 “스터디”가 필수임. 엄청나게 말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적당히 상대방에게 전달될 정도로만 말하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