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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원
[2018년 9급 국가직 출입국관리직] 후회 없이 본인의 노력을 펼친다면 시기의 차이는 있으나 꼭 합격가능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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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대학교를 3학년 까지 재학 후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진로에 대해 고심하게 되었고 주변에 취업난이 많고 무엇을 해볼지 고민하다가 전역 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26살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 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학원을 알아보던 중 학교 선배의 행정학과 행정법 강의가 특히 좋다는 평가를 듣고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소요한 것 같습니다.
전역 후에 복학 하면서 동시에 병행하려고 했지만, 대외활동도 하다보니 순 공부시간이 생각만큼 나지 않았고, 그 당시 필수과목의 단과강의로만 예습을 하였습니다. 대외활동 종료와 동시에 1년 6개월 오로지 공무원 시험에만 집중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강사님들 커리큘럼을 따라갔고 기본서는 일주일 기준으로 국어와 영어는 매일, 한국사는 주 3일, 행정학, 행정법은 각각 주 2일 씩 나누어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국가직 시작되는 당해 부터는 동형은 1번만 복습하고, 기출문제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요약서 혹은 기본서를 참고하여 체크 한 부분만 꾸준히 반복하였습니다.
[[생활관리법]]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평일엔 06:00에 기상하였고, 01:00에 취침 하였고 주말에는 08:00 기상하여 12:00에 취침 하였습니다. 평일에는 일어나서 1시간 운동 후 오전에는 3시간 정도 오후, 저녁 포함하여 9시간 정도(점심, 저녁 식사 시간 제외) 공부시간을 주려고 노력했고, 보통은 순수히 집중하는 시간은 8시간 이내였습니다. 스터디를 별도로 하지 않았기에 공부장소는 실강 들을 때는 학원의 빈 강의실 자습실을 이용하였고, 보통은 집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국어,영어, 한국사는 각각 절반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고 3~4시간 정도 선택과목에 집중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공무원 시작 후 친구들과 주변 지인과의 만남을 거의 줄이고 공부 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매일 똑같은 일상에 책만 보다 보니 정신적으로 매우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대신 매일 꾸준히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1시간 씩 꾸준히 하고 매 끼니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으로 어려운 점을 달랬던 것 같습니다. 사실 수능 때 보다 비슷 혹은 그 이상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만 이렇게 했기에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올패스를 타학원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높은 질의 서비스를 받은 것이 좋았습니다. 결재료 하나로 제가 듣고 싶은 강사님들 뿐만 아니라 더 보충이 요하는 강의도 마음 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질의 응답 서비스도 매우 좋긴 하였으나, 교수님들에 따라 응답 시기가 걸리는 것이 조금 불편하였던 점 같지만, 그래도 답변이 친절하고 상세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공부 방법은 수험생인 여러분들이 잘 아시고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꾸준히 운동을 하고 밥을 꼬박꼬박 챙겨먹은 것이 슬럼프 관리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쯤은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것도 공부 방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만남과 연락이 시간을 요하는 활동이지만, 너무 책만 본다고 해서 집중이 잘되는 것도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즉, 공부방법도 방법이지만 꼭 자기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찾으세요! 슬럼프 관리 또한 하나의 공부법이라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커뮤니티 사이트의 글 같은 거나 홍보에 휘둘리지 마시고 강의 선택 시 시간 아깝다 생각마시고 꼭 맛보기 강의 들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지 보고 결정하세요! 무엇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뭐라 하든 열심히 하시면 모든 것들이 상쇄하고도 남을 기쁨을 맛보실 테니 무조건 열심히 하세요!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일단 앞서 말한 대로 취업에 대한 여러 변수를 고려하여 좀 더 안정적이고 적성에 맞는 공무원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감수 하더라도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었고, 처음에는 행정학, 행정법 등 생소한 선택과목을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하여 주변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2과목을 택하였고, 필수 3과목은 각 강사 별 맛보기 강의를 보고 저에게 맞는 강사님으로 선택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우선 국어, 영어, 한국사는 원점수 반영이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4~5시간 할애 하였고, 그 중 한국사는 예외적으로 주 3일간 4~5시간 할애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국어- 월~일 강의 들은 후 2~3시간 복습 한자와 고유어는 꾸준히 한자편, 기본서 2편 1일~2일치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다음날에도 1~2일치 한번 보고 다음 일차로 넘어가는 복습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영어- 국어와 비슷하게 강의 들은 후 복습을 하였습니다. 박문각공무원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무조건 당일날 복습하고 문법 문제 복습, 독해의 경우 답 찾는 것 보다는 아무 생각없이 문장을 끊고 해석을 신속히 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단어는 별도의 단어책은 없었고 문제 푸는 대로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별도로 기입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한국사- 첫 시작은 선우한국사 심화과정으로 들은 후 기출문제를 반복하면서 간추린 선우한국사를 병행해서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간추린 선우한국사에 기출문제 지문 중 생소하거나 모르는 선지를 해당 페이지에 적는 방식을 사용하여 시험 보기 전 달부터 그 책만 보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행정법, 행정학- 법, 학은 2과목 다 생소해서 심화과정부터 차근차근 본 후 기본서 보다는 기출문제집 위주로 책을 회독하였습니다. 기본서에는 모든 내용이 실려있어서 이걸 다 보기엔 시간이 촉박하고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서 기출문제집 위주로 3~4번 회독 후 필기노트 등으로 병행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항상 일정하게 기상 및 취침이 50% 좌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슬럼프 관리법을 융통성있게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공부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스터디는 원래 제 성향 상 맞지 않다 생각했고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명백하여서 필기시험 자체에서는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예습은 하지 않고 항상 복습만 꾸준히 유지하여서 노트는 별도 활용 보다는 암기할 사항이 있을 때만 연습장으로써 활용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는 시험 전 한두달 정도만 활용하였고 거의 개별 동형모의고사에 타이머를 정해 놓고 활용하였습니다. 슬럼프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한시간 씩 운동 및 한 달에 한번 친구들과 모임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법(원점수:85, 조정점수:64.7), 행정학(원점수:100, 조정점수:72.59)
전통적으로 행정학, 행정법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효율적인 내용 습득뿐만 아니라 공부방법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얻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생소한 2과목을 친근하게 다가오게끔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국가직 면접은 지방직과 서울시에 비해서 시간도 길고, 좀 더 세밀하게 물어본다는 것을 듣고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우선 스터디를 구하였습니다. 저는 동일직렬 스터디 1개, 타직렬과 섞은 스터디 1개 총 2개를 하였습니다. 거기서 서로 간 정보공유 및 실전처럼 모의 면접을 일주일에 각각 2회 실시하여, 적어도 말을 할 때 있어서 긴장이 좀 덜하게, 무엇보다 태도에 있어서 저의 무의식적인 버릇을 교정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동일직렬 스터디에서는 그 직렬 전문내용에 관한 지식을 얻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분위기 자체는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딱딱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진행 절차는 입장, 교육, 자기기술서 작성, 5분 발표 준비(10분간), 면접 장소 이동, 설문 조사 후 귀가입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많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는 느낌이라;;) 청렴성에 관한 지원자의 사례 → 저의 용돈 습관을 이용하여 답변 경험형 관련 질문 다수 및 상황형 질문 다수 불법체류자 어떻게 생각? 등 직렬 질문 3~4개 정도!
[[주의 사항]]
다들 대강 아실테지만 면접장 주위에는 일반인 보다는 면접위원, 면접관, 지원자가 대부분이니 어디에서든 말조심, 행동조심 항상 하시고, 면접 시에는 모르는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바로 모른다 하시지 말고, 왜 질문을 하셨는지?, 어떤 의도로 물으셨나?등 스스로 최대한 숙고하신 다음에 그래도 모르신다면 모른다는 태도를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저도 수험생활을 했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도가 가장 높은 시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내가 이 직업을 얻기 위해 스스로 택한 과정이니! 후회 없이 본인의 노력을 펼친다면 시기의 차이는 있으나 꼭 합격가능 하실 겁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고 수기 적으실 생각들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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