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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민 [2018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항상 합격한 자신을 생각하며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대학교 4학년을 앞두고 있던 25살 대학생이었습니다.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휴학을 하고, 여행을 다녀온 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험 준비 당시 국가직과 지방직 9급 공채시험이 예년보다 한 달 빨라졌다는 기사를 접하고, 예상 커리큘럼이 다 뒤집어져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올패스의 장점으로 유도리있게 강의를 수강함으로써 해결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공무원에 합격한 친구 때문에 박문각을 어쩌다 알게 되었습니다. 알아보던 중 환급형 상품과 교수진을 보고 여기서 강의를 듣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한국사 노범석 선생님의 무료 강의를 보고 더욱 믿음이 가 박문각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학습기간은 2018년 1월에 시작하여 지방직 시험이 있던 날짜인 5월 19일까지입니다. 지방에 거주하던 터라 서울로 가기 힘들었던 저는 인터넷 강의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보통 강의들이 다 7월부터 시작되는 1년 커리가 기준이라 개념 강의도 많이 늦어 하루에 인터넷 강의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인터넷 강의에 하루의 6할을 투자 나머지 시간은 모두 복습과 개인 공부였습니다. 하루에 과목 하나씩 실강 2일분을 듣고 복습하고, 주말에는 국어와 영어에 투자하였습니다. 또한 공부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나고 이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아침에 한 시간씩 더 일찍 일어나 박문각공무원 교수님의 한자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여러 번 타임라인을 제가 직접 만들어 시간 연결이 잘 되게 외웠습니다. 행정학은 신용한 선생님이 알려주신 암기법을 적극 활용, 사회는 잘 알고 있어 따로 암기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완벽히 이해하게끔 하였습니다. 서브노트는 따로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워낙 준비했던 기간이 짧아 커리큘럼 따라가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슬럼프가 오는 줄도 모르고 공부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개념강의를 다 듣고 국가직 시험을 앞두고 모의고사 점수가 너무 좋지 않아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암기도 잘 안되고 강의에 집중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넌지시 회계사 공부하던 친구한테 고민을 이야기 하니 다 겪는 과정이라고, 자기도 그런 적 있다고 문풀 강의 들어가면 어느 정도 괜찮아질 거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조금 놓였고, 문풀 강의를 시작하면서 문제에 익숙해져 모의고사 점수는 다행히 점점 올라갔습니다. 고민은 혼자 가지고 있지 말고, 어려울 땐 주변에 고민을 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생활관리법]]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땐 7시에 기상하여 7시 반에 독서실로 출발하고, 취침은 열두시에 하였습니다. 공부 장소는 대학교 단과대학 건물 독서실에서 하였습니다. 7시 반에 독서실 도착해서 10분간 하루 계획을 점검하고 8시 반까지 영어 단어를 외우고, 오후 3시~4시까지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나머지 오후 시간과 야간엔 복습과 개인적으로 중요하고 좀 더 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였습니다. 오후 10시부터는 아침에 외웠던 영어 단어 복습, 오늘 강의 했던 부분을 책 읽듯 슥 훑었습니다. 11시에는 귀가 하였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공부기간이 짧아 필수과목과 선택과목 공부를 같이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사회 같은 경우는 기본 베이스가 있어 국어 영어 행정학에 좀 더 투자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샘플 강의를 듣고 저와 스타일이 맞는 선생님들이 다 박문각고시온라인에 있었습니다. 모두 잘 맞아 선택하기 편했습니다. 또한 가지고 있던 태블릿인 아이패드에 박문각 어플이 구동이 잘되어 더 좋았습니다. 또 각종 이벤트와 시험 직전 라이브 특강도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는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던 과목은 점수가 유지 될 정도만 하고 아예 노 베이스 이었던 과목에 중점을 많이 두었습니다. 또한 공시 생활하면서 조금 해이해 질수도 있는데, 아침에 같이 독서실 가던 친구가 같이 있어 서로 마음을 다 잡기도 하며 흐트러지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부기간이 짧아 공부양이 많았던 저는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쉬는 시간을 단 한 시간도 없이 공부하였습니다. [[응원 메시지]] 신용한 선생님이 합격으로 가는 길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자신을 다시 합격 궤도로 잡아 주는 것이 공부 계획이라 하셨습니다. 계획을 잘 짜고 그것을 이행 하는 것만으로도 남는 것이 있으니 계획적으로 수험생활 하여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집에서는 공무원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사기업에 취업하기 보다는 공무원이 낫다고 판단하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엔 시험을 준비해야지 하는 마음만 있었고, 정보가 아예 전무하여 주위에 합격생 친구들에게 물어 물어 준비하였습니다. 네이버 카페인 ‘공드림’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추천 강사 리스트를 만들어 샘플 강의를 들어 보고, 저와 강의 스타일이 잘 맞는 강사를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공부기간이 짧아 개념강의는 국어 행정학을 제외하고 가장 기간이 짧은 선생님을 선택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는 독해보다 문법에 많이 취약하여 박문각공무원 교수님의 문법 강의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한자도 박문각공무원 교수님의 특강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영어는 아예 기초가 없어 고시 한걸음부터 시작하여 기출 200제까지 들었습니다. 기출 200제는 200 문제 안에 시험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문제 유형이 있어 한 문제 한 문제 복습을 철저히 하였습니다. 한국사는 핵심유형 끝장내기라는 노범석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한 노범석 선생님의 ox 문제집이 정말 좋았습니다. 행정학은 신용한 선생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취약 과목은 선생님의 말씀을 내가 다시 머릿속에서 다시 말하는 것처럼 말씀 하나 하나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대략적인 전체 기간 공부 계획을 잡고, 하루의 계획을 그날 아침에 점검하여 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일요일 저녁에는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하지만 국가직 시험이 지나고 나서는 쉬는 날 없이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예습을 중요치 않게 생각하여 복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념 강의를 듣고 다시 복습할 때 선생님이 이때 무슨 말을 했는지도 같이 생각하며 복습하였습니다. 문제를 풀고 틀렸을 경우에는 틀린 문제 밑에 실수한 부분을 정확하게 코멘트하여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선생님들이 강의에서 주시는 데일리 문제, 모의고사들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직 시험이 1주일 남았을 때 모의고사만 반복하여 실제 시험 치는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다시 정리하고 실수한 부분을 점검하여 실수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슬럼프는 같이 독서실 다니던 친구와 밥먹으면서 고민을 얘기함으로써 해결책을 찾고, 일요일 저녁에 제가 보고 싶은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사회 원점수 : 85 조정 점수 : 64.59 행정학 원점수 : 80 조정 점수 : 64.31 저는 선택과목을 사회와 행정학을 선택하였습니다. 사회는 고등학교 시절 공부했던 적이 있어 선택하기 무난하였고, 행정법보다는 행정학이 나은 것 같아 행정학을 선택하였습니다. 사회는 경제를 제외하고는 공부량도 적고 난이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편했습니다. 하지만 행정학은 기초가 없던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니 공부량이 너무 많아 당황했지만 끝까지 끌고 가니 시험에 나오는 것은 한정적이라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신용한 선생님의 강의가 너무 좋아 행정학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재밌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제가 시험을 응시하였던 전라북도 지역은 필기 합격 인원이 1배수였습니다. 속된 말로 가서 특별히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합격한다는 1배수였지만, 저는 너무 불안하였습니다. 같이 시험을 보았던 친구들은 면접 강의도 듣고 스터디도 하였지만 저는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전라북도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현안을 정리하고, 지방선거에 있었던 선거 공보를 보고 중점 현안을 정리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공시 카페를 돌아다니며 기출 질문을 보고 정리하고 예상 답변을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 대기장은 제각각 준비 자료를 보며 경직된 분위기였습니다. 한시부터 면접 도우미 고시팀 공무원분들이 오셔서 평정표와 개인 정보 작성 요령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응시 번호 순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은 2명이었고, 응시자는 한명씩 들어갔습니다. 면접관 두 명이 차례로 5분정도씩 질문하여 총 10분정도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는 너무 딱딱하지 않고 준비된 대답을 잘 들어주셨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면접장에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한번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짧게 준비한 자기소개를 하고 나니 자기기술서에 있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자기기술서 이외의 질문으로는 공무원의 의무와 금지의무 3개씩 말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준비했던 질문이라 8개 의무와 4개 금지 의무를 다 말하였습니다. 그 다음 민원인의 불만사항을 해결해보라고 하셔서 지금 세무서에서 부가가치세 신고 도우미하면서 본 경험을 토대로 사과를 드리고 설명을 한 후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면접관분께서 공무원의 자세를 이야기해보라고 하셨고, 저는 공정하고, 시민께 봉사하는 자세를 강조하여 답변하였습니다. 면접관님은 봉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공직에 들어오면 꼭 봉사하는 자세를 잃지 말고 공직을 이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주의 사항]]
다른 면접들과 다르게 지방직 면접은 분위기가 편합니다. 면접관분들도 동점자 면접을 제외하고는 압박 면접을 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편하다고 응시자도 편해지면 안됩니다. 자세는 바로하고, 너무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됩니다. 그리고 공직에 확신이 있는 태도로 면접에 응시하시면 됩니다. 또한 1배수라고 준비를 아예 안하고 가면 미흡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1배수라도 최소한의 기본 준비는 하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항상 합격한 자신을 생각하며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합격했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저를 상상하며 꼭 그렇게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 의욕도 좀 더 생기고 힘든 공시생활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수험 생활을 하는 친구로 이런 저런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습니다. 공시 준비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합격 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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