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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 호
【 2017년 하반기 추가 채용 지방직 9급 전산직 】
개념공부만 하는 것은 비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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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공공기관에서 계약직으로 전산 관련 업무를 했습니다. 계약직인 만큼 미래가 불투명했기에 좀 더 안정적인 직업으로 전환하고자 늦은 나이인 서른셋에나마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타 학원에 비해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에서 다른 공무원학원보다 가격이 싼 편이었고 포진해있는 강사진도 파워풀하여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016년 10월부터 1년 2개월 간의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지방에서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인터넷강의를 통하여 공부를 하였고 1배속이든 2배속이든 하루에 강의를 6개씩은 들었습니다. 거의 모든 전산직렬 수험생들이 그렇듯 저 또한 영어 때문에 정말 힘들었지만 하루에 5시간씩 매일 영어공부에 투자하였고 그렇게 한 5개월 정도 지나니 점수가 조금씩 오르는 게 보이더라구요. 영어는 이충권 교수님, 한국사는 노범석 교수님, 전공과목은 손경희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는데 모든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해 주셔서 노력대비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브노트는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만드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 시간에 틀렸던 문제를 한 번 더 보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아무래도 늦은 나이었고 가족 내에서 장남이었기에 부모님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제 앞에선 티를 안내려는 모습이 저를 더욱 죄송스럽게 만들었고 제가 완전 불효자가 된 기분이었기에 글자가 머릿속에 들어오든 안들어오든 계속 책을 붙잡고 있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11시간씩 공부를 하였습니다. 연락하던 사람들과도 나중에 연락주겠다며 연락을 전부 끊었고 핸드폰도 하루에 10분 정도 밖에 만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한번 틈이 생기면 그 틈으로 봇물이 걷잡을 수 없이 터지기 때문에 틈을 주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어떤 놈이란 걸 제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 나름의 공략법을 만들어 실행했던 것이고 매일매일이 눈물나게 힘들었지만 남자답게 이악물고 이겨내자고 다짐을 하면서 하루를 버텼던 것 같습니다.
[[생활 관리법]] 제가 워낙 잠이 많아서 다른 수험생들처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몇 번 시도는 해봤었지만 머리도 멍하고 정말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기상은 8시, 보통 남자들은 그렇듯 씻는 시간 20분 정도, 아침 먹고 집 근처 도서관 도착하면 9시부터 공부가 시작됩니다. 밤 10시가 되면 정리를 하고 집에 와서 야식을 먹고(?) 11시 정도에 바로 취침에 들어갔습니다.(잠이 많아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스터디도 구성을 했었는데 물을 흐리는 멤버 한 명 때문에 3주 정도 후에 모임을 해체하고 따로 혼자 공부를 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타 학원에 비해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에서 다른 공무원학원보다 가격이 싼 편이었고 포진해있는 강사진도 파워풀하여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우선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말이나 쉽지 엄청 어렵다는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저는 매일매일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자극적인 경험이라던가 여운이 남는 경험을 하면 그 뒤에 한 3일 정도 공부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아예 피했고 tv도 아예 안보았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을 자극 없는 단조로운 일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생활에 질려서 친구를 만나고 싶다거나 오락프로그램을 보려고 해도 스스로 이악물고 참았습니다. 수험생활을 저주하면서 더러워서라도 빨리 합격하고만다는 생각으로 악으로 깡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응원 메시지]] 갈수록 경쟁자는 늘어나고 수험생들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합격이 점점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나는 꼭 합격하고야 만다는 자신감을 갖고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주변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이악물고 해봅시다. 공무원 시험은 운이 강하다지만 그 운도 준비된 자만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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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공공기관에서 계약직으로 전산 관련 업무를 했습니다. 계약직인 만큼 미래가 불투명했기에 좀 더 안정적인 직업으로 전환하고자 늦은 나이인 서른셋에나마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여러 공무원 학원을 알아보았고 그 중에 박문각이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강의 선택에 있어서는 우선 여러 강사님들의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결정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영어 이충권 교수님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기 보다는 반복학습을 강조하셨고 교수님 말씀대로 회독수를 계속 늘려갔습니다. 한국사 노범석 교수님은 스토리텔링 방식의 강의를 진행하셨는데 암기해야 할 부분도 스토리가 떠올라 쉽게 암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제가 워낙 잠이 많아서 다른 수험생들처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몇 번 시도는 해봤었지만 머리도 멍하고 정말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기상은 8시, 보통 남자들은 그렇듯 씻는 시간 20분 정도, 아침 먹고 집 근처 도서관 도착하면 9시부터 공부가 시작됩니다. 밤 10시가 되면 정리를 하고 집에 와서 야식을 먹고(?) 11시 정도에 바로 취침에 들어갔습니다.(잠이 많아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스터디도 구성을 했었는데 물을 흐리는 멤버 한 명 때문에 3주 정도 후에 모임을 해체하고 따로 혼자 공부를 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성적관리 노하우는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의미를 크게 두지 않으니 점수가 낮아도 멘붕이 오거나 그러진 않았고 그냥 잔잔한 마음으로 꾸준히 공부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슬럼프가 와도 전 계속 책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수험생이란게 공부가 안된다고 해서 공부를 안할 수 없는 입장이라 그냥 이악물고 버텼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슬럼프도 평생 가는 것이 아니니까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고 해서 딱히 슬럼프 극복을 위해 다른 어떤 행동을 취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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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 준비는 인터넷 서치와 오프라인으로 집 근처 학원에서 하는 면접강의를 들었습니다. 추가채용이라 인원이 얼마 되지 않아 스터디를 구하기 힘들어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혼자 연습을 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시험장 분위기는 조용했고 각자 면접자료를 출력해와 들여다보면서 면접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호명되면 한명씩 면접장으로 들어갔으며 면접위원은 총 3분이셨고 전공질문, 인성질문, 지식형질문 이렇게 각자 분야를 나누어 질문을 하셨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면접을 보면서 너무 떨었던 관계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래도 떠올려보자면 맨처음 자기소개를 2분 정도 하라고 하셨고 그 뒤엔 직장경험과 관련된 질문이 많이 하셨습니다. 전에 직장 다닐 때 무슨 업무를 했는지, 그 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을 물어보셨고 저는 사람과의 갈등이 가장 힘들었으며 그 갈등을 최대한 해소시키기 위해 계속 대화를 시도함으로서 극복했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또 시장이 누군지 우리 시의 올해 예산이 얼마인지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주의 사항]]
무엇보다도 면접관님과 눈을 맞추고 소신있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질문이 나와도 자신있게 그 질문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여 바로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면접 후에 숙지토록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그냥 입다물고 멀뚱멀뚱 있는 것보다 백 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박문각을 선택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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