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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 주
[2018년 9급 국가직 통계직]
너무 우울해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언젠가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공부하면 꼭 합격하실 수 있을거에요! .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대학생입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박문각 사이트에 들어와 한국사 선우빈 선생님의 맛보기OT 강좌를 보았는데 너무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어서 박문각을 선택하였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2017년 8월부터 기초 입문강의를 시작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영어와 사회는 평소 어느정도 기본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국어, 한국사, 행정학 세 과목을 입문강좌로 빠르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0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아 입문이었지만 1.4정도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입문강의를 다 듣고 9월 중순 부터는 기본 심화 강의로 국어, 한국사, 행정학, 사회를 들었습니다. 심화 강의는 과목별로 강좌 수가 많아서 다 듣는데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배속을 더 빠르게 조정해서 들었습니다. 심화 강의를 듣는 때에는 단순히 강의만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용들을 스스로 충분히 복습하고 암기하면서 넘어갔습니다. 심화강의까지 2회독 정도를 한 뒤에는 문제 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11월-12월 쯤부터 문제풀이를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11월부터는 영어도 시작하였습니다. 영어는 기본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어서 문법 강의만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강보다는 혼자 공부를 하는 것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데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여 문제풀이 단계에서부터는 주로 혼자 공부했습니다. 과목별로 기본서를 처음부터 계속 반복해서 읽고 부족한 부분들은 계속 암기를 더하면서 문제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공부로 인한 슬럼프이기보다는 개인적인 일들과 감정적인 부분들이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극복되었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새벽에 공부가 더 잘되는 편이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편이었습니다. 공부시간대는 주로 오후 2시-새벽 4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공부하였으나 점점 나태해지는 것 같아 집 근처 독서실을 등록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지겹거나 힘들어지는 때에는 종종 학교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모든 교수님의 모든 강좌를 올패스 하나로 다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본인의 공부방법을 알고 그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공부방법이나 페이스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고, 꼭 할 수 있다고 항상 자신을 믿고 다독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공부하다보면 누구나 막막하고 슬럼프가 찾아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너무 우울해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언젠가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공부하면 꼭 합격하실 수 있을거에요!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안정적인 일자리를 추구하는 편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앞두고 취업노선을 고민하다가 공무원시험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처음 박문각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한국사 – 선우빈 선생님 강의. 대부분 수험생들이 간추린 선우한국사를 많이 추천했던 것 같은데, 저는 기본서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추린은 마지막에 최종정리하는 느낌이었구, 요약집보다는 좀 더 꼼꼼하게 기본서를 반복적으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기본서 위주로만 공부했습니다. 특히 요즘은 지엽적이고 처음 보는 듯한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이럴수록 기본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 신용한 선생님 강의. 두문자 알려주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두문자 암기법이 너무 많으면 두문자만 기억나고 정작 중요한 내용들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신용한 선생님이 해주시는 두문자는 신기하게 내용도 전부 기억이 납니다. 두문자를 알려주실 때도 재밌게 알려주셔서 계속 반복하다보면 내용 암기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크게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피곤한 날은 좀 더 자고 공부가 잘 되는 날은 새벽 늦게까지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새벽에 공부가 잘 되는 타입이라 너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그냥 제 스타일에 맞게 늦게까지 공부하고 조금 늦게 일어나는 편이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중학교때부터 스터디플래서를 사용하여 공부를 해와서 스터디플래너 없이는 공부가 안 될 정도입니다. 일주일 단위로 큰 범위에서 목표치를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의 목표량입니다. 매일 공부를 시작하기 이전에 오늘 공부 해야할 것들을 적고, 완료한 공부는 지워가면서 플래너를 활용했습니다. 내가 오늘 해야 할 공부를 적어두니, 하루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생기고 완료하기 전까지는 잠을 자지 않겠다는 오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가장 많이 응시하는 행정학과 사회를 응시하였습니다. 물론 합격을 위해서는 조정점수가 높게 나온는 과목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더 잘 맞고 자신이 잘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 원점수 90 / 조정점수 67.99 사회 – 원점수 80 / 조정점수 61.23 (사회과목이 늘 가장 자신 있던 과목인데 시험장에서 실수를 많이 해서 아쉬움이 남는 점수입니다.)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필기 합격자 발표가 나고 바로 면접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주 4회 강의였고, 강의가 끝나면 늘 스터디원들과 스터디를 2-3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면접 일주일 전부터는 매일모여서 4시간 정도씩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장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면접 대기 시간에도 지원자들끼리 같이 다독여주고 하는 분위기여서 조금 더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면접 시에 면접관님들도 생각보다 따뜻하게 질문해주시고 대답이 막히거나 잘 대답하지 못할 때에도 충분히 기다려주셨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Q. 사실상 공무원들은 겸직이 금지되어있는데 본인이 경제적 이유로 인해 부득이하게 겸직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A. 공직자윤리법에 의해 겸직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최대한 겸직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부득이한 상황으로 겸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저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 상황들과 겸직을 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관님께 조언을 구해볼 것 같습니다. Q. 본인이 통계직 공무원에 지원을 하였는데, 통계가 국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A. 통계청에서는 직접적인 정책들을 수립하지는 않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계청에서 조사하고 분석한 통계 수치는 국민들의 생활 수준과 현상들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시해줍니다. 또한 통계 수치를 바탕으로 중요한 정부 정책들의 수립에 대한 필요성과 근거를 제시해주어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통계수치를 통한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부 정책의 수립을 통해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사항]]
최대한 성실하게 대답하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모르겠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냥 잘 모르겠다고 답변하고 끝내는 것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지만 앞으로 더 알아보고 숙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식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답변이 좋습니다. 단답형보다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다짐을 언급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본인의 공부방법을 알고 그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공부방법이나 페이스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고, 꼭 할 수 있다고 항상 자신을 믿고 다독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꼭 합격할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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